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은 재건축 안하는게 나을것같지않으세요?

조회수 : 3,422
작성일 : 2016-10-23 19:28:43
재건축땜에 외부자본 들어와서 집값은 많이 올랐는데
솔직히
교통도 별로
한강뷰가 있는것도 아니고
공기가 완전좋은것도 아니고
오직 학교와 지분율 높아 쾌적한 아파트 뿐인데

사실 재건축하면 한 10년 가는동안
매달 월수가 확 줄어드니 학원들은 인근 마포광흥창 마곡 뭐 이런데로 빠져나갈거같고 그럼 학군도 뭐 딱히 그냥 그렇잖아요..

그냥 있는게 낫지않나요?

IP : 125.180.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동산
    '16.10.23 7:48 PM (14.34.xxx.217) - 삭제된댓글

    업자분들도 거의가 재건축엔 회의적이던데요
    강남보면 ..갈길이 멀어도 너무 멀어서..

  • 2. ...
    '16.10.23 7:52 PM (121.141.xxx.230)

    그래서 남북통일보다 늦게 될꺼라고 하잖아요.... 재건축하게되면 그나마 있던 장점(녹지,고요함)이 없어지죠... 그 많은 학생들은 다 어디로 갈것이며 그 많은 학원은 누구로 수요를 채우겠어요..거긴 재건축 함과 동시에 무너질듯해요.

  • 3. ㅎㅎ
    '16.10.23 8:00 PM (211.109.xxx.170)

    거기 재개발 하고 나면 몇 십년 뒤, 그 땐 진짜 인구 절벽이라 학교 다닐 애들도 별로 없을 듯요. 그리고 공부가 그렇게 중요해서 난리칠까도 싶고.

  • 4. 원글
    '16.10.23 8:06 PM (125.180.xxx.6)

    그럼 진짜 뭐 암것도 아닌동네가 되겠네요...

  • 5. 암것도
    '16.10.23 8:13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아닌 동네가 되면 좋겠네요

    그럼 제가 들어가 살고싶어요

    목동현대백화점옆에 살고싶네요 서남권이 생활권이라 목동살고싶어요

  • 6. 따지고보면
    '16.10.23 8:14 PM (14.34.xxx.217) - 삭제된댓글

    학군외에는 큰장점이 없는데 강남자본들이 소형 대거 사들여 많이 올려놓았다해요
    목동내에서도 이제 학군 의미 없어지는데 말이죠
    주차문제나 교통이나 내부구조도 그렇고.. 전 실거주 소유자였다가 열거한 문제로 스트레스받아
    팔고 넓은 전세살고있어요 단지살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더더욱 단지 떠나면 큰일나는줄 알았는데
    세상 편합니다. 딱하나 주차문제에서 해방되니 그것만도 좋아요
    일년 아이교육끝나면 미련없이 목동 나가려구요
    목동은 아이키우기 좋은 장점 인정하지만 뭔가 목동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느낌이에요
    옷 브랜드 따져 비싼거 입듯이 목동 산다라는 무형의 가치가 집값에 더해진느낌..
    살다 보면 그것도 별거 아닌데..바퀴나오고 쥐나오고

  • 7. 저도
    '16.10.23 8:1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목동 살았었지만 생활권이 그쪽이 아니라면 딱히 메리트 없는 동네라고 봐요
    목부심 하나는 대단한 동네죠

  • 8. 주변 보면
    '16.10.23 8:21 PM (14.34.xxx.217) - 삭제된댓글

    오로지 재건축하나 바라보고 모든 불편 감수하며 오누이 에게 방도 하나씩 주고
    거실생활하는분들 많아요.(27평 방 두개)
    저는 과감히 판이유가 물론 재산가치로 보면 갖고 가는게 맞지만
    집이 두채가 아닌이상 실거주하면서
    내 인생이 재건축 바라보다 늙어지면 그것도 못할짓같아서요
    언젠가 재건축 되든말든 늙어지면서 좀 편하게 살자 싶은생각이 더컸네요
    근데 목동 원주민들도 그렇고 목동 재건축을 종교처럼 굳건히 여기며
    자부심 갖고 있는분들 진짜 많은동네에요

  • 9. ㅎㅎ
    '16.10.23 8:36 PM (112.173.xxx.198)

    재건축 바라보고 구질구질하게 청춘 보내는것도 참..
    인생이 내일만 좋아야 하는지..
    지금 눈앞에 행복할 기회를 놓치는것만큼 어리석음도 드물것 같은데..
    재건축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값만 오르고..

  • 10. 목동은
    '16.10.23 9:33 PM (211.209.xxx.198)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만 먹는 법이지요.

