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0에 앞자리4로 만들렴 극한의 절식을 해야하나요?

..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6-10-24 20:29:17
30후반미혼이고
고3때55였고
그이후 스트레스성폭식으로 62까지갔다가
다시 빼서 53~55유지하는데
나름 절식하고 운동하는데도
51정도까지 잠깐 빠졌다가 금방 또 원상복구되고
50밑으론 죽어도 안빠지네요

거의 굶어야 49되나요??
근데 그이후 유지할려해도 그렇게 굶어야해요?
제경험상 살빼는데 운동은 별의미없더라구요
도리어 배고파서 더 찌더라는

160전후에 50아래로 유지하시는분들
평소 식사량이 어떻게 되세요??

몇년전에 실연충격으로 일이주아예 식음전폐하고
앓았는데 그때 49찍어봤네요
근데 계속 그렇게 살순없잖아요
IP : 223.33.xxx.1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24 8:30 PM (183.104.xxx.144) - 삭제된댓글

    30후반 미혼
    40 키로대로 빠지고자 하는 극한 이유라도...
    키는 어찌 되시는 지

  • 2. 30대
    '16.10.24 8:33 PM (183.104.xxx.144)

    160에 미혼 이라도 30대 후반 이시면
    그 키에 그냥 적당 하신 데
    굳이 빼고 싶으시면
    굶어야 되요
    운동 아무리 해 봐야
    건강한 뚱보 되는 거고
    새 모이 만큼 먹고 차라리 안 움직이면 그 몸무게 되요

  • 3. 키 160인 30초반
    '16.10.24 8:50 PM (125.142.xxx.119)

    20대에 160에 45 유지했고 30초반인 지금 48-49 겨우 유지합니다. 덜먹고 운동 더하면 45 갈수있을거같은데 제경우에는 직장다니며 자격증공부까지해서 못빼는 상황이고요.
    제 기준으로 160에 48키로 넘어가면 좀 몸이 무거운 느낌이 나요. 적당한 체중은 47이고 정말 옷태나는 체중은 역시 45-46요. 여기는 160에 55키로 나가는데 날씬하단 말듣는다 그런 얘기는 패스하시고요. 어차피 여리여리한 느낌 내려고 50미만으로 빼고싶으시단거니까요.
    키가 크든 작든 일단 보통보다 살짝 소식(영양소는 균형있게), 과자같은 간식 전혀 안먹기, 규칙적인 운동하면 무리없이 160에 47정도는 유지가능한거 같아요.

  • 4. 40대 중반
    '16.10.24 8:52 PM (14.47.xxx.229)

    160- 45~6 킬로 정도 나가요 하루에 운동 3시간 정도 합니다
    먹는건 아침 저녁은 밥 먹으려고 노력하고 점심은 구운 계란이나 고기 먹어요
    근데 하루 총 먹는 양은 다른 사람이 한끼 먹는 정도??
    두끼 밥양은 반공기정도?? 간식도 잘 안먹고 커피는 믹스 한두잔 ,블랙 두잔정도...
    근데 전 원래 먹는걸 안좋아해서 그냥저냥 살아요
    운동해서 체력은 좋지만요 그냥 건강하게 사세요 못먹는 스트레스 엄청 날텐데요~

  • 5. ..
    '16.10.24 8:53 PM (175.223.xxx.5)

    몸무게가 아니라
    내 몸 컨디션의 최적점을 찾는 게 우선 아닌가요.
    극한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면
    오래 못가기도 하지만
    완전히 목적 전도예요. 본인을 위한 다이어트 맞아요?

  • 6. 위에 댓글쓴사람
    '16.10.24 8:58 PM (125.142.xxx.119)

    그리고 저는 치즈, 치킨, 피자같은 느끼한 음식, 기름기에 쩐 음식을 기본적으로 별로 안좋아해요. 요즘 자격증땜에 스트레스 폭발이라 밥 두끼먹고 과자 하루에 두봉지씩 먹어요. 원글님이 살이 좀 잘찌시는 체질 아니면 남보다 양을 많이먹는거예요.

