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근 갈아서 만든 전~맛있네요~~

조회수 : 4,670
작성일 : 2016-10-24 14:17:41

  연근이 몸에 좋아서 남편이랑 저랑 먹어야 되겠다 싶어서

  사 놓곤 처치 곤란이었을 때가 한두번 아니었어요.

  신혼이라 음식솜씨도 없는데, 연근조림 만들어 놓으면

  별 맛도 없고 그래서 얇게 썰어 연근전 부쳐도 맛이 그저 그랬어요~~


   그런데 만물상에 연근 갈아서 만든 전 나오길래 해 봤더니

   감자전처럼 쫄깃한 맛도 나고 담백, 고소하면서 맛있네요.

   강판에 갈아서 했는데 믹서기에 갈면 더 편하겠죠.

   부침가루랑 달걀 섞고 당근, 양파 다져서 넣고

   (야채는 생략해도 됨) 부쳐 줬더니 신랑이 맛있다며 잘 먹네요.


   이제부터 자신있게 연근 주문해서 맛있게 해 먹여야겠어요.

   연근 요리 ~ 참조하세요~~


IP : 58.125.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6.10.24 2:18 PM (222.101.xxx.48)

    갈아서 하는건 생각못했는데 맛있겠네요.^^

  • 2. ..
    '16.10.24 2:21 PM (211.192.xxx.1)

    말만 들어도 맛있게 느껴져요^^ 근데 전 연근을 너무 좋아해서 연근전, 연근튀김, 연근 초무침 다~~~좋아해요^^;

  • 3.
    '16.10.24 2:26 PM (110.10.xxx.30)

    좋겠네요
    저도 연근은 초저림 외엔 뭐 해먹지 했는데
    연근갈아서 전부치면 맛있겠어요

  • 4. 강판
    '16.10.24 2:33 PM (125.240.xxx.12)

    믹서기에 갈면 맛이 덜해요...힘들어도 강판에 갈아 드세요

  • 5. ...
    '16.10.24 2:38 PM (119.71.xxx.61)

    저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사악하게도 믹서에 갈면 별로예요
    힘써야 맛남

  • 6. ㅁㅁ
    '16.10.24 2:44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전도 안먹는놈이라

    전 데쳐두고 과일 야채섞어갈아먹입니다

  • 7. ....
    '16.10.24 2:44 PM (220.92.xxx.229)

    연근,감자,당근
    강판으로 쓱쓱 갈아야 제맛이 나요

  • 8. 원글
    '16.10.24 2:45 PM (58.125.xxx.116)

    믹서기에도 함 갈아볼까 싶었는데 계속 강판에 갈아야겠네요...ㅋㅋ
    강판 가는 것도 TV보면서 쉬엄쉬엄 하면 크게 힘들진 않더라고요.
    저같은 게으른 초보주부도 하니까, 다른 분들도 함 시도해 보세요~~

  • 9. ㅇㅇ
    '16.10.24 3:19 PM (119.149.xxx.4)

    식감이 좀 다르긴 한데
    연근을 0.5cm두께 사이로 슬라이스 해서
    살짠 찐뒤에 식혀서 애호박처럼 전부쳐 먹어도 맛있어요
    안찌시려면 얇게 썰어서 하시면 되구요
    이것도 은근 맛나요

  • 10. 오호~
    '16.10.24 3:49 PM (175.223.xxx.15)

    연근 강판에 갈아서 전 만들기..
    연근 싫어해서 한번도 산 적 없는데
    갈아서 전 만드는 건 생각만 해도 대충 맛이 상상이 되네요.
    방법 알려 주셔서 감솨~~^^

  • 11. Aha...
    '16.10.24 3:55 PM (106.253.xxx.75)

    연근요리도전

  • 12. 강판에 갈아야
    '16.10.24 4:27 PM (112.150.xxx.63)

    섬유질이 살아있어 식감이 훨씬 좋아요.
    저도 j...님 블로그에서 보기만 했었는데
    한번 해먹어봐야겠네요~^^

  • 13. 연근전
    '16.10.24 4:50 PM (110.70.xxx.71)

    강판에 갈아서 양파 당근 계란 부침가루 넣고 부치면 맛있겠네요. 연근조림은 서걱거리는 맛이 싫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601 르피가로, 박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는 가시밭길 light7.. 2016/11/07 687
614600 아빠가 새벽에갑자기 아프다고... 19 가슴통증 2016/11/07 4,490
614599 (이시국에죄송) 의사남편 26 ... 2016/11/07 7,563
614598 7시간동안 프로포폴 마취하고 매선침 같은거 맞았대요 18 2016/11/07 10,258
614597 우병우 집에 갔대요. 11 ㅇㅇ 2016/11/07 4,877
614596 장시호 성형전입니다.. 판단 알아서 21 불펜펌 2016/11/07 49,092
614595 서태지가 이지아와 결혼설 돌았을때도 소설이라고 욕먹엇죠 4 2016/11/07 5,268
614594 꿈에 앵무새와 비둘기가 나왔어요 1 2016/11/07 728
614593 아까 보고 빵터졌던 댓글 4 ㅋㅋㅋㅋ 2016/11/07 2,028
614592 급하게 퇴사한다고 말해야 하는데요~ 12 이직 2016/11/07 5,139
614591 더 자주 만나고 싶어하는 시부모님 힘들어요~ 26 콕콕 2016/11/07 6,754
614590 [길고양이 질문] 12 냥아 2016/11/07 847
614589 (검찰 수사 변비 걸렸냐) 이 나라 살면서 이런 분노와 상실감은.. 1 이젠 닭고기.. 2016/11/07 500
614588 말에 뼈 있는 사람은 어찌 대처하죠 13 유구 2016/11/07 4,794
614587 필요없는 물건 부탁받으면.. 10 ㅜ.ㅜ 2016/11/07 1,248
614586 아들을 자꾸 때리게되는 저. 어떻게하면 좋을지... 16 힘들다 2016/11/07 3,224
614585 충격..... 장시호 ㄹ혜 친딸설 51 2016/11/07 35,632
614584 피자 배달 시키고 카드 영수증 못받았는데 괜찮나요? 5 aa 2016/11/07 970
614583 우리교회 목사님 설교내용좀 봐주세요 22 ;; 2016/11/07 3,437
614582 확실히 밀가루가 식도염에 안좋네요.. 5 .. 2016/11/07 2,356
614581 조선일보의 새 판 짜기 19 ㅇㅇ 2016/11/07 6,022
614580 자격지심 심한 사람 특징이 뭘까요? 7 ........ 2016/11/07 9,442
614579 이 시국에 죄송...공항 가는 길 보면서..(드라마 이야기니 싫.. 3 ㅠㅠ 2016/11/07 1,627
614578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ㅜㅜ 내집은어디 2016/11/06 649
614577 대구 여고생의 박근혜 하야촉구 대구시국집회 연설 4 새벽2 2016/11/06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