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에 광주지역에 가 봐야 할 것 같아요.
추천해 주셨던 분 고맙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광주지역에 가 봐야 할 것 같아요.
추천해 주셨던 분 고맙습니다.
그책 읽고 엄청 먹먹했었어요
전에 어느분이 댓글에 한강씨 인터뷰 링크해줘서 봤는데
작가가 참 괜찮은 사람이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꼭 읽길 바래요.
전 파리 여행 가는 길에 가지고 비행기안에서 읽었는데...여행가는 발걸음이 너무나 무겁고 맘이 아팠어요.
한강 작가에게도 넘 고맙더라구요.
그시절 딱 고만한 나이었던 내가 평범하게 살아서
공부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산게 죄스럽고
미안하고...ㅠ
읽으면서 어찌나 눈시울이 뜨거워지던지
정말 한강 작가가 대단하구나,,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먹먹하고 울컥하고 가슴 아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