  • 7. .....
    '16.10.24 9:2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삼십대 초반까지 160/45였는데 전 제가 원래 마른 체질인 줄 알았어요.
    근데 식성 문제더라구오. 그때를 생각해보면
    빵, 떡, 면, 중국음식, 튀긴음식, 탄산음료 진짜 싫어했어요.
    치킨은 누가 시켜놓으면 먹는 시늉만 하고 양배추 샐러드나 무만 먹을 정도.

    하루에 한끼 내지 두끼 먹었는데 배고프단 느낌이 별로 없고
    결정적으로 당시 차가 없어서 아주 긴 거리를 매일매일 걸었어요.

    커피, 초콜렛은 참 좋아했구요.
    생야채 (지금도 매우 좋아하고요) 고기 좋아하구요.
    먹는 양은 식당 1인분 약간 못 미치게 먹었고 술만 들어가면 입맛이 뚝 떨어져서 술먹는 날엔 안주 한젓가락 먹는 정도

    제가 왜 날씬했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애낳고 탄수화물 너무 좋아하고 치킨, 돈까스 매주 먹고 하루 네끼도 먹어요.
    현재 60키로구요. 식탐이 조절이 안되네요 ㅋ

  • 8. ㄴㄴ
    '16.10.24 10:13 PM (222.237.xxx.54)

    저 160에 54~5나가다가 30대 중반 맘고생 엄청 하면서 47까지 저절로 다이어트했어요. 끼니 굶은 적은 거의 없고 체할까봐 새 모이만큼 먹었어요. 지금 40대 중반이고 지금은 46킬로 나가요. 평균적으로 양이 적어요. 입맛에 맞으면 좀 먹는데 그것도 아주 많이 먹지는 않고 대부분 뭐 먹고 싶은게 없어요. 옷 입으면 뭘 입어도 예쁜데 벗으면 난민같아서 공중목욕탕 갈때 좀 부끄럽습니다 ㅠ

  • 9. 윗님
    '16.10.24 11:39 PM (39.121.xxx.22)

    47까지 얼마나 걸리셨어요??
    한달간 거의 쌩으로 굶으셨어요??
    부럽네요정말

  • 10. 사과
    '16.10.24 11:54 PM (223.62.xxx.39)

    165에 48-49 인 45살 아줌마입니다
    오늘 하루 먹은거 적어볼께요
    사과 2개,귤 4개, 계란후라이 2개, 도토리묵 2팩, 현미밥1/4공기, 고구마순김치 약간, 식빵1쪽, 슬라이스 치즈1장, 시리얼 1줌
    적다보니 많이 먹었네요
    매일 체중계 올라가서 재는데 49키로 넘으면 조절들어갑니다.

  • 11.
    '16.10.25 12:03 AM (39.121.xxx.22)

    제기준엔 진짜 적게 드시는건데요?
    역시 운동소용없군요

  • 12. 30
    '16.10.25 12:28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30후반에 절식하면 갈비뼈 드러난 몸에는 만족할지 몰라도 얼굴은 훅가요.
    다크서클에 푸석푸석한 피부, 해골모양 얼굴 어쩌시려고요...
    꾸준히 운동하고 체중계를 멀리하세요..에휴

  • 13. 30
    '16.10.25 12:30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운동하고 나면 처음에는 허기지지만, 습관이 되면 몸에 익어서 그다지 허기지지 않는 때가 와요
    수명을 갉아먹으며 다이어트 하시든가, 아님 건강하게 살 생각을 하세요.

  • 14. 사과
    '16.10.25 12:42 AM (223.62.xxx.39)

    맞아요! 얼굴 훅 갑니다
    근데 전 원래도 못생긴 외모라 마른 몸에 입고싶은 옷발을 선택했네요
    54-55일때도 못생겼었거든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 15. 개인차
    '16.10.25 2:53 AM (116.123.xxx.156)

    지극히 개인차 아닌가요?;; 식습관도, 체중에 따른 외형도..

    굳이 말하자면 제가 딱 160에
    10대 후반-20대 초반 50 전후
    20대 초중반 이후 쭈욱 47-48
    30대 초반 출산 후 54-55 언저리ㅠㅠ 인데요,
    저 10대 20대 때 정말 많이 먹었어요. 친구들이 장정의 식욕이라고... 야식도 엄청 먹고 굳이 운동도 안했던 듯.
    기초 대사량이 좋은 편이었던 거 같고 체질도 있었겠죠?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요...

