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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친딸 성폭행' 동거남 편든 엄마, '친권박탈'

쓰레기엄마다 조회수 : 5,026
작성일 : 2016-10-24 07:16:33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8&aid=0003761152&sid1=102&mode=LSD

'친딸 성폭행' 동거남 편든 엄마,친권박탈"
기사입력 2016.10.24 오전 5:49
최종수정 2016.10.24 오전 5:50

[머니투데이 윤준호 기자] [동거남이 친딸 상습 성폭행 '모른척', 오히려 합의 강요하고 선처 탄원까지 '반인륜']

친딸이 동거남에게 상습 성폭행당한 사실을 알고도 모른척 넘어간 비정한 엄마가 친권을 박탈당했다

'엄마'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이 여성은 심지어 동거남이 법정에 서자 딸을 강간한 연인 편에 서서 선처를 호소하는 반인륜적 행태도 보였다.

동거남은 아동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억수)는 딸의 성폭행 피해를 방관한 친모 김모씨(36)에 대해 올해 6월 친권상실을 청구했다.

부산가정법원은 한 차례 심문을 거쳐 이달 4일 친권상실을 선고했다.

20대 초반에 낳은 딸 A양(14)과 단둘이 살던 김씨는 몇 해전 동갑내기 신모씨(36)와 동거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사회 친구로 만나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로 전해졌다.

동거남 신씨가 A양을 성폭행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부터다. 이후 약 6개월간 7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 성폭행은 주로 친모 김씨가 집에 없을 때나 잠든 사이 이뤄졌다.

고통을 참다못한 A양은 친모 김씨에게 수차례 성폭행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나 김씨는 딸이 입은 상처를 보살피지 않고 이를 무시한 채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그사이 경찰은 김씨 이웃들로부터 A양의 피해 사실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혐의가 명백하다고 판단해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동거남이 재판에 넘겨진 이후에도 친모는 비정했다. 딸 A양 이름으로 합의서를 위조 작성해 검찰에 제출하고 신씨를 선처해달라는 탄원까지 넣었다.

그 과정에서 친모로부터 합의를 강요당한 A양은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 증상까지 얻었다.

법정에서도 김씨는 딸이 아닌 신씨 측 증인으로 나와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1심 재판에서 신씨에 대해 징역 9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아울러 김씨의 반인륜적 행동이 아동복지법상 친권남용에 해당한다 보고 법원에 친권상실을 청구했다.

A양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친모가 친권까지 잃었지만 신씨는 죄를 뉘우치지 못한 채 "양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항소심을 치르는 한편 A양 상황을 계속 살피고 후견인 청구를 검토하는 등 피해 지원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준호 기자 hiho@mt.co.kr

IP : 223.131.xxx.2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4 7:4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왠지
    저 김씨년은 속으로
    "내 동거남 인생망친 저 개XX의 친권을 더 이상 갖지 않아서 좋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보통사람들은 도저히 해석해낼 수 없는 정신세계를 갖춘 걸로 보아.....

  • 2. oo
    '16.10.24 7:49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미친년이 애를 두번죽이네요

  • 3. Omg
    '16.10.24 7:53 AM (94.3.xxx.205)

    동거남 거시기를 잘라도 모자랄 판에 편을 들고 딸래미보고 합의를 강요하다니
    정말 남자에 눈멀어 정신이 나갔군요

  • 4. ,,,,
    '16.10.24 8:19 AM (223.62.xxx.206)

    어떻게 생겨먹은 년놈인지 얼굴공개해라!!!

  • 5. 썩을 년일세
    '16.10.24 8:23 AM (123.199.xxx.239)

    자식 잡아 먹은 년이네

  • 6. ..
    '16.10.24 8:27 A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짐승이지 애미가 아니네요.

  • 7. ㅇㅇ
    '16.10.24 8:28 AM (49.142.xxx.181)

    이런 미친년이
    남자한테 미쳐서 지 자식한테 저런 금수만도 못한 짓을 한 놈을 편을들고
    그냥 같이 죽여라

    섹스에 환장한..

  • 8. 아침부터
    '16.10.24 8:55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저런년놈들은 알아서 뒤져주면참좋을텐데말이죠

  • 9. 짐승들....
    '16.10.24 9:02 AM (223.33.xxx.173)

    미친세상이네요 ㅠ

  • 10. ㅇㅇ
    '16.10.24 9:28 AM (121.168.xxx.166)

    미친어미네 ㅉㅉ

  • 11. ㅇㅇ
    '16.10.24 10:21 AM (118.222.xxx.183)

    남편 하나도 안불쌍해요
    저런 대접받으면 나같으면 이혼하지 저리 안살아요
    근데 지가 미운털 박힌거 눈치도 못채고 있으니
    저런 푸대접 받고 살죠

    아주 글에서 남편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와 기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실제 태도는 얼마나 더 노골적이겠어요?

  • 12. ..
    '16.10.24 10:48 AM (162.247.xxx.2)

    이런 미친...
    남자에 미쳐서 지새끼를 내던지네.
    얼굴 공개하고 천벌이나 받아라

  • 13.
    '16.10.24 10:50 AM (58.228.xxx.172)

    남자나 여자나 새서방, 새마누라를 얻으면 싸고도느라 바빠서 지 친자식은 안중에도 없으니 쯧쯧....
    그나저나 윗 댓글은 뭔가요? 이글에서 갑자기 남편대접이 어떻다는 댓글이 왜 나오는지?=_=;

  • 14. 원영이 친모
    '16.10.24 11:32 AM (124.199.xxx.249) - 삭제된댓글

    친권 가져오겠다고 소송한다던데.

  • 15. ....
    '16.10.24 12:02 PM (39.7.xxx.68)

    두배로 형량 선고되길...

    반인륜 범죄 저지른것들이 함부로 항소못하게
    항소할때마다 형량이 이년씩 늘어나버리길.

  • 16. 원영이 친모 이제는
    '16.10.24 12:11 PM (124.199.xxx.249) - 삭제된댓글

    친권 찾아 남은 딸 키우겠다고 소송하던데.
    키울 능력이나 되면 좋겠네요.

  • 17. ..
    '16.10.24 12:42 PM (223.62.xxx.86)

    저 아이의 상처가 씻어지길 바랍니다 ㅜㅜ

  • 18. ///
    '16.10.24 2:43 PM (61.75.xxx.94)

    새 배우자나 연인을 얻으면 자식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은 남녀를 불문하고 있네요

  • 19. ㅇㅇ
    '16.10.24 3:06 PM (121.170.xxx.213)

    그 딸이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ㅠㅠ성폭행보다 엄마의 태도에 더 상처가 클 듯 ㅠㅠㅠㅠ

  • 20. 저런 ㄴ은
    '16.10.24 6:20 PM (218.157.xxx.33)

    형량 중하게 때렸으면 합니다.
    성폭행당했을때 부모나 가까운 사람의 태도에 따라 트라우마 없는 삶을 살 수도 있고
    죽을때까지 트라우마로 남성기피증에 성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저 엄마 남자한테 미쳐서 지 새끼 중한 줄도 모르고
    평생 고통속에 살게 하는데

    판사님 형량 중하게 때려주세요.

    미국같은 경우 자기 친딸 성폭행범 어젠가 기사 보니1500년 형량 구형받았던데
    우리나라도 한 200년 부탁합니다.
    제발 저런 못된 ㄴㄴ들 세상 구경 못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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