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말아요 그대 라는 노래

.....소름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6-10-25 01:05:54
해외 살다보니 첨 어제 판듀 보고 접해서
완전 전기 통한 듯 밤잠도 안자고 밤새도록
여러사람 버전 들었고
노래에 대해 찾아보니
2004년 나온 노래인데
12년만에 다시 뜬건가요?
그 당시에도
유명했나요 ?

지금은 왜 갑자기 유명해졌죠?
사람들 축구장에 모여서 부르는 거 보고 소름 돋았어요
정말 한국 사람만이 느끼는 너무 가슴을 파고드는
위로때문인지..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IP : 94.3.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5 1:14 AM (66.41.xxx.169)

    응답하라에서 이적이 불러서.

    진짜 명곡을 TV에서 띄우지 않으면 사람들이 안 듣는 시대.

  • 2. 저는
    '16.10.25 1:24 AM (110.70.xxx.149)

    지난 대선 후 문재인님 지지측에서 만든 영상을 통해 알게 됐어요.
    가사 하나하나가 다 그때 상황 같았고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라는 대목에서
    마음이 다독여지는 느낌을 받았었죠.
    힘든 상황에서 마음에 힘을 주는 노래예요.

  • 3. 음악대장곡 추천
    '16.10.25 1:30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1hk8Gc2EEU4

  • 4. 슈스케
    '16.10.25 1:33 AM (211.244.xxx.154)

    1, 2위 두명이 듀엣으로 불렀어요.

    전인권 들국화 버젼이야 명불허전이고 슈스케 버젼도 음유시인의 읖조림처럼 깊이가 있어요.

    이적버전은 저는 좀 맥없이 들리더군요.

  • 5. 은이맘
    '16.10.25 5:43 AM (94.59.xxx.22)

    영혼의 위로가 되는 노래죠..스트레스 받을 때 한적한 곳에 차 몰고 가서 무한 반복으로 들으니 눈물도 막 나고 마음이 정화되더군요~~
    더불어 이 노래 만든 이적은 정말 공로상 주고 싶어요..달팽이 란 노래부터 거위의 꿈, 후반부가 좀 아쉽지만 말하는 대로 등 아주 영혼을 터치하는 감동이 있네요..
    어제는 이적 이란 사람이 만든 노래 들을 다 찾아 들었죠..
    그런 탈렌트 가진 사람이 동시대 인물이어서 감사..

    이 노래처럼 우리 인생을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 6.
    '16.10.25 7:35 AM (106.154.xxx.206)

    윗분... 이적은 리메이크를 한 거예요 ㅋ
    원곡은 작사작곡 전인권입니다... 들국화 노래죠.

  • 7.
    '16.10.25 8:26 AM (175.196.xxx.51)

    전인권 곡인데...
    이분이야 뭐,
    말로 다 못할 필이 충만한 분이라...
    요즘 시국에 참 위로가 되는 곡.

  • 8. 살다보니
    '16.10.25 9:01 AM (182.221.xxx.208)

    음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아니 그런걸 모르고 살았었는데요
    암진단받고 치료받으며 무너진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데
    정말 이노래가 너무 너무 위로와 힘이 되었네요
    제인생 노래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447 캐나다 아이들이랑 공부하러 가는데요 12 그게 2016/11/06 2,775
614446 우병우 처가는 뭔 재산이 그리 많나요? 13 궁금 2016/11/06 7,021
614445 "청와대"를 "청석골"로 개.. 꺾은붓 2016/11/06 584
614444 카드 마술 홀릭인 아들 데리고 볼 공연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뮤뮤 2016/11/06 469
614443 편강 만들려고 썰고 있는데 10 생강 2016/11/06 2,421
614442 설동호씨 아세요? 2 샬랄라 2016/11/06 1,212
614441 핸드폰 유해사이트 차단 어플 알려주세요. 강력한걸로 2016/11/06 1,642
614440 시어머님표 커피 맛있네요 2 . . . 2016/11/06 3,822
614439 이와중에 죄송)티벳드시는 분 치아괜찮으신지? 3 티벳 2016/11/06 830
614438 공항가는길 요즘 스토리좀 알려주세요 5 .. 2016/11/06 2,328
614437 오바마가 인정한 불쌍한 ㄹ 9 중복인가요 2016/11/06 1,942
614436 얼마전부터 알바를 하는데... 알바를 해도 주부일은 계속 되네요.. 17 ... 2016/11/06 4,986
614435 김희애운동화 신어보신 팔이님 계세요? 4 프로스펙 2016/11/06 2,402
614434 갑자기 생긴 쌍꺼풀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외꺼풀 2016/11/06 2,705
614433 고려 시대 섹스 스트라이크-고려 여성들의 패기 11 2016/11/06 7,281
614432 모델하우스 소개남의 속셈은 뭘까요 5 나나 2016/11/06 1,411
614431 (대구)무현...두 도시 이야기 보고 왔어요. 16 소신을갖자 2016/11/06 1,998
614430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코트 좀 봐주세요..^^;; 34 ... 2016/11/06 4,824
614429 여수산업댠지 출퇴근하기 좋은 동네 좀 가르쳐주세요 2 급구 2016/11/06 442
614428 폐경기 증상 일까요? 1 light 2016/11/06 3,088
614427 벨기에 레코, ‘최박 게이트’ … 정치뿐 아니라 경제서도 위기 .. 3 light7.. 2016/11/06 901
614426 고2 딸이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본다는데요... 12 하야가 답 2016/11/06 7,435
614425 51.6프로도 ㅊㅅㅅ 머리에서 나온걸지도 모르겠네요 2 오일육 2016/11/06 904
614424 프리랜서는 365일 24시간 일만 해야하나요 ㅜㅜ 돈도 못 버는.. 6 프리 2016/11/06 1,383
614423 82 이분 정말 존경합니다. 61 무무 2016/11/06 7,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