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별로 관심없는데, 옷에는 관심이 많기도 하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제가 꾸미고 나오는게 좋다고...보기도 물론 좋지만, 자신을 존중해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요.
거기까지는 생각 못해봤는데, 제 입장에서도 저를 만나러 나오면서 추레하게 하고 나오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긴해요.
어르신 많은 직장 다니는데 어르신들도 꾸미는게 보기좋더라구요.
시민단체의 맑고 단아한분들도 보기 좋구요.
각종 sns 사진에는 그렇게 멋지게 꾸미고 이쁜척은 혼자 다하면서 나만날때는 후즐근하게 나오는 친구
나를 무시하나?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