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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가 사무실 폭행의 증인이 되달라고 요청한다면?

감자단호박 조회수 : 7,695
작성일 : 2016-10-23 18:40:49

10인 이하의 작은 사무실입니다. 석달 전에 사무실 안에서 큰 싸움이 났어요

팀장이 바로 아래 과장과 말다툼을 하다가 사무실 안에서 그 사람을 세 대 정도 때린 거예요

손에 들고 있던 플라스틱 병으로 때렸는데 꽤 쎄게 떼렸고

그 당시 이른 시간이라 본 사람은 저 밖에 없어요. 다른 팀원들은 다른 방에 있었고

같은 공간에는 저와 팀장, 과장만 있었던 거죠.

팀장이 일방적으로 때리고, 과장이 맞다가 그냥 그렇게 끝났어요.

그런데 안그래도 과장이 팀장에게 계속 찍혀있던 상태라, 이후에도 둘이 화해하지 않고

냉랭한 사이를 오가다가 과장이 일주일 전에 사표를 냈습니다

과장이 나간건 자의로 나간게 아니라 팀장이 사표를 거의 쓰게 한 꼴이에요


과장에게 연락왔는데 그리고 팀장을 폭행죄로 고소할거라고

그 당시에 저밖에 없었으니 증인으로 서달라고 요청하더라구요.

아직 증인이 필요한 단계는 아닌데

과장이 합의안하고 끝까지 갈거라고 증인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서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자세히 못봤다라고 넘어가고 싶고

또 회사를 다녀야기에 팀장 아래 있어서

그렇게 증인을 서주기가 망설여지는 상황입니다


어쩔지 모르겠다고 생각해보겠다고

단칼에 거절하지 못하고 나왔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과장이랑 친한 편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본걸 못봤다고 할 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팀장은 과장이 자기를 고소할거라는건 전혀 상상도 못하고 있더군요.


팀장, 과장 둘다 여자입니다. 그런지라, 폭행죄가 성립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증인을 서달라는게 너무 부담스럽네요

저는 팀장, 과장 둘다 적당히 거리를 두는 같은 사무실 동료일 뿐이에요.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68.126.xxx.56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3 6:43 PM (59.29.xxx.139)

    나중에 님도 그 팀장에게 맞을 수 있겠죠

  • 2. 서세요
    '16.10.23 6:44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 상사로 두고 싶으세요?
    인간말종인거 알리세요

  • 3. ....
    '16.10.23 6:45 PM (1.224.xxx.193)

    해주세요
    역지사지해보시면 답 나오잖아요

  • 4. 조폭
    '16.10.23 6:46 PM (183.104.xxx.144)

    그 팀장년이 미친년이네요
    어디 그런 회사가

  • 5. 부조화
    '16.10.23 6:46 PM (1.228.xxx.136)

    눈이 본 게
    뇌로 전달이 안 되나요?
    뇌가 아는 게
    입으로 전달이 안되나요?

  • 6. . . .
    '16.10.23 6:46 PM (183.99.xxx.101)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목격한 상황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
    팀장이 미치지 않고서야 사무실에서 폭행을;;;
    윗분 말씀처럼 님도 그런 상황 닥칠수 있어요.

  • 7. 거짓말할수는 없죠
    '16.10.23 6:47 PM (211.36.xxx.107)

    양심을 속이면 평생 짐돼요.
    원글님선까지 안오는게 좋지만 오면 거짓말은 못한다 본대로 말하겠다 팀장한테 그러세요.
    팀장이 가해자니 알아서 합의해야죠.
    팀장이 원글님에게 거짓증언 종용하거나 거기에 원글님이 동조하면 둘 다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8. ㅎㄹ
    '16.10.23 6:47 PM (123.109.xxx.132)

