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기싫은일
'16.10.24 1:36 PM
(175.126.xxx.29)
억지로 하지 마세요.
시모는 그러다가 요양원 가야죠.
애가 넷에다 시모까지
님이 먼저 죽겠네요.
2. 샤방샤방
'16.10.24 1:36 PM
(115.142.xxx.82)
네,가만계세요,
시어머님이 원글님 키워주시거ㅡ아니고 ,같이 사는 딸 있잖아요,
평소 볼때 진심으로 대하면 되죠
3. 시모는
'16.10.24 1:36 PM
(175.223.xxx.57)
딸과 사시게 하고 경제적 지원만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4. 네
'16.10.24 1:37 PM
(117.111.xxx.39)
-
삭제된댓글
기냥 가만히 계세요.
지금도 잘 지내고 계시는것 같네요.
저희친정도 딸 여럿에 아들 하나인 집이랍니다.
님이 죄책감 같은것 느끼실 이유 하나도 없어요~
5. 딸
'16.10.24 1:39 PM
(220.85.xxx.40)
들이 있는데 굳이 나서진 마세요
서로 편치않는 생활이 될텐데.
그냥 기본도리만 하세요
보통 딸이라면 딸들도 그런 상황
원치 않을거 같네요.
6. ...
'16.10.24 1:39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외아들이 이래서 문제예요...
아들이 먼저 의무감을 갖더라구요
그냥 가만 계세요...
7. ...
'16.10.24 1:40 PM
(124.49.xxx.100)
남편 이상하네요
8. .....
'16.10.24 1:41 PM
(121.168.xxx.216)
남편분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시어머님도 아들보다는 딸이 같이 사시기에 더 편하지 않으실까요.님이 일을 시작하시면 아이들이 넷이나 되니 시어머님도 가만히 계실 수도 없을테고 오히려 더 피곤하실것 같아요.딸들이 형편이 안되면 모를까 특별한 사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꼭 모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대신에 자주 찾아뵙고 안부인사를 자주 드리는 방법도 있잖아요.
9. 원글
'16.10.24 1:45 PM
(1.236.xxx.117)
에고 애 넷이 아니고 애랑 부부 둘이 해서 한명 벌어서 넷이 먹고 산다는 말이었어요...
남편은 누나들이 미덥지 않은것 같아요.
또 누나들하고 있으면 어머니가 신경쓰신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집으로 오셔도 달라질건 없을것 같은데....
어머님이 넘 좋으신 분이셔서 더 이런말이 드는것 같아요
10. 원글
'16.10.24 1:46 PM
(1.236.xxx.117)
애둘하고 부부 둘이요...
외벌이라 애들 학원 보내기도 빠듯하네요
11. 가만
'16.10.24 1:53 PM
(121.152.xxx.239)
가만있음 되요.
나중에 어떤 상황이 오면 그때 생각하세요
절대 먼저 얘기하지말고
12. 깡통
'16.10.24 1:54 PM
(121.170.xxx.178)
충분히 시누이들하고 살아도되겠고만
남자들이란...ㅉㅉㅉ
집안일 안도와주고 돈만 벌어 오니
모시고싶다는 말이 나오지.
남편보고 1년 365일 직장상사나 군대 선임하고
있어 보라고 하세요.
그래도 모시고싶다 그러면 주말부부 하자고 하세요.
당신이 평일에 어머니 모시고 주말에만 집으로 오라고.
후기 올려주세요.
13. ..
'16.10.24 1:57 PM
(121.167.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얘기하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못들은 척...
아님 당신 생각은 알겠지만, 나는 힘들다고 계속 그 말만 하세요.
누나들은 못미덥지만 나를 그렇게 믿음직하게 생각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얼른 일자리 찾아보시고요.
14. ..
'16.10.24 1:58 PM
(121.167.xxx.129)
남편이 그렇게 얘기하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못들은 척...
아님 당신 생각은 알겠지만, 나는 힘들다고 계속 그 말만 하세요.
누나들은 못미덥지만 나를 그렇게 믿음직하게 생각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15. ...
'16.10.24 2:00 PM
(221.151.xxx.79)
참 나 시누이들은 뭔죄. 아들은 나몰라라하고 시누이한테 떠넘기는 건 괜찮구요? 아들한테 돈 한 푼 못해준 엄마가 딸한테는 뭐 잘해줬을라구요. 오히려 딸들이 돈이건 시간이건 정성이건 더 쏟으면 쏟았지. 님이 벌고 남편 전업 시켜서 시어머니 모시라 하세요. 효도 셀프로 하면 되죠.
16. 못한다고 해야죠
'16.10.24 2:02 P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가만히 있으면 계속 얘기하죠.
차라리 내가 일을 시작하고 어머님 생활비를 보내자고 하세요.