  • 11. 사람들
    '16.10.23 9:35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참 심리 이상하시네요
    전 학군 관계없이 내집 고쳐살다 일주일전팔고 나왔지만요
    그렇게 원스톱 워킹 생활권도 없어요
    잠실 대치동 정도 제외하면 ᆢ 한집에서 차보단 자전거느 다 생활하고ᆢᆢ 잠실처럼 북적이는거 힘들어하되 도심생활권 바라면 좋와요
    단지안밖모두 공원이고ᆢᆢ
    왜학군때문만 거기산다생각하는지 ᆢᆢ
    오히려 큰집들 팔고 노후에 들어오는 분들도 꽤되구요
    신혼도 꽤많습니다

  • 12. 그냥
    '16.10.23 9:42 PM (61.73.xxx.192)

    재개발 하면 위 어느님 댓글처럼 지금의 한적하고 풍치있는 목동 특유의
    분위기는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그냥 아파트 가 많은 동네~

  • 13. 저냥
    '16.10.23 10:43 PM (14.32.xxx.80) - 삭제된댓글

    목동은 아니고 오목교역에 건물 하나 있는데 그럼 이것도 처분하는게 나을까요?

  • 14. 재산권
    '16.10.23 10:56 PM (175.223.xxx.48) - 삭제된댓글

    생각하면 재건축하면 좋죠.
    목동 랜드마크인 7단지는 3종주거지인데다가, 현재 용적율이 100%에요. 재건축하게되면 분담금얼마에 몇평나올지 계산되시죠? 지금. 그 가치를 그냥 깔고있는셈이에요

    작년 하반기부터 뭉치자금이 들어와서 용적율땜에 저평가된(?) 11단지부터 사들였다는 설이 있기는 한데요...

    어쨌든 단지내 30평대는 살만해요. 게다
    지금의 이 공원 녹지 산책로 쇼핑시설등....
    재개발로 복잡해질거 생각하면. 재건축 안했음싶네여

  • 15. . .
    '16.10.23 11:27 PM (39.7.xxx.124)

    서울 전체 둘러보십시오. 먹을 곳은 압구정 현대, 목동신시가지재건축으로 압축되어요.

  • 16. 사람들
    '16.10.24 6:19 AM (218.145.xxx.24)

    참 심리이상하시네요222222
    서울 눈씻고 찾아봐도 학군 좋고 쾌적한곳 찾기 힘들어요 강남 특정지역 빼고
    학군 좋다는게 단순한게 아니라 소득수준과 여러요인들의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111 초등 뜨개질 털실 어디서 사나요? 6 ... 2016/10/23 779
609110 다시태어난다면, 다시사랑한다면, 5 다시 2016/10/23 1,461
609109 외국도 압력솥을 사용하나요 13 휘슬러 2016/10/23 3,219
609108 사실이란 말인가요? 4 정녕코 2016/10/23 2,149
609107 여기 미국인데 과외 학생이 연락이 안되네요.. 3 2016/10/23 1,581
609106 돈 별로 안들이고 꾸미는거요 3 질문 2016/10/23 5,136
609105 나쁜 아빠가 되는 법... 사이다네요 1 핵공감 2016/10/23 2,429
609104 sk텔레콤 인바운드 2 ㅇㅇ 2016/10/23 978
609103 두루마리 휴지의 갑은 뭘까요..? 53 사치할테다 2016/10/23 31,703
609102 지진후 구름을 자주보는데요 1 구름 2016/10/23 1,045
609101 발리 여자 혼자 자유여행 하기 위험한가요? 4 .. 2016/10/23 3,367
609100 정말 나이값 못하는 남편요... 4 ㅠㅠ 2016/10/23 1,443
609099 마스크팩 효과있나요? 2 홈쇼핑 2016/10/23 3,286
609098 여성성이라는게 이런걸까 싶어요 2016/10/23 1,202
609097 가을이라 그런가... 5 옛날커피 2016/10/23 1,035
609096 매실을 걸렀는데 4 ... 2016/10/23 1,098
609095 분당 90년대 아파트들요 7 질문 2016/10/23 4,374
609094 38세인데 여드름 로아큐탄 드셔보신분 계세요? 18 찐삼이 2016/10/23 5,204
609093 어린이가 매일 라면 먹으면 안좋을까요? 16 ... 2016/10/23 4,653
609092 주진우가 캐고있는 차은택 최순실 그리고 삼성.jpg 5 ㄴㄴㄴ 2016/10/23 4,642
609091 고**가 호빠일지도 모른다는 글 봤어요 37 말세 2016/10/23 32,178
609090 생애 첫 부동산 몇 살에 구입하셨나요? 5 궁금 2016/10/23 1,400
609089 손바닥에 생선가시가 박힌것 같은데 고약으로 제거 해봐도 될까요?.. 6 가시 2016/10/23 2,013
609088 망했다. 3 ㅜㅜ 2016/10/23 1,355
609087 43살 노처녀 6살연하 짝사랑중 59 짝사랑 2016/10/23 23,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