    그 과장은 왜 맞고만 있었는지 의아하네요.
    그 팀장이란 사람 진짜 나쁜 사람인데 아무 일 없이
    회사다니겠죠.
    무서운 회사네요. 폭력이 난무하는 곳이니 말입니다.
    폭행죄를 넘어 그 팀장은 회사내에서 몰아내야 하는 존재입니다.
    윗님 말씀대로 또 다른 구성원에게 그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9. ㅇㅇㅇ
    '16.10.23 6:47 P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

    직장 그만둬도
    아무상관 없다면 증인해 줄수 있겠지만...
    초등학생도 안해 줄게 뻔한 것을
    해달라는 과장이 왠지 눈지없고
    미련스러워 맞을 짓한 한 느낌이 들어요.
    남의
    인생에 끼지 말아요.

  • 10. 조폭
    '16.10.23 6:47 PM (183.104.xxx.144)

    맞고 가만 있었대요..
    그 과장
    나 같음 책상 다 때려 엎고 이판사판 같이 때려요
    안 그럼 그거 억울해서 못 살죠
    제가 님 이라면 증인 서 줍니다
    그 팀장년을 몰아 내야죠

  • 11.
    '16.10.23 6:49 P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유치찬란. 때린 애새끼 돌아이

  • 12.
    '16.10.23 6:50 PM (115.161.xxx.5)

    저라면 곤란하다고 거절하겠습니다.
    그 직장에서 계속 근무해야 하는데 살인사건도 아니고 사진같은 폭행의 증거도 없는데 어떻게 증인을 설 수 있겠냐고 되물어 보세요.
    과장은 님의 입장을 생각해주지 않는데 님만 과장의 입장을 변호해줄 이유는 없는 거잖아요.
    두사람 사이에 님을 끼워넣지 말라고 하세요.
    이런 사건은 님이 증인을 서든 아니든 어느 한쪽에서 욕을 듣게 마련입니다.

  • 13. ...
    '16.10.23 6:53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증언하면 직장 그만둘 각오는 하셔야합니다.

  • 14. 점둘
    '16.10.23 6:53 PM (218.55.xxx.19) - 삭제된댓글

    사장하고 상의 해 보세요

  • 15. 헐 윗님
    '16.10.23 6:54 PM (211.215.xxx.146)

    두사람 사이에 님을 끼워넣지 말라고 하세요?
    목격자가 사실대로 말하는 게 댱연한 일 아닌가요?
    과장 편들어 사실왜곡해 달라는게 아닌데.
    이러니 우리 사회가 전방위로 썩은 겁니다.

    원글님 본인 양심에 물어보세요.
    자식 보기 부끄럽지 않게 사시고요.

  • 16. 난감하네요
    '16.10.23 6:54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원래 증인서야 하는게 맞는거긴 한데 그럼 님도
    회사에서 나가야해요
    그 팀장이 님을 내버려두지 않을꺼고
    증인서면서 끼어들게 되면 님도 피곤해질텐데..

  • 17. 남의 일인데
    '16.10.23 6:54 PM (211.36.xxx.107)

    억울한 피해자 생각해서
    증언서주는 사람들이 훌륭한 거네요.
    부하직원 폭행하고 회사 그만두게 했어도 난 상롼없다...내 이익이 우선이다.
    누군가의 도움이나 목격자 증언이 눈물나게 절실할때 남일이라고 외면받으면 그 심정 알겠죠

  • 18. ㅎㅎ
    '16.10.23 6:58 PM (121.167.xxx.48)

    정말 난감하시겠어요
    사회생활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증인을 서려면 회사 그만둘 각오를 해야합니다 증인으로 선다해도 팀장이 처벌될거란 확신도 없고
    설사 팀징이 처벌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아마 님을 예전처럼 대하지않을수도 있어요

    님께서 직장을 관둬도 상관없고 내가 저런 사람들은 감방에 처넣고 말거란 투철한 사명감이 있지 않는 이상
    솔직히 저라면 나서지 않겠습니다

    나서지않더라도 당사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이해할거에요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증언을 서주지않더라도

