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부터 서울 고궁이 이렇게 인기가 좋았죠??

...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6-10-22 22:47:22
90년대 제가 역사를 잘 몰라서 그랬는지...
광화문 가까운 곳에서 대학교를 다녔지만...
한번도 경복궁이나 창덕궁 가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요새처럼 외국인 제외하고 한국인도 얼마없었는데...
정말로요...
인사동은 늘 널널했구요..
중앙청폭파전에 대학을 다녀서 그런가.....

2000년이후로 많이들 가시는거 같죠?
IP : 1.245.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고궁이
    '16.10.22 10:52 PM (121.190.xxx.105)

    진짜 고궁이 좋고 역사에 관심많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미디어에서 조명하고 조금만 띄워주면 사람들 대부분 거기에 확 끌려가는 것 같아요.

  • 2. 저는
    '16.10.22 11:17 PM (223.62.xxx.142)

    73년생이지만 중학생때부터 고궁 자주 다녔어요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찍고. . . 단풍도 보고. 대학생때는 고궁은 물론 인사동도 누비고 다니고요.
    제가 특이한 걸까요?
    우리 자매들은 날 좋은 휴일에 경복궁 갈까 그러고 즉석으로도 잘 갔는데.

  • 3. 저..
    '16.10.22 11:25 PM (223.62.xxx.186)

    역사에 관심없고 학창시절 국사시간이 제일 싫었던 사람입니다.
    지난주에 두달전쯤 인기라길래 일단예약해둔 창경궁 야간관람 별일없는 날이라 (가격도 1인당1천원)다녀왔어요.
    인기있는 경복궁은 택도없길래 그나마 평일자리 남아있던 창경궁으로 예약했던것 다녀왔는데...
    늘 외출에 시큰둥하던 남편에게 오랜만에 예약잘했다 소리들었고 사춘기아들과 셋이 너무 즐거운시간 보내고 왔네요.
    휘엉청 밝은 달아래 은은한 청사초롱불빛과 어우러진 고궁은 도시의 빌딩불빛과 어우러져 너무 멋스럽고 아름답더군요.
    복잡한 수도의 한복판에 이런 역사가 보존된다는게 참 감사하다 느꼈고 1년에 한두번은 이런시간 갖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한번 시간들되시면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고궁내에서 음악회도하고 전 오히려 가을밤 저녁고궁관람이 낮보다 좋더라구요.
    야간고궁관람 다녀온분들 반응이 좋아 인기있어진듯 합니다.

  • 4. ..
    '16.10.22 11:36 PM (175.116.xxx.236)

    님이 관심없었던거지 전 개인적으로 역사수업이 좋아서 역사만 100점 맞을정도로 좋아해서 중고등학생때 일부러 고궁 찾아다니고 그래써여

  • 5. ,,,
    '16.10.23 12:37 AM (173.63.xxx.250)

    고궁은 예전부터 저도 잘 다녔는데요. 요즘은 한복을 입고 고궁가는게 하나의 이벤트 형식으로 젊은 층에겐
    인기인것 같더라구요. 고궁 아름다워요. 서양의 궁전을 보러 여행가는것과 같은거죠.

  • 6. 저도
    '16.10.23 5:59 AM (59.15.xxx.87)

    전생에 공주였는지(죄송합니다.. ㅎ)
    고궁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아늑한 느낌이 좋아 자주 가요.
    이게 유전인지 제 딸이 궁궐을 그리 좋아하네요.

  • 7.
    '16.10.23 9:22 AM (221.148.xxx.8)

    아주 오랜 제 데이트 코스였는데요

    같이 고궁 안 가본 남친이 없는 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883 YOUTUBE에 뉴스공장 올라왔어요 1 UUUU 2016/12/02 503
623882 생강청 질문~~ 5 생강 2016/12/02 1,175
623881 문재인 3시30분부터 필리버스터식 호소! 19 그네인연 2016/12/02 1,924
623880 보일러 문의 12 ... 2016/12/02 1,108
623879 어제 썰전을 보고 5 새눌 해체 2016/12/02 1,864
623878 실시간 탄핵 찬성 반대 의원 목록 확인사이트 9 표창원홧팅 2016/12/02 980
623877 "너희도 탄핵감이다" 새누리당사 앞 계란 세례.. 12 탄핵하라 2016/12/02 3,484
623876 (즉각 하야) "콜드 플레이" 예매하신 분들 .. 10 크리스 마틴.. 2016/12/02 1,089
623875 현재 탄핵 찬성, 반대하는 의원들을 보기 좋게 정리한 사이트입니.. 14 무조건 탄핵.. 2016/12/02 1,734
623874 평화시장가면 가방 예쁜거 많나요 3 가방 2016/12/02 1,390
623873 아마존에서... 물건이 22일만에 오네요 3 ... 2016/12/02 806
623872 82.12.3 광화문에서 뵙겠습니다 by 유지니맘 1 용가리통뼈 2016/12/02 873
623871 한두 번 속았나, 탄핵 실패해도 방법은 있다 3 국민이이긴다.. 2016/12/02 1,033
623870 문재인은 정권 잡으면 박근혜 그냥 대충 용서해줄것 같네요.. 55 .. 2016/12/02 1,889
623869 박영수 특검 "사이비 종교 개입도 수사…대통령 내가 직.. 8 2016/12/02 1,298
623868 우울증 오는 이 시국에 이런 사람들의 글에 웃네요. 5 pumpki.. 2016/12/02 1,348
623867 유럽여행 코스 좀 봐주세요. 6 여행 조아 2016/12/02 1,244
623866 박지원 가고 김동철이래요 9 .... 2016/12/02 2,778
623865 충격속보] 박근혜 5촌 간 살인사건 배후-최순실 사주 의혹 30 제보 ! 2016/12/02 17,167
623864 이 시국에 지송..)세이블 니팅 머플러 올이 너무 많이 풀렸는데.. 자너검 2016/12/02 323
623863 어제 뉴스룸에서 중요한 얘기 했는데 12 사탕별 2016/12/02 2,805
623862 보리차는 물대신 맘껏 먹어도 되나요? 5 .. 2016/12/02 6,548
623861 [‘강남역 사건’ 발생 200일]박원순 시장 “누적된 여성혐오 .. 1 pro 2016/12/02 492
623860 여의도 근처 사시는 더민주 지지자분들만 꼭 보세요. 8 참여 2016/12/02 1,031
623859 이제는 퇴진이 아니라 탄핵을 ........ 2016/12/02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