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원 다니는데도 설명들을때는 알겠는데 막상 혼자 풀려면않된다는데

고1 수학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6-10-24 11:08:09

전형적인 문과스타일의 여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항상 수학보다 영어 국어가  좀 더 편하게 합니다

선행은 언감생심이고, 항상 제학년꺼 하기 바쁩니다

숙제를 꼼곰하게 해가는 아주 성실한 스타일은 아니여도

교감 잘되는 선생님을 만나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고사 내지 1학기 성적으로 서울 변두리 지역 일반고 4-5등급 정도 입니다

수2 기말 부분 진도를 나가는데, 혼자 풀어 하는 시간 주면 설명 들을때는 알것 같다가도,

10문제중 한문제를 모르는게 아니라 10문제중 9문제 정도는 아예 손을 못대겠다고 하니

정말 갑갑합니다;;

본인도 학원을 옮기는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고

선생님이 주중에 짬짬이 불러서 봐주신다고 하시는데 10시수업 시간 이외에 시간 아니면

쉽지 않은것 같고..

주4회 수업에 2시간 1시간 클리닉 합니다

정말 어렵네요 그렇다고 독기를 품고 매달려서 해결점을 찾으려는 스타일도 아니고

반은 수동적으로 하는 공부여서 그런지, 대체 언제 터닝 포인트가 되어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를 할런지 걱정스럽습니다;

여름에 급하게 크게 한반퀴 돈이후에 다시 들어 갔으니. 이제 제대로 공부가 들어가는것 같긴합니다


수업을 진행하고 어려운 부분 인강으로 다시 한번 되짚어 보라고 할가요?..

개념서를 다시 봐도 정말 이해가 잘 않된다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수2의 기말부분 함수, 수열 정말 어려운 단원인지 정말 갑갑하네요




IP : 112.217.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24 11:14 AM (58.140.xxx.171)

    함수 수열부분은 고등수학에서 그래도 쉽게 출제되는 부분이라 쉽게 느끼는 파트예요. 통계 확률 미분에서 문과 애들이 고생좀 많이하는편이구요.

  • 2. ㄴㄴ
    '16.10.24 11:31 AM (180.224.xxx.157)

    학원 강의도 힘든 애를 무슨 인강으로 복습을 해요.
    과외 알아보셔야 할 듯요.
    옆에서 끼고 계속 봐줘야 해요.

  • 3. ㅁㅇㄹ
    '16.10.24 11:34 AM (218.37.xxx.158)

    그 문제를 열번 이상 풀게 해서 통째로 외우게 하세요.

  • 4.
    '16.10.24 1:10 PM (118.34.xxx.205)

    가만히듣는수업의 폐해에요
    인터렉티브한 수업 해야해요

    설명 일방적으로 듣는거말고
    과외같이 일대일로 수준맞춰배우고
    진도 중간중간 질문하고 일대일로 질의응답하며
    교사가 질문하며 학생이 생각해서 스스로 대답하게 유도해야해요

  • 5.
    '16.10.24 1:10 PM (118.34.xxx.205)

    그리고 윗분말처럼
    같은 개념 문제 반복해서 풀어서 확실히 인지되게 해야해요

  • 6. ...
    '16.10.24 1:22 PM (183.98.xxx.21)

    본문 같은 학생들은 본인이 그 풀이 과정이 납득 될 때까지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계속 설명 하고 질답 해 줘야 해요.
    설명하고 혼자 풀리면서 여기는 왜 ㅇㅇㅇ으로 풀었니? 왜 ㅇㅇㅇ이 답이 됐다고 생각하니?
    그날 맞춰도 다음 날 또 틀리기 때문에 틀린 문제 모아서 다시 반복 해야합니다.
    머리로는 여기서 ㅇㅇㅇ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전혀 이해하거나 그 논리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 조금만 바꾸거나 다른 문제 풀면 다 틀려 버려요.
    피드백이 중요한 스타일이라 인강은 안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119 중1 체험학습으로 여행 많이 가나요? 4 여행 2016/10/24 883
610118 제왕격사주가 궁금합니다... 8 부비두바비두.. 2016/10/24 3,684
610117 지금 슈퍼꿀딜 할인 하던데 보셨어요? 들리리리리 2016/10/24 787
610116 이건 저를 왕따시키는 것인가요? 5 ㅇㅇ 2016/10/24 2,228
610115 조상들의 지혜????? 4 ... 2016/10/24 707
610114 나름 정리해봤어요..트럼프 힐러리 비교 ㅋ 4 비교분석 2016/10/24 984
610113 어제 썼던 유명 논술학원 등록기에요 3 .. 2016/10/24 2,444
610112 문재인 전 대표, 개헌은 안됩니다 7 정권교체 2016/10/24 1,159
610111 14년전 연금든것 지급금 반으로 줄었네요..ㅜ.ㅜ 12 유리네 2016/10/24 6,907
610110 3박 4일 초등학생 아이랑 여행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현주맘 2016/10/24 1,190
610109 저희아이는 혼자 공부를 못하네요 3 ㅡㅡ 2016/10/24 1,125
610108 입결 0.4% 라는게 무슨뜻이에요? 1 .. 2016/10/24 5,163
610107 퇴직연금은 언제까지 얼마나 받는 건가요? 2 @@ 2016/10/24 2,068
610106 정유라 출산하고 나서 결혼했네요... 20 ... 2016/10/24 25,482
610105 소년이 온다 다 읽었어요. 지하철에서 몇 번을 울고,, 4 한강 2016/10/24 1,577
610104 정 모양 아빠 닮아서 최 모씨랑 닮은 거일 수도... 3 우리 공듀님.. 2016/10/24 1,579
610103 한정승인 받았는데 ....민사 6 급질문 도와.. 2016/10/24 2,338
610102 아이의 삶이 행복할지 고민 많이 하고 낳으신 분 계세요? 19 ... 2016/10/24 2,618
610101 말린 시래기 초스피드 불리기 조언해주세요 18 .. 2016/10/24 4,124
610100 정말 냉장쥬스에는 무설탕..설탕이 전혀 안들어가는거죠? 8 냉장쥬스 2016/10/24 1,158
610099 50대 초반 남성분들에게 어울리는 청바지는 어디서 사시나요? 5 청바지 2016/10/24 2,949
610098 개인연금은 죽을때까지 받는건가요? 3 무식 2016/10/24 2,503
610097 하프스타디 아시나요? 영어공부 2016/10/24 464
610096 치약 교환 4 치약 2016/10/24 968
610095 볶아서 국 끓이는 음식들 볶는 이유가 뭔가요? 5 84 2016/10/24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