  • 19. ..
    '16.10.23 7:01 PM (118.36.xxx.221)

    원글님이 정의가 뭔지 몰라 여기묻겠어요.
    이미 마음은정해져있으나 동의를 구하고 싶은신듯 하네요.
    팀장이란하람봐서는 직장이 그리좋은곳은 아닌듯하네요.
    그래도 재취업은 요즘 힘들어요..
    피해자란분에게는 못봤다 하세요.
    사표내신분 편에서서 증언한들 무슨 이득이 있겠나요.
    그분이 팀장한테 님이증인서준단말 할거에요.
    그래야 합의이끌테니..
    팀장이 묻거든 보긴 했으나 증인서준단말 한적없다하시구요.
    에구..힘드시겠어요.
    증언해주는게 맞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 20. snowmelt
    '16.10.23 7:02 PM (125.181.xxx.106)

    아마도 차후에 팀장이라는 사람은 원글님께 탄원서에 서명해 달라고 들이밀 거예요.

  • 21. ...
    '16.10.23 7:03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증인 서 주면 팀장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나요?
    원글님이 회살를 그만둬도 상관없는 형편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안서줄듯요
    정의룰 위해서 그리하라 하지만
    증인 서 주고나면 원글님만 억울하게 직장 잃을 듯요
    과장에게 원글님의 난처한 입장 전하세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겠어요

  • 22. 다들 웃기시네
    '16.10.23 7:03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온갖 정의로운짓
    다하다가 원글님 직장 짤리면 자식 누가 먹여 살리나요?

  • 23. 과장한테서 팀장을 고소한다고
    '16.10.23 7:03 PM (42.147.xxx.246)

    증인을 서달라는 전화가 왔다.

    될 수 있으면 두분이 서로 합의 하시고
    또 두 분 사이가 폭력으로 인하여 경찰에 들락거리게 되면
    회사에서도 팀장의 이미지도 나빠 질 것이니 알아서 하세요.

    저도 불편하고
    그 사건에 말려들고 싶지 않습니다만
    거짓증언은 할 수 없는 것이라
    머리가 복잡합니다.

    제발 두 분이 알아서 하셔서 회사고 저한테 머리 안아프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 24. 분명한건
    '16.10.23 7:05 PM (115.161.xxx.5)

    증인을 서는 순간부터 님이 그 사건의 진짜 피해자가 되는 겁니다.
    과장은 님의 증언을 당연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그 증언으로 님에게 닥칠 실직이나 팀장과 원수가 되는 등의 문제까지 책임져주지는 않을 거네요.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질 때는 그 사람의 보따리까지 찾아줄 각오를 해야 하는 것이고 남의 일을 봐주려면 그 사람이 죽어 삼년상을 치루도록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성경에도 친구가 오리를 함께 가달라고 부탁하면 십리를 함께 가주라고 하죠.
    오리를 부탁했는데 왜 십리까지?
    그건 오리를 함께 걷다가 남은 길을 혼자 걸으려면 외롭고 무섭기 때문에 오리에서 돌아가 버린 친구를 원망하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인간이란 동물의 속성이 그러니 판단 잘 하세요.

  • 25. ㅇㅇ
    '16.10.23 7:10 PM (1.232.xxx.32) - 삭제된댓글

    Cctv 없나요 사무실에

  • 26. 잘 생각하세요.
    '16.10.23 7:12 PM (42.147.xxx.246)

    증인이 되면 팀장에게 들볶일테고
    모른다고 하면 회사에서 님은 믿을 수 없는 배신자가 됩니다.

    팀장한테 말하기를
    경찰서 가지 말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게 가장 현명하니
    내일이라도 과장을 찾아가서 사과하시고
    조용히 끝내세요.

    그 과장 살기등등하데요.
    그리고

    혼자 가시기 힘들면 저라도 따라가겠으니
    시간을 알려 주세요.

    팀장도 위해 주고
    과장도 위해 주고
    님도 협력해 주고

    말씀해 보시길 바랍니다.