17. 솔직히 말하세요
'16.10.24 2:17 PM
(223.17.xxx.89)
어머니도 당신 딸이 훨씬 편하다
솔직 난 친정 엄마하고도 같이 살 자신 없다
이해 시켜야죠
18. 원글
'16.10.24 2:18 PM
(1.236.xxx.117)
사실 남편 어릴때 집안이 망해서
시누이들은 그 당시 제일 좋은 교육에 뭐에 다 받았고 남편은 고생고생 하면서 자랐어요.
딸들 결혼할 때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오히려 아들 결혼할때 그렇게 된거죠.
생각해보니 진짜 저한테 면목 없으시긴 하시겠네요
19. ...
'16.10.24 2:22 PM
(223.62.xxx.43)
그냥 하지마시고
시누이집에 자주 들여보는 정도만 하세요.
더 기력없어짐 요양원가심 됩니다.
20. ㅁㅇㄹ
'16.10.24 2:24 PM
(218.37.xxx.158)
어머니는 따님들하고 사시는게 백만번 편하실텐데요.
21. 헐
'16.10.24 2:24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마지막 줄 뭐에요?
저위에 그냥 계시라 쓴 사람인데 원글 댓글보니 깨네요.
22. 원글이는
'16.10.24 2:26 PM
(175.209.xxx.46)
몰 그리 못받았다고 징징거리는지.
님 거지 같아요.
23. 이해불가
'16.10.24 2:33 PM
(122.44.xxx.36)
딸 많은 집에서
그것도 다 싱글인데
왜 외아들이 모셔요?
요즘은 딸들이 모시는게 대세에요
남편분 이기적이시네요
처자식은 안중에없이 어머님이 중심이신데
그럼 안되는 겁니다
지금도 잘살고 계신데 왜 아내를 힘들게하시려고요
그리고 같이 살다보면 딸들이 보기에 탐탁치못한 며느리가 눈에 보여요
그렇게되는 순간 지옥으로 변해요
제발 안됩니다
24. 22흠
'16.10.24 2:36 PM
(106.248.xxx.202)
시어머님 모시면 님이 나가서 맞벌이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두 분이서 같이 한 집에 계시면 많이 불편할 거에요. 남편분때문에 부담스러우시겠어요. 아내되시는 분이 먼저 모시자고 하기 전에는 남편분이 말꺼내실 일은 아닐 것 같은데.. 솔직히 남편분이야 모신다고 해도 출근하면 그만인 거 잖아요. 남편분에게 솔직하게 터놓고 두 분이서 대화하세요. 솔직히 시누님들이 혼자 되셔서 친정 어머니와 같이 사시는 거 나빠 보이지 않는데...
25. 비슷
'16.10.24 2:42 PM
(221.142.xxx.115)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요.
그냥 가만 계셔요.물론 내가 모셔야 하지 않나 괜히 찔리고 맘 안좋고 그렇죠..
그래도 저런 경우 그냥 참고 넘겨야 합니다..
남자들은 어른 모시고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몰라요.
그냥 자기 혈육이고 어머니이니 짠한 마음이 앞서 저렇게 얘기할 뿐..
저흰 결국 나중에 시누들 중 한분이 조금 모시다가 요양원 보내셨어요.
저는 우리 시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면목없어 할까봐 딸이니까 하지 이거 며느리는 못한다고 먼저 말씀하시며 다독여 주셨거든요.
26. 뭐가 거지같애??
'16.10.24 2:44 PM
(14.36.xxx.233)
결혼할떄 받으면 받은값해야한다,세상에 공짜없다고 입에 거품물고 대들던것들이
나 받은거 없으니 마음의 짐좀 덜겠다고 받은거 하나 없다고 사실대로 말하는데 뭐가 거지같애???
27. 시누들과
'16.10.24 2:46 PM
(122.36.xxx.160)
사시는게 순리네요
시누 혼자 모시는것도 아니고 ,시 어머니와 같이 사는게 시누들도 좋아요
차라리 원글님이 밑반찬이라도 더 챙겨드리고,
가까운곳이면 일주일에 한번꼴로 찾아가 청소라도 도와드리는게 더 현실적인 윈윈이 될거 같아요
직장 다니는 시누들도 살림 지원이 되니 도움이 되고,
자책하는 남편분께도 보상이 되는거구요
28. ..
'16.10.24 2:4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누들이 결국 아들한테 다 미루던데요.암튼 여지껏 시누들이 봤으니 이제 님도 좀 돌보세요. 다같이 해야죠.
29. .....
'16.10.24 2:55 PM
(58.233.xxx.131)
혼자사는 시누가 있는데 무슨 합가인가요.. 참내...
저도 외아들이랑 결혼햇지만 남편이랑 사이도 안좋고 시모도 결혼초에 한짓도 있고해서
절대로 시모랑 같이 살지 않을건데요..
슬쩍슬쩍 남편이 분위기 띄우는것 같으면 그냥 암말하지마시고
대놓고 말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차분히 말하세요..
위에 나온말처럼 - 그건 힘들다. 친모도 난 모시기 힘들다 - 라구요.. 계속 지속적으로 반복하세요.
전 그렇게 말할거에요..
