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부부 이야기 나오면서 풀어가는 다큐인데요.
참 배우는게 많네요.
전문가가 상담하면서 건네는 조언이 정말 부부문제에 도움이 되구요 적절하게 날카롭게 찝어주더라구요.
저도 남편이랑 가끔 트러블 있는데 저래서 그렇구나 이해될 때도 있구요.
가장 중요하면서 실천 못하는 그것.
내가 상대라면?
내가 저런 말을 듣는다면? 내가 저런 행동을 한다면?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내가 참 몹쓸짓 했다 생각 들더라구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거 같아요.
저는 결혼 10년 넘었는데 참 많은걸 배우게 되네요.
시간될때 꼭 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라졌어요 시리즈 강추합니다.
ㅇㅇ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6-10-24 19:12:52
IP : 82.217.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10.24 7:15 PM (82.217.xxx.226)지난번 젊은부부 나왔을때 아내가 화내는 남편이 무섭고 힘들다고 했는데 전문가가 아내에게 본인도 이미 화내고 있다고 소리지르는것만이 아니고 아내처럼 조곤조곤 따지면서 하는것도 화내는 방식 중 하나라고 하는데 아내얼굴 멍...저도 그럴거 같더라고요..
2. ㄱㄱ
'16.10.24 7:18 PM (112.186.xxx.199)저도 그편 봤어요 젊은 부부인데 여자가 정말 병적으로 대화하자고 남편 잡아 대는거요
대놓고 화내고 소리 지르는거보다 더 끔찍 하더라고요3. ㅇㅇ
'16.10.24 7:30 PM (82.217.xxx.226)그쵸 전 같은 여자인데도 막 짜증내며 봤다는..그리구 부부싸움은 양가 모르게 하는게 좋은데..시시콜콜 이야기 하면 안좋은거 같아요
4. ㅋㅋ
'16.10.24 7:38 PM (112.186.xxx.199)맞아요 부부싸움 한것도 정도껏 친정엄마한테 일러야지
그 친정엄마도 자기딸 그런 성향 모를까요?
자기딸 이상한건 모르고 사위만 원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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