  • 27. 그런 부탁
    '16.10.23 7:16 PM (39.113.xxx.169)

    하는 자체가 그 과장 사람 참 별로네요
    뻔히 증언 서주면 원글님은 실업자 되어야하는데???
    과장이 먹여살려준대요?

    그 과장도 그렇게 맞고도 자존심 숙이고
    직장 더 다녔쟎아요
    그 사람이 맞고 바로 112불렀다면 문제가 다르지만
    본인도 밥줄때문에 참아놓고는...
    이제 어차피 자기는 그만뒀우니까 고소한다는건데

    그런 사람 위해서 원글님이 왜 밥줄을 걸어야해요?
    폭행당한 것보다 밥줄이 더 소중했던 사람이
    어떻게 그런 부탁을 할 수 있나요?

    저 같으면 그런 사람 위해서 증인 안 섭니다
    못 봤다고 할거에요

  • 28. ㅎㄹ
    '16.10.23 7:16 P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부하직원을 사무실에게 때리는 사람이
    사과하고 그러겠나요?
    아마 폭행죄로 경찰서가도 그런 적 없다고
    잡아뗄 사람이에요.
    법정에서 인정되는 완벽한 증거나 증인이 나서야
    그때야 꼬리내릴 사람이에요.

  • 29. 거기 말고
    '16.10.23 7:17 PM (123.199.xxx.239) - 삭제된댓글

    다른 갈곳 없으세요.

    먹고 사는게 중요하지만
    본걸 모른척 한다면

    스스로에게 부끄러울꺼 같습니다.

  • 30. 솔직히
    '16.10.23 7:22 PM (182.209.xxx.171)

    윗분말대로 그 과장이라는분 맞고도 아쉬워서 그 자리에서 말도 못하고 다녔으면서 결국 퇴사하게 되니 고소니 뭐 이러면서 님한테 증인을 서달라고 하는 경우라 저라면 안해줍니다.
    맞은 순간 신고를 하던 그만두겠다고 했다면 편 들어줬겠지만 자기도 아쉬워서 참더니 누가한테 밥줄걸고 증인은 서달라고 하나요. 양심도 없네요

  • 31. 다시 또
    '16.10.23 7:24 PM (42.147.xxx.246)

    과장에게는 내가 과장님 증인 되어 줄 수도 있다
    그래서
    회사에서 밉보인고 짤리게 되면 저 밥 먹여 줄 겁니까?


    팀장에게는 경찰서 들낙거리면 회사에서 폭력 쓰는 직원을 그냥 보고 있겠어요?

    두 분 알아서 사과하시고 해결하세요.

  • 32. ..
    '16.10.23 7:24 PM (1.243.xxx.44)

    저같으면 해줄거예요.
    거짓말 하시라는거 아니잖아요.
    마치, 세월호 외면하는 기득권 세력같네요.
    모른척, 못본척 피해자 외면하는.
    저는 정의의 편에 서겠습니다.

  • 33. ...
    '16.10.23 7:24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부당해고를 당했다면 노동부에 구제 신청을 하던가 해야지 지들끼리 싸워놓고 왜 원글님을 걸고 넘어져요?
    괜히 원글님과 관련 없는 일에 휘말리지 마세요
    팀장이 사람 때려놓고 퇴사까지 시켰음 여간내기가 아닌데 아무 잘못 없는 원글님이 왜 피해를 당하나요?
    팀장한테도 좋게 해결하라 마라 아무말 마세요. 주제넘다고 생각되면 원글님도 위태롭습니다.
    이 사건과 원글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관련없는 거라는 자세를 일관되게 보이세요.
    과장도 퇴사하고 나니까 폭행으로 고소하겠단거지 계속 다녔음 증인 서달라 안했을 거에요.
    과장한테 연락오면 증인서면 이 직장 잘릴건데 다른 곳 취업 보장해달라. 이제 직장 동료도 아닌데 내 직장 걸고 증인 설 순 없지 않냐 하세요.
    싸움 벌인건 그들이지 원글님은 관련이 없으니 죄책감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리 세게 맞았다해도 플라스틱이면 크게 다친 것도 아닐 거구요.
    팀장이면 상사인데 일방적으로 맞았다해도 상사랑 몸싸움 벌인거면 과장도 처신이 그렇게 좋은 사람 아니에요.
    상사랑 싸웠을 때는 어느 정도 각오하고 싸우는 거지 괜히 엄한 원글님 끌어들이는 것도 나빠요

