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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부터 서울 고궁이 이렇게 인기가 좋았죠??

...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6-10-22 22:47:22
90년대 제가 역사를 잘 몰라서 그랬는지...
광화문 가까운 곳에서 대학교를 다녔지만...
한번도 경복궁이나 창덕궁 가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요새처럼 외국인 제외하고 한국인도 얼마없었는데...
정말로요...
인사동은 늘 널널했구요..
중앙청폭파전에 대학을 다녀서 그런가.....

2000년이후로 많이들 가시는거 같죠?
IP : 1.245.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고궁이
    '16.10.22 10:52 PM (121.190.xxx.105)

    진짜 고궁이 좋고 역사에 관심많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미디어에서 조명하고 조금만 띄워주면 사람들 대부분 거기에 확 끌려가는 것 같아요.

  • 2. 저는
    '16.10.22 11:17 PM (223.62.xxx.142)

    73년생이지만 중학생때부터 고궁 자주 다녔어요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찍고. . . 단풍도 보고. 대학생때는 고궁은 물론 인사동도 누비고 다니고요.
    제가 특이한 걸까요?
    우리 자매들은 날 좋은 휴일에 경복궁 갈까 그러고 즉석으로도 잘 갔는데.

  • 3. 저..
    '16.10.22 11:25 PM (223.62.xxx.186)

    역사에 관심없고 학창시절 국사시간이 제일 싫었던 사람입니다.
    지난주에 두달전쯤 인기라길래 일단예약해둔 창경궁 야간관람 별일없는 날이라 (가격도 1인당1천원)다녀왔어요.
    인기있는 경복궁은 택도없길래 그나마 평일자리 남아있던 창경궁으로 예약했던것 다녀왔는데...
    늘 외출에 시큰둥하던 남편에게 오랜만에 예약잘했다 소리들었고 사춘기아들과 셋이 너무 즐거운시간 보내고 왔네요.
    휘엉청 밝은 달아래 은은한 청사초롱불빛과 어우러진 고궁은 도시의 빌딩불빛과 어우러져 너무 멋스럽고 아름답더군요.
    복잡한 수도의 한복판에 이런 역사가 보존된다는게 참 감사하다 느꼈고 1년에 한두번은 이런시간 갖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한번 시간들되시면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고궁내에서 음악회도하고 전 오히려 가을밤 저녁고궁관람이 낮보다 좋더라구요.
    야간고궁관람 다녀온분들 반응이 좋아 인기있어진듯 합니다.

  • 4. ..
    '16.10.22 11:36 PM (175.116.xxx.236)

    님이 관심없었던거지 전 개인적으로 역사수업이 좋아서 역사만 100점 맞을정도로 좋아해서 중고등학생때 일부러 고궁 찾아다니고 그래써여

  • 5. ,,,
    '16.10.23 12:37 AM (173.63.xxx.250)

    고궁은 예전부터 저도 잘 다녔는데요. 요즘은 한복을 입고 고궁가는게 하나의 이벤트 형식으로 젊은 층에겐
    인기인것 같더라구요. 고궁 아름다워요. 서양의 궁전을 보러 여행가는것과 같은거죠.

  • 6. 저도
    '16.10.23 5:59 AM (59.15.xxx.87)

    전생에 공주였는지(죄송합니다.. ㅎ)
    고궁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아늑한 느낌이 좋아 자주 가요.
    이게 유전인지 제 딸이 궁궐을 그리 좋아하네요.

  • 7.
    '16.10.23 9:22 AM (221.148.xxx.8)

    아주 오랜 제 데이트 코스였는데요

    같이 고궁 안 가본 남친이 없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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