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ㅈㅇㄹ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다니던 직장에서 월급주는 이가
박씨 집안이랑 인연이 있는 사람이었던 거 같은데
그렇게나 박씨 부녀를 좋아라하던 친구였거든요.
대선때에도 국정원 여직원 감금시켜놓고
인권 유린한거 아니냐고 이야기하다가
저랑 대판 싸울 뻔 했었는데 ^^
이번에 ㅊㅅㅅ 게이트 터진 거 봤냐니까
어 그거 ~ 하고 넘기네요.
ㅈㅇㄹ 이야기 하니까
에휴~ 요즘 나라 꼴이 왜 이러나 모르겠다 그러고는
딴 이야기로 말을 돌리네요.
30대 초반 젊은 나이에도
저러는데..
콘크리트 세대는 더 심하겠죠.
1. ..
'16.10.24 5:2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네 이번주말 저도 친구들만나 순실이 얘기 좀 꺼냈더니..
30대 콘크리트 친구들 쓱 딴얘기로 돌리던데요.
자꾸 음모론 얘기만 한다, 극단적인 거 참 좋아하는 구만..하면서요.2. ...
'16.10.24 5:26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아직도 김대중,노무현 욕하더라구요.지금이 아니라 과거에 사는 사람들 같아요.
3. ...
'16.10.24 5:26 PM (222.117.xxx.83)그쵸. 그냥 쓱 딴 화제로 넘어가요.
알고싶지 않은 이야기 듣기 싫다는 거죠..4. ㅎㅎ저 동네 얘기하면
'16.10.24 5:34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60대가 문제라고 읊조리는데 그렇지 않아요. 지금 자라나는 수꼴들의 꿈나무들 또한 대단합니다.
전쟁을 겪은 세대도 아닌데 되려 60대 이전 세대들 보다 더 완전 냉전 이데올로기에 몰입돼 수구꼴통질 장난 아니예요.
무당 등의 사교에 푹 빠지면 가정 사회 국가를 헌신짝 처럼 내팽개치듯 얘네들도 완전 집단적으로 그 상태에 빠져있어요. 단언컨데 저 지역은 절대 노인층들만의 문제가 아니예요.5. ...
'16.10.24 5:36 PM (112.186.xxx.96)정말요??? 제 주변 ㅂㄱㅎ찍었다는 어르신들 지금은 다 실망하고 욕하던데...
여론이 좀더 들끓어 줬으면 좋겠네요6. 우리집은
'16.10.24 5:39 PM (222.109.xxx.209)최순실 뉴스 나오면 슬쩍 채널 돌려요 ㅎ
ㄹ혜하고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은 하시지만 ㅠ
그래도 다 잡아 쳐 넣어야 한다고
욕은 하시네요7. ...
'16.10.24 5:47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Tv조선 애청자에 ㄹ혜 팬이셨던 저희 부모님은 제가
아~나도 정유라처럼 막 살고 싶다, 그렇게 막 살아도 돈도 많고 학위도 저절로 나오고 회사도 막 있고 그럼 좋겠다~ 걔 이름으로 된 페이퍼 컴퍼니가 100개가 넘는다던데~~
나도 말 타고 놀고 싶어~회사 다니기 싫어~~
하면서 부러워 하니까 화 나셔서 박ㄹ혜까지 다 잡아넣으라고 짜증 내시더라고요. ㅎㅎ8. 에휴
'16.10.24 5:50 PM (223.33.xxx.253)그런사람들 물대포 맞거나
자기밥그릇 뺏겨봐야 정신차리죠
자기만 잘살면 된다 생각하는 부류이니9. 녹녹
'16.10.24 5:59 PM (210.100.xxx.58)보통그래요. 너무슬퍼요ㅡ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젊은이들도 그래요.
10. 님 친구가
'16.10.24 6:18 PM (118.219.xxx.129)이상한거죠.
대구경북 30대 전부 그런게 아니라요.11. ...
'16.10.24 7:06 PM (120.142.xxx.23)전부 그런 건 아닌데 대부분이 그런게 문제죠. 울 동생 대구가서 살게 되었는데, 주변이 웃긴대요. 다들 환자들 같대요.
12. ㅇㅇ
'16.10.24 7:54 PM (1.232.xxx.32)저 오늘 모임있어서 나갔는데 다 박 찍은 아짐들이거든요
슬쩍 정유라 얘기했는데 딴청하더니
딴 화제로 말돌리더군요
자기네도 챙피하긴 한데 모르는척 하는게 작전인가봐요
이정도의 얘기 거리를 전혀 꺼내지 않는게
말이돼요 아줌마들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