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매장에서 같이 일하는 분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남험담을 늘 하는 사람이구요..
예를 들어 사장님이 일찍 퇴근하시고 제가 늦게까지 남아야 하는 날엔
제가 매장문을 일부러 활짝 열어놓거든요
늦은 시간이라 폐문했나 오해하는 손님들이 있을까봐서요
그 동료분도 그런 이유에서 제가 열어놓는다는걸 알면서
사장님께는 굳이 '저 사람 화병있나봐요 닫아놓으면 답답해서 저런데'
그런식으로 말합니다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서 화장품을 제 덕분에 저렴하게 같이 샀으면서
사장님에게는 제가 인터넷 쇼핑에 달인이네 쇼핑 중독이네 식으로 사실과 다르게 말하면서
자기가 내덕에 싸게 구입했다는 얘기는 쏙 빼는 그런식입니다
뭔가 따지기도 치사하고 왠지 말해봤자 사장님께 무지 잘보이고 싶나보다는 얘기나 들을꺼 같구요(늘 그런식으로 역공을 하는 스탈이라)
막상 자기는 자기 불리한 얘긴 쏙 빼고 제 얘긴 불리하게 하면서
사장님에게 점수 딸려는 의도가 보이는데 말이죠
길게 볼 사이는 아니지만 정말 싫고 가끔은 무서운 느낌도 듭니다
그냥 상대 안하는게 답일까요. 따져서 트러블 일으켜봤자 저만 매장(?)당할것도 같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인성이 나쁜건지 뭔지 의도를 모르겠어요
ᆢ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6-10-23 10:56:51
IP : 118.36.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더러우면
'16.10.23 11:14 AM (1.253.xxx.80)피해야죠.
2. counselor
'16.10.23 11:14 AM (218.235.xxx.38)저런 여자들 은근히 많아요.
극단적으로 같이 불륜하고 남편한테 들키면
강간당한거야 헛소리해서
2차 범죄 만드는 사람3. counselor
'16.10.23 11:16 AM (218.235.xxx.38)헛소리 떠들고 다녀서
문자나 전화로 그만하라고 주의주면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면서
자신을 왜 괴롭히냐고 제3자에게 울며불며
연극하는 싸이코패스4. ..
'16.10.23 11:17 AM (116.33.xxx.29)걍 쓰레기죠.
기본적으로 늘 남험담부터 시작해서.. 왜 저러고 사나 몰라요 ㅉㅉ5. ..
'16.10.23 11:41 AM (118.36.xxx.220)피하고 싶지만 아직 몇개월은 더 근무를 해야하는 사정이라ㅜ
스트레스 받는데 대응하면 후폭풍으로 더 큰 스트레스를 줄것 같아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6. ...
'16.10.23 8:34 PM (220.116.xxx.24)콱 밟아버리던가 투명인간 놀이하시던가
뭘 해도 안 해줘도 모든 게 그 사람한텐 험담거리예요
둘이 있을 땐 투명인간
간혹 사장님과 셋이 있을 땐 자연스럽게 쓱 말하세요
쇼핑 중독이라 했다면서요~ 당신이 싸게 사게 도와달라해서 한 건데 그걸 그리 말하네요 뭐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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