  • 34. 저같아도
    '16.10.23 7:30 PM (223.33.xxx.173)

    팀장에게 고소당하기전에 사과하고 합의하라고 할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로 과장이 팀장고소하면 그때는 증인섭니다. 있었던 사실을 없다고 덮을수는 없어요 팀장에게 합의하라하고도 안되면 그 윗선에 상담요청하세요 사실을 덮고 내이익만 챙기려하다간 오히려 나만 피해볼수있어요 과장에게도 충분히 남입장 설명하고 중재를 할테니 합의를 하는게 최선이라고 하세요 나의 생계나 이후의 회사생활을 책임져줄거 아니면 최대한 합의에 최선을 다하라구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거지만 그 폭행의 순간에 님이 말리셨는지 아님 그냥 보고만 있었는지도 크게 작용할겁니다. 그나저나 팀장이란 ㄴ 은 미쳤나보네요 어떤일인지 모르나 사람을 사무실에서 때리다니요..

  • 35. 근데
    '16.10.23 7:32 PM (223.62.xxx.137)

    왜 말리지 않으셨어요???
    팀장이 때려놓고 사표까지 쓰게 만든거 보면
    진짜 졸렬한 ㅆㄹㄱㄴ이네요.

  • 36. ㅎㄹ
    '16.10.23 7:39 PM (123.109.xxx.132)

    작은 회사에서 부하직원 때려 내쫓을 정도면
    저 팀장은 이미 윗선과 많이 친하다는 거에요.
    어쩌면 윗선의 인척일 수도 있고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 저런 막돼먹은 행동을 하는 거고
    해놓고도 별다른 제재가 없는 거구요
    그러니 과장 만나 사과 해라 윗선에 상담해라
    다 의미 없는 말이에요.
    작은 사무실이 cctv없을 가능성이 크고
    본 사람은 원글님 하나인데 석달 지나도록
    원글님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는데
    팀장이 원글님이 증인 설까 무서워하겠나요?
    팀장은 일반 사람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뻔뻔하고
    좀 무서운 사람일 거 같아요.
    자신 없으면 증인 못선다고 하세요.
    그걸 뭐라 할 수는 없을 듯 해요.

  • 37. ....
    '16.10.23 7:42 PM (221.157.xxx.127)

    이런사소한것도 증인못서고 덮으라고 조언하는데 살인사건이라도 나야 증인서는건가요? 그때도 짤릴까 못서나요 우리가 정치인 욕할 자격이나 있나요 다 비겁하게 살긴 마찬가지다 싶네요 어차피

  • 38. ..
    '16.10.23 7:43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이건 세월호 사건이 아니잖아요
    비약할 필요는 없다고봐요
    각자 자신의 이익으로 소송걸고 싸우고 하는데
    원글님은 무슨 이익이 있어서 이 사건에 끼어들건데요?

  • 39.
    '16.10.23 7:46 PM (178.190.xxx.168)

    당연히 증인서야죠. 이게 고민거린가요?
    설사 증인 안선다고 팀장이 님을 이이뻐할까요?
    님이 유일한 증인이라 오히려 몰아낼걸요.
    양심에 부끄럽지않게 사세요. 님도 님가족도 언제든 저런 상황에 처할 수 있어요.

