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보고서 많이 울었어요.
손자랑 놀아주는 모습이 그냥 우리 아빠 모습 같아서요.
물대포 맞고 쓰러지신게 작년 딸아이를 출산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 때도 많이 기도했는데 결국 돌아가셔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많이 울었는데 방송 보니 따님께 울지 말고 자신의 목소리를 떳떳하게 말하고 행동에 옮기라고 하신 말씀 저도 따르고 제 딸아이에게도 가르칠게요.
이젠 편안해지세요. 뒷 일은 우리가 해볼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남기 농민 때문에 잠 오지 않는 밤이네요.
돈크라이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6-10-23 01:08:53
IP : 183.90.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머피의 법칙
'16.10.23 1:11 AM (121.172.xxx.22)이렇게 계속 억울하게 당하지만은 않겠지요.
2. bluebell
'16.10.23 1:14 AM (210.178.xxx.104)저두요...먹먹하네요...죽어서도 편히 눈감지 못하게 하는 짐승만도 못한것들...오늘 무서운 악몽이라도 꾸고 앞으로 천벌받았음 좋겠어요~
3. ㅗㅗ
'16.10.23 1:16 AM (211.36.xxx.71)대동단결 독재타도!!!
4. 자려고 누웠는데
'16.10.23 2:00 AM (119.204.xxx.38)물대포에 맞아 쓰러지는 백남기씨의 모습..그 잔향들이 떠올라 저를 괴롭게 하네요.
얼마나 원통하고 애통하실지......5. 저 또한
'16.10.23 2:15 AM (220.87.xxx.190) - 삭제된댓글마음 심란하여 잠 못이루는 새벽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피를 보더라도 대동단결하여 들고 일어나 냄새나는 미친것들을 싹다 뿌리 뽑는 상상만...
이러다 날새고 그냥 새벽 미사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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