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가 없어요.
근데 친구딸이 초6학년인데 자기 공부 할거 알아서 스스로 잘하더라구요.
어느날 친구랑 이야기하던중 제가 딸래미 공부 잘하잖아 했더니
소질 없다구 하더라구요.
왜? 그랬더니 시험보면 꼭 하나씩 둘씩 틀려서 온대요.
그래서 그러면 잘하는편 아니야? 했더니 공부 승부욕 없다구 하더라구요.
그냥 앉아있기만 한다구요. ㅠ.ㅠ
제가 어렸을때 엄마가 늘 저에게 앉아만 있다구 하도 야단을 쳐서 그 트라우마가
40이 지난 나이에도 있더라구요.
요즘엔 한과목에 한두개씩 틀려도 공부에 소질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