  • 40. 다시 전화오면
    '16.10.23 7:49 PM (59.10.xxx.132)

    법으로 해결하기 전에 두 사람이 잘 해결해 보라고 하세요.
    고소를 해서 님을 증인으로 언급하면
    경찰서에서든 법정에서든 님이 본 것을 사실대로 말하면 됩니다.

  • 41. ...
    '16.10.23 8:00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세월호나 살인사건이면 증인 서겠어요. 죄없는 사람이 당한 거니까요.
    과장이 정말 그렇게 억울한 피해자로 보이나요?
    여기선 죄없는 사람이 원글님이고 정말 억울해질 수 있어요.
    싸움은 법정에서도 쌍방에 잘못있다 판결나지 어느 한쪽 편 안들어줘요.
    플라스틱이라 상처도 크지 않을 거고 시간이 꽤 지나서 진단서가 없기 때문에 증인 서달라하는 것 같은데
    과장이 아무런 증거없이 원글님이 증인이다 어쩌고 하면 과장이랑 편먹고 팀장 협박하는 걸로 역공당할 수도 있어요.

  • 42. 어쩌나..
    '16.10.23 8:02 PM (223.62.xxx.119)

    참 고민될것같아요.
    마음으로는,증인을 서주고 싶은데..
    솔로몬의 지혜를 나눠주실분 없나요?

  • 43. 생각
    '16.10.23 8:04 PM (116.40.xxx.2)

    세상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닙니다.
    정의 아니면 불의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고요.

    페트병으로 때리는걸 보신 건 맞죠.
    그걸 증언하면 회사생활 어려워질 개연성 높고 사직 가능성도 꽤 될 것입니다. 그때 과장이 도움을 준다는 보장은 전혀 없죠. 여기까지가 팩트죠?

    절충의 입장을 취하세요. 만일 과장이 그 페트병으로 전치 4주 이상의 중상을 입었거나 생명이 위태롭거나 했다면 부담스러워도 증언이 맞겠죠. 그러나 그만한 비중이 아니라면 증언하지 않는다 해서 부정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원글님은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 원글님의 사회생활을 영위해야 하니까.

    어떤 행동을 취해야 적절한 지 답이 나왔죠?

  • 44. ㅗㅗㅗㅗ
    '16.10.23 8:20 PM (121.160.xxx.152)

    팀장, 과장 둘다 여자입니다. 그런지라, 폭행죄가 성립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이건 무슨....?
    여자끼리 폭행죄가 성립하는지 안 하는지 정녕 몰라서 묻는 건가요?
    상급자가 하급자를 폭행한 사건 입니다. 언더스탠?

  • 45. ㅇㅇ
    '16.10.23 8:31 PM (49.142.xxx.181)

    10인이하 사무실에서 과장도 팀장도 아닌 위치.. 그자리가 그렇게까지 양심을 팔면서 지킬 자리인가요?

  • 46. 증인이 뭔지나 아세요?
    '16.10.23 8:36 PM (178.190.xxx.168)

    누가 잘못했냐는 판사가 가리는거고, 증인은 그냥 목격한 것만 말하면 됩니다.

  • 47. 냉정하게
    '16.10.23 8:36 PM (108.59.xxx.222)

    증인 서줘야하는거 맞지만,
    증인 서준다면 회사는 다니기 어려울거 같아요
    그 팀장 밑에서 다닐수 있을까요?

    저도 시.구청등에 민원이나 건의 사항 잘 넣는 사람이지만
    원글 같은 경우..내 밥줄이 달린건데
    증인서주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 48. 현실
    '16.10.23 8:46 PM (116.37.xxx.157)

    참 어렵네요...
    이래저래 새우등 터지는거죠

    저라면 거절하겠어요

    거절하면서 말씀하세요. 폭행당한 당사자가 그 당시에 문제 삼지 않았으며
    더우기 계속 출근하시기에 의아했다.
    과장님이 이해가 않됐지만 이후에 두분 사이에 내가 모르는 말이 오갔거나
    화해나 등등 마무리가 됐나보다 해서 나도 관심 끊었다
    왜 이제와서 그러시냐....그때면 모를까 이제와서는 곤란하다

    하세요

  • 49. ..:
    '16.10.23 8:49 PM (220.116.xxx.24)

    아유 정말 난처한 입장이네여

    증인 서라 하는 분들은 집에만 계신 분들인가...

