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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 첫 부동산 몇 살에 구입하셨나요?

궁금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6-10-23 21:18:03
전 42살에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여기 보면 참 일찍들 부동산에 눈 뜨신 것 같아요...
IP : 211.207.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ve
    '16.10.23 9:19 PM (219.249.xxx.10) - 삭제된댓글

    전 27에 결혼해서 28에 어른들 도움없이 집 샀어요.. 그때 돈으로 1억8천 정도..
    지금나이 48입니다.. 10년 살다가 나왔어요..

  • 2. ㅡㅡㅡ
    '16.10.23 9:21 PM (218.152.xxx.198)

    35세요, 남편만 안말렸으면 31세에 샀는데 그 해가 2001년...이후 급등의 5년을 갖다 버렸지요 당시 전세살던 집이 현재 현재 6배라는.

  • 3. . .
    '16.10.23 9:27 PM (122.34.xxx.5) - 삭제된댓글

    32세에 뜻하지 않게 구입했는데 그게 네배이상 올라 종잣돈이 됐어요.

  • 4. ...
    '16.10.23 9:31 P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

    저 36살요. 남편 37살이었구요.
    지금 39살인 데 부부명의로 3채 갖게 되었네요.
    집은 일찍 살 수록 돈 벌 확률이 훨 커지는 듯 해요.

  • 5. ...
    '16.10.23 9:48 PM (116.40.xxx.46)

    결혼하고 나서 29살이요. 지금은 30대 초반 좀있음 중반?ㅋ
    그이후 부동산 투자에 눈떠서 지금은 다주택자...
    맞벌이하며 저축하니 종잣돈이 금방 모였구요
    이걸로 계속 투자했어요.
    결혼하고 애 갖기전까지가 저축할 수 있는 황금기라고
    하잖아요 그 말이 맞는 듯 해요
    집은 저축해서 사는게 아니고 먼저 사서 대출 갚으며 강제 저축하는거에요. 좋은 입지의 집을 샀다면 이자보다 오르게 되어 있어요. 여기선 집 사면 투기라고 치부하지만
    제 친구들 대기업 월급 받아 해외여행 다니고 외제차 사고
    인스타 맛집 업데이트할 때 저희부부는 10년후 생각하며
    안쓰고 투자하고 있어요.
    목표가 생기니 그런게 하나도 부럽지 않구요

  • 6. 손꾸락
    '16.10.23 10:10 PM (112.171.xxx.149)

    33인가...2006 급등하는거 보면서 너무 사고싶어하닥 2008에 떨어지기 시작할때 변두리에 젤싼걸로 샀어요. 맞벌이라 애 맡기는거 때문에 결국 들어가 살지못했지만요. 그런데 운좋게 요근래에 거기가 많이 올랐네요. 10년동안 재산세만 내고 있고 들어가 살 생각 없으니 팔아야하나 고민되네요. 전세 청산하고 들어가 살집은 이제 매매하려고 해요. 부동산은 운도 많이 따르니 늦았다고 늦은게 아닌거 같아요.

  • 7.
    '16.10.23 10:33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30살,남편33살에 첫집 장만 했어요
    두번째 집은 34살,38살에 장만했고
    지금 40대 후반인데 아직 그 집에서 살고 있네요
    첫번째 집은 몇년전에 팔았구요
    젊었을 때는 빠릿빠릿 의욕적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만사 귀찮아 오래도 살고 있네요
    내년쯤 이사가려 합니다

  • 8. ㅇㅇ
    '16.10.24 11:29 AM (165.156.xxx.22)

    2000년에 결혼했는데 그 1년 전에 지금 남편이랑 합쳐서 3천 전세 끼고 6천5백만원짜리 시영아파트 샀어요. 회사에서 좀 멀었지만 지하철 뚫리니 지금보단 오를거다 싶어서. 결혼할때 스물여덟이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회사 가까운 곳에 오천만원으로 전세 얻는거 보고 살짝 부러웠었는데 음...... 때를 잘 만났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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