남편이 잘못한것도 많아서 사실 먼훗날 얘기지만 저에게 그런 요구도 할수 없겠지만
또 외아들에다가 나중가선 지엄마라 또 마음 달라질테니..
저도 그때되면 저렇게 말하고 쇄뇌시킬거에요.. 전 절대 못하는 아내로..
정 그렇게 애처로우면 본인이 들어가서 살으라구요..
30. ...
'16.10.24 2:56 PM
(113.30.xxx.72)
아무 대답도 마세요 누님들과 사시는 게 어머님도 훨씬 좋으실걸? 당신은 출근하면 그만이잖아 우리 집 살림 해주신다 더 몸상하실거야 애들도 있고.. 어머님께 그게 더 좋다는 식으로 얘기하세요
31. .....
'16.10.24 2:58 PM
(114.206.xxx.36)
며느리보다 딸들하고 사는 게 노인네도 더 편하십니다.
돈도 돈이지만 시모 모시는 게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난 아녜요.
못된 시모일 경우엔 극한을 달리지만 좋으신 시모를 모시는 일도 며느리 입장에선
돌아버릴 일 입니다.
꼭 모셔야 한다면 가까이 따로 사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남편한테 내가 자주 들여다보고 반찬도 해 드리고 할께...라고 타협하세요.
물론 이것도 적당히 하세요. 잘할 때는 당연한 일 취급하고 못할 때는 욕먹는 일이 다반사.
저 시부모 6년 모셨고요 그 후로 20년을 한동네서 같이 살다시피하는 맏며느리 입니다.
도망가고 싶습니다. 솔직히.
내 속이 이렇게 썩어문드러진 걸 남편은 몰라요. 관심도 없어요. 그러면서 세상에 나같은 남편이 어디있냐 그래요. 푸하하.
32. 풉
'16.10.24 3:0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모시긴 누가 모셔요
남편이 어머니 옷,끼니 챙겨드리고 빨래하고
청소 등등 한대요??
뭐한다고 모신단 말을 하지
자기 핏줄인 엄마니까 집에서 편하게 지내도 안불편하겠지만
며느리는 옷도 편하게 못입고 깔끔한 스탈이면
거기에 맞춰야 하고... 다 여자 몫인데요????
식비 병원비 본인이 내는걸 가지고 모신다고 하려고요?
33. ...
'16.10.24 3:10 PM
(221.151.xxx.79)
ㅋㅋㅋ 딸인 지들도 친정엄마도 불편해서 못모신다고 핑계댄다면서 시어머니도 딸이 더 편할거라고?? 말이야 방구야 생각해주는 척은.
34. ...
'16.10.24 3:11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어차피 원글님이 일하러가시면 혼자 계시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니까 시간날 때 좀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하세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일부러 안해준 것도 아니고 형편이 안좋아서 못해준 거고, 좋으신 분이라면서요?
시누들도 딱히 못되게 한 것 아닌 것 같은 데 원글님 다신 댓글에 깜짝 놀랐네요. 시모가 아들결혼에 해준 게 없으니 면목없을 테고 나는 받은 게 없으니 안해도된다는 대답을 원하는 것 같아서요.
아무 것도 못해줬으면 부모도 아닌가요... 자식 입장에선 키운다고 고생하셨을 것 생각하면 더 애틋할 수도 있죠. 시누들에게만 떠넘기지말고 남편도 자식이니 최소한의 도리는 하도록하세요. 나이 팔십이면 앞으로 돈들어갈 일이 한두가지가 아닐 겁니다. 지금 얼마나 부담하고 계신 지 궁금하네요.
35. ..
'16.10.24 3:47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받은거없으니 안해줘도된다는 답을 원하는듯222
같은 논리로 해준거 없는 친정엔 발길도 말아야하는거아님??
36. 음
'16.10.24 4:1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요샌 딸들도 그닥...
저희 외할머니 딸 다섯에 아들 둘인데 간병인이랑 둘이서 사세요. 물론 7남매가 다 거의 매일같이 들여다보긴 하지만요.
딸들도 엄마랑 사는거 쉬운거 아니에요. 그냥 님은 가만 계시면 됨.
37. 괜히
'16.10.24 7:22 PM
(182.221.xxx.172)
저도 제발 저리는 1인입니다. 둘째아들 큰아들 큰딸과 다 살아보시고 이제 우리집 남았는데 지금껏 노인특유의 괴팍한 예들을 많이 들어왔고 그분들도 손든 어머니를 저와 지금껏 얼굴붉힌적은 없지만 함께 산다는 것은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도의적으로 저희집으로 가시자고 말씀드렸지만 속으로는 우리집 선뜻 오시려하시지는 않으시다가
본인의 요구로 요양병원으로 가신지 1주일 되었습니다.
한평생 10남매중 제 남편만을 편애를 하셔서 몇 몇 형제들은 부모 형제와도 왕래를 하지 않으시는데
전 자신이 없네요.....
38. 괜히
'16.10.24 7:23 PM
(182.221.xxx.172)
남편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