    사내 분위기를 잘 보세요

    경찰이나 법을 잘 아는 분께 먼저 의논해보시구요

    둘 다 감정 싸움 같은데 원글님한테 불똥 튀겼네요

    글고 때린다고 같이 때리면 쌍방 고소 들어갈걸요 일방적으로 맞았기 때문에 고소 가능할 거예요

    솔직하게 증인 요청한 분께 말하세요

    나도 난처하다, 유일한 증인이고 필요하다면 증인 되주겠다하겠다는 마음과, 그랬다가 이 회사에서 쫒겨나면 어쩔까 두려운 맘 다 있다고..

  • 50. ...
    '16.10.23 8:57 PM (121.128.xxx.51)

    저희 남편이 직장에서 전체가 가는 회식이 아니고
    팀원들만 4이 가는 회식에 쉬는 날 연락이 와서 저녁에
    나가서 술 마시고 오다가 걸려 넘어 졌는데 한쪽 무릎뼈가
    금이 가서 수술을 했어요.
    회식하다 다치면 산재 받을수 있다고 해서 같이 회식한 사람들이 증인을
    서 주겠다고 했는데 수술하고 정신없이 있다가 이삼일 후에 서류 만들려고 했더니
    회사 부장이 산재하면 회사에 불리 하다고 증인 못 서게 해서 산재 못 받고
    무릎이라 금방 출근도 못해서 회사 그만 두었어요.
    대신 고용보험은 받게 해줘서 6개월 고용 보험 받았어요.
    원글님도 회사 고만 두실것 아니면 고민해 보세요.

    우리 아파트 청소 아줌마가 계단 청소하다 넘어져서 발목을 다쳤는데
    용역회사에서 청소 하다가 다쳤다는 증인 서지 말라고 해서
    산재를 못 받았었고 형편이 어려워서 아픈 다리로 계속 일하다 보니
    상태가 악화되서 나중엔 기브스 하고 걷지도 못하게 됐어요.
    직장 문제가 달려서 그만 두지 않으면 아무도 증인 안 해줘요.

  • 51. 윗님
    '16.10.23 9:16 PM (178.190.xxx.168)

    그렇게 증인안서줘서 정당한 산재도 못받는 그런 세상이 좋으세요?
    이러니 삼성이 백혈병도 나몰라라 하는거죠.
    참 한심한 댓글들 많네요. 이러니 닭년이 무당 등에 엎고 활개치죠.

  • 52. 박창진
    '16.10.23 9:20 PM (112.172.xxx.197)

    사무장 생각나네요. 에혀

  • 53. ㅡㅡ
    '16.10.23 9:35 PM (223.62.xxx.139)

    님같은 인간이 때린놈보다 더 싫어요.
    물어보나마나한 일을;;;

  • 54. ......
    '16.10.23 9:36 PM (221.164.xxx.72)

    옛날, 차량용 블랙박스가 없을 때 입니다.
    앞차는 택시였고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어 멈추어 서더군요.
    제차가 그 뒤를 멈추었습니다.
    제가 멈추고 바로 앞차가 뒤로 밀리더니 제 차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택시기사는 자기 차는 안밀렸고 제 차가 와서 박았다더군요.
    그 택시에 여자승객이 있었습니다.
    그 여자승객에게 택시가 밀렸지않느냐 했더니, 자기는 모르겠고 상관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결국 오히려 피해자인 제가 몇만원 물어 줬습니다.
    그 여자승객은 다음에 자기가 그런 일을 당하면 주위 사람에게 부탁을 할까요? 안할까요?

