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90년대 아파트들요
바다모래를 시멘트에 섞었다는둥 그러는데...
분당 지역카페 들어가보면 층간소음땜에 미치겠다고
하소연하는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오네요.
지금 서울에 집 전세놓고 분당에서 몇년 전세살 생각인데
(제직장은 광화문인데 남편 직장이 경기남부로 발령이 났어요)
층간소음이 그렇게 심한가요??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일산 아파트도 층간소음 장난아니라는데
너무 걱정되고 고민되어요...
어디나 층간소음 심하겠지만 분당에 오래된 아파트 사는
지인들이 운좋게 조용조용한 이웃 만나는경우 아니고
보통의 경우라면... 하루종일 찍어대는 발망치소리, 폭포수처럼
내려가는 화장실소리 감수하며 살아야한다고..
층간소음때문에 다 이사가고싶어하더라고요. 저희보고 뭐하러
여기로 전세를 오냐면서... 바닥을 걸어다녀보면 견고하지 않은게
그냥 느껴진다고 하는데 솔직한 의견을 들어보고싶어요.
집값때문에 솔직한 얘기가 나오려나 싶지만...
1. ㅇㅇ
'16.10.23 9:33 PM (110.70.xxx.54)한국에 웬만한 아파트는 층간소음 으로 문제 많아요
1기 신도시야 대단지 아파트가 처음 들어서는 시기고 아파트 문화가 없어 이슈가 된거구요2. ``
'16.10.23 9:37 PM (115.143.xxx.217)분당에 7년째 살고 있지만 층간소음으로 고생한적은 없습니다.
편하게 살기 좋은 곳이에요.
지금 탄천도 예쁘게 가을빛으로 물들어 더 좋네요3. ㅇㅇㅇ
'16.10.23 9:48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넓은평수로 가면 그나마 나은게
주민 의식 차이도 나고 평생 살집이라 생각하는듯
온집안을 쿵쿵댄다기 보다 거실이면 거실
방쪽이면 방쪽 구간이 니뉘니
소음을 피할 공간이 있죠4. 분당
'16.10.23 9:50 PM (115.143.xxx.186) - 삭제된댓글그야말로 복불복입니다
저는 분당 아파트가 5번째 집이고
그 전에 여러 지역 아파트 살았었는데
아파트 자체는 여느 아파트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5. 분당
'16.10.23 9:52 PM (115.143.xxx.186)그야말로 복불복입니다
저는 분당 아파트가 5번째 집이고
여기도 전세라서 집값 때문에 솔직한 대답 못할것도 없네요..
그 전에 여러 지역 아파트 살았었는데
아파트 자체는 여느 아파트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6. ㅇㅇ
'16.10.23 10:43 PM (211.36.xxx.213)이웃을 잘 만난건지 아파트를 잘만난건지 20년 가까이 층간소음은 모르고 살았네요..
7. ...
'16.10.23 10:48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일산아파트 층간소음 없었어요.
튼튼해서 못도 잘 안들어갈 정도였지요.8. 음..
'16.10.24 12:03 AM (218.148.xxx.17)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발로 쿵쾅거리거나 가구 끄는 소리는 사람들 탓이라고 할 수 있지만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면 진짜 문제 아닌가요?9. 시범삼성인데
'16.10.24 12:35 AM (39.118.xxx.46)절간입니다. 층간 소음 모르고 살아요.
10. ....
'16.10.24 4:14 AM (211.59.xxx.176)주공 무슨마을이 걸을때 좀 울리는 편이여서 처음 가보고 깜짝 놀랐죠
실제로 엄청 예민한 사람이 별 소리가 다 들린다고 동네 벨 눌러 대며 시끄럽게 찾아다니다 이사갔음
그 사람은 어디 살아도 예민할 사람이긴 했는데 그 사람 입장에선 들어가면 안되는 아파트를 들어간거죠
그래도 윗집이 무난했는지 가끔 쿵쿵대는거 빼곤 괜찮았어요
지금 아파트는 그런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