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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어떤 아줌마들이 집에 찾아왔는데요

... 조회수 : 4,779
작성일 : 2016-10-24 12:39:38
말로는 관리실에서 왔다길래 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클리어 화일 같은거 보여주더니 다짜고짜 종교적인 얘기를 하는거에요
자꾸 귀신이 있어야 그걸 풀어줘야 된다면서
문을 닫으려는데도 너무 둘이서 완강하게 문을 붙잡아서
어쩔수없이 들어주는데 결국 집안까지 들어와서
앉더니 침례라는걸 받으래요
그게 뭐냐고하니까 욕조에 일단 문을 받으래요
다른 아주머니가 벌써가서 욕조에 문을 받고잇는거에요
그,리고 저더러 거기 들어가서 무릎꿇고 앉으라길래
기함해서 싫다고 했어요
그리고 경찰 불느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나갔어요
너무 황당해요
IP : 192.99.xxx.2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24 12:41 PM (58.121.xxx.183)

    왜 집안으로 들이는지 이해 불가. 정신병자나 상해라도 했으면 어쩔?

  • 2. 사람
    '16.10.24 12:43 PM (175.126.xxx.29)

    집에 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관리실에도 일단 얘기는 해보세요.
    그런 사람들 돌아다닌다고..

  • 3. ㅁㅁㅁ
    '16.10.24 12:45 PM (147.46.xxx.199)

    세상 무서운데...
    아무리 엉겁결이라도 모르는 사람 문 함부로 열어주시 마세요.
    관리실에서는 그렇게 불시에 찾아오는 일 드뭅니다.
    설사 문을 열어줬더라도 집안까지 들이다뇨...너무 허술하셨어요. ㅠ,ㅠ
    그래도 이번에 별일 없었던 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다음부터는 꼭 더 확인하고 문 열어주세요.
    (혹 도난품 없는지도 잘 살펴보시구요... 두 사람이 와서 정신 쏙 빼놓고..벌써 한 사람은 화장실에서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있었다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 4. ㅁㅁㅁ
    '16.10.24 12:46 PM (147.46.xxx.199)

    그리고 관리실에도 신고하시고, 잡상인들 돌아도니지 못하게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하세요.

  • 5. ㅇㅇ
    '16.10.24 12:47 PM (121.170.xxx.213)

    문을 왜 열어주세요? 겁도 없으신가봐요

  • 6. ㅇㅇ
    '16.10.24 12:47 PM (49.142.xxx.181)

    완강하게 문 붙잡고 어쩔수 없이 들어주다니 그 당시에 이문 안놓으면 경찰 부르겠다고 하셨어야죠.
    문도 함부로 열어주지 마세요.

  • 7. ..
    '16.10.24 12:48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인지 모르지만 관할경찰서에 그런 사람들 돌아다닌다고 바로 신고해주세요
    넋나가있다 당하는 분 계실까 염려되네요

  • 8. 어휴
    '16.10.24 12:48 PM (223.62.xxx.111)

    이탓저탓할것없이

    님이 제일 바보네요

    저딴것들을 왜 집안에 들어오게 하나요?
    물값 내놓고 가라하세요

    별 미친년들이 배가부르고 한가하니 저짓거리들인거죠!

  • 9. ...
    '16.10.24 12:54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신고하시구요
    그 사람들 보다 님이 더 이상...
    강제로 집에 들어왔음 나가서 소리라도 쳐야지
    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이해 불가

  • 10. 조심 또 조심
    '16.10.24 1:44 PM (223.62.xxx.139)

    지금이라도 신고하세요. 씨씨티브이 있을 텐데.
    경비는 저런 사람을 함부로 들여보낸 건가요?
    이건 관리사무소에 항의하셔야 할 듯.
    그리고 앞으론 여자도 절대 문 열어주지 마세요.
    여자 앞세워 남자들이 들어올 수도 있고
    여자들도 강도 전과자 얼마나 많은데요.

  • 11. 조심 또 조심
    '16.10.24 1:46 PM (223.62.xxx.139)

    얼마 전 렌지 후드 교체해주겠다며 들어온 여자가 절도범과 한 패였던 일도 있어요. 여자가 미리 집안 분위기 살피고 남자가 나중에 절도하고. 잡상인이나 전도하는 것들 절대 들이지 마세요.

  • 12. ...
    '16.10.24 1:55 PM (118.38.xxx.143)

    하나님의 교회네요 형님이 그 교회다녀서 알아요
    형님이랑 같이 왔다가 다음에 교회사람 둘이서 닥쳐서는 그때는 주택이라 문안열어주기 힘들고 형님지인이라 박대하지 못했는데
    나름 쫓아내본다고 지금 임신중인데 몸이 안좋다고 해도 끝까지 밀어부쳐서 그 침롄지 뭔지 물로 뭐 한다고
    참나 울 형님도 남한테 박대받아가며 그 짓하고 다닌다 생각하니 기도 안차요

  • 13. 어디세요?
    '16.10.24 2:02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울동네 이상한 아지메들 돌아다닌다고 관리실에서 방송했어요.
    아까 우리집 벨 누른 여자들은 여호와증인 신도들이네요.
    어느교회서 왔냐니까 교회 이름은 절대 말안하고 설문조사하나만 해달래요.

  • 14. ...
    '16.10.24 2:06 PM (112.220.xxx.102)

    물 받을동안 뭐하셨어요..;;;
    긴가민가 하셨나..;;
    어휴...
    원글님이 제일 이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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