  • 55. ..
    '16.10.23 9:42 PM (112.152.xxx.96)

    님도 맞을수 있겠네요...증인을 해줘도 불편할꺼고 ...안해주고 계속 다녀도 그 승질머리 어디 가겠나요...

  • 56. 이상함
    '16.10.23 9:43 PM (67.170.xxx.222)

    퇴사전에 인사팀에서 그런거 다 조사들어가지 않나요? 분명 팀장도 징계먹어야 되는건데.. 근데 고소하기까지 아마 오래걸릴걸요. 변호사선임하고 소장쓰고 .. 정말 님의 증언을 필요로 할 때까진 ㄱ고민해보겠다고만 하세요.

  • 57. 직원
    '16.10.23 9:56 PM (178.190.xxx.168)

    10명 회사에 뭔 인사팀이요?

  • 58. ㅇㅇ
    '16.10.23 10:13 PM (119.64.xxx.55)

    완전 난감...
    증인을 설수도 내 양심을 속일수도 없는처지...
    저는 팀장에게 과장이 고소준비를 하고있고 나에게 증인을 서달라고 한다.난 본거 그대로 이야기 할수밖에 없으니 팀장이 일커지기전에 과장에게 연락해 사과를 하기 바란다.라고 하겠어요
    그래야 님도 만만히 보지 않을테고 나중에 얻어맞는 일도 안생길것 같아요

  • 59. 파랑
    '16.10.23 10:22 PM (115.143.xxx.113)

    윗님말 동감
    알아서 기어간다면 그 팀장이 님을 이뻐할까요?
    것도 아니라 봅니다

  • 60. 정말
    '16.10.23 10:45 PM (211.215.xxx.147)

    증인 서지 말라 한 사람들 이제 어디 가서 사회 정의나 들먹이지 마세요.
    사회생활 20년째 하는 사람입니다.
    사회 쓴맛 몰라서 정의 찾는거 아니에요.
    여러분같은 이기적 겁쟁이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썩어가는 거에요.
    차라리 절충안 제시하신 분들이 낫네요.

  • 61.
    '16.10.23 11:07 PM (121.133.xxx.84)

    만약 확인서를 써달라는거면 거절할 수 있지만
    경찰이나 검찰, 혹은 법원에서 불러서 나가면
    사실대로 말하는 수 밖에 없죠
    거짓 진술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아마 증언을 하게 될겁니다

  • 62. 곳ᆞㄷ
    '16.10.23 11:44 PM (211.36.xxx.27)

    폭행죄로 신고는 고소장, 상해진단서, 증거물 접수되면
    고소인 조사
    피고소인 조사
    참고인 조사
    고소당했으니 조사받으라고 경찰서에서 연락오면
    때린 사람도 겁나겠죠? 합의보고 합의서 제출하면
    끝. 이후 합의서 대로 이행을 안하더라도 재고소는 불가
    원글님까지 안올수있으니 누구한테도 말히지말고 상황주시

  • 63. 댓글들보니
    '16.10.24 1:30 AM (175.226.xxx.83)

    왜 우리사회가 갑질이 가능한지 알것같아요
    밑에서 알아서 쉴드쳐주네요.
    10명 다니는 회사, 뭐 그리 안달하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리도 못하나요.
    그자리에 있었던거 다 아는데 발뺌할수있어요?
    본것만 말하시면 되고 그래서 나가라면
    녹음해서 고소하세요. 차라리 당신을 제대로
    알게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 64. ???
    '16.10.24 8:30 AM (36.38.xxx.97)

    헐 폭행은 중대한 범죄인데??
    만약 남자 상사가 여자를 그렇게 폭행했다고 하면 그래도 그냥 넘어가라 말 할 것인가요?
    직장 상사에게 폭행을 당했는데 ,목격자 단 한명인데 거부하고 말고 할 것이 있습니까?
    무슨 살인사건으로 증인보호 요청할 사안도 아닌데 하라마라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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