    문제는,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음이 출산 후 살찐 지금도 적용 된다는 것-_-
    물론 고칼로리도 먹고 야식도 간혹 먹지만 예전에 비해 먹는 양이 확~! 줄었는데도 살이 안빠져요ㅠㅠㅠㅠ 운동해야 할 것 같은데 여건도 안되고 의지도 없습니다 휴...

    예전, 평균 55쯤 나가며 52 밑으로 절대 안내려 가던 제 친구 보니 미친 듯이 수영 헬스하고 밥 세끼 꼬박 먹되 밥 양은 1/2 이하로 줄이고 절대 국물 종류 안먹고 저녁엔 소스 없는 닭가슴살 샐러드 정도만 먹으니 49까지 내려가더군요. 근데 금방 또 찌고 자극 받으면 빼고 반복 중;;;

    저도 애 키우고 나면 미친 듯이 운동하고 풀떼기만 먹어 보려구요 흑흑
    저깉은 경우는 최소 앞에 4는 달아야 몸이 가벼워 지므로 반드시;;


    (그런데 또 어떤 경우는 55 훌쩍 넘는데도... 얼굴살이 없어서 말라 보이는 경우도 봐서 개인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쿨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331 출산 후 시어머님이 배 만지려는데 9 애앵 2016/11/12 3,727
616330 삼성 진짜 꼴보기싫네요 5 2016/11/12 1,618
616329 중고딩 자유발언. 1 ... 2016/11/12 423
616328 ㄹㅎ가 착한사람이길 .. 38 걱정 2016/11/12 3,460
616327 미강만 따로드시는분?? 2 zh 2016/11/12 738
616326 스트레스 받고나서 발바닥만 너무 간지러워요 2 alice 2016/11/12 2,110
616325 7시반에 참석할수있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5 크하하 2016/11/12 910
616324 어른들이 젊은 처자보고 '순진하게 생겼네~' 이건 욕인가요? 6 ........ 2016/11/12 1,204
616323 신촌에서 3 뚱뚱맘 2016/11/12 797
616322 법원, 박근혜 퇴진촉구집회,청와대 인근 행진 허용 1 집배원 2016/11/12 335
616321 요즘 바지에 구두 신을때 스타킹, 양말 뭐신어요? 4 펌프스 2016/11/12 2,289
616320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만나는 17일이..... 8 오마이갓! 2016/11/12 1,038
616319 87년 6월 항쟁때도 저렇게 전세버스 대절하면서 올라왔나요 6 ㅇㅇ 2016/11/12 1,618
616318 오늘 백만명 은 모이겠죠?? 14 11월12일.. 2016/11/12 2,235
616317 아방한~ 이게 아방가르드하다는 뜻인 거예요? 9 ㅇㅇ 2016/11/12 2,619
616316 이시국에죄송) 임신사실 말안해준 친구에게 서운해요 20 ... 2016/11/12 3,611
616315 속보)법원 청와대인근 행진허용 14 ㅁㅁ 2016/11/12 2,426
616314 청와대근처 경복궁역 까지 행진 가능하다네요 4 ㅇㅇ 2016/11/12 711
616313 요즘 노년층사이에 카톡으로 퍼지고 있는글이라는데 이거 최초 작성.. 22 . 2016/11/12 7,043
616312 지금 서울가고 있는데요. 어디로? 5 네모짱 2016/11/12 1,119
616311 노종면, 김용민 집회방송... 3 국민티비 2016/11/12 1,041
616310 오늘 저녁에 뭐해드세요? 8 닭잡자 2016/11/12 1,496
616309 카레를 했는데 너무 맛이 이상해요 ㅠㅠ 3 인도사이다 2016/11/12 1,067
616308 선남 가정환경 ... 26 ㅇㅇㅇ 2016/11/12 5,321
616307 정유라 대단한 사랑꾼이네요. 27 로맨시스트 2016/11/12 26,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