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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오빠에요 흑흑 오빠 조건좀봐주세요 33살이에요

마리에나 조회수 : 17,969
작성일 : 2016-10-22 21:57:00
저희 오빠가 이번 소개팅에서 또까였네요....
조건은 좋아보이는데 외모적으로 여자가 확끌리는편은 아니여요..
그렇다고 오빠가 눈이낮지도않고...

한번 봐주실래요??

1. 중앙대공대출신. 키는 174.8정도?? 외모 평범에서 평범이하요.

2. 성동구 8억상당 집한채
부모님께서 2~3억상당을 미리 현금으로 물려줬는데
오빠가 엄청알뜰한 편이어서 제테크하더니 올해입주해요 34평.

3. 성격은 털털해보이는데 은근 까칠한구석이있어요. 눈높이가 높은편

4. 직업은 서울내 공기업 (연봉5~6천정도) 집안도 좋은편이에요.
노후준비는 다되있어요 공무원출신이라...

우리오빠 외모빼곤 너무다좋은데
외모도 그리 나쁘진않아요 오빠눈이높아서 오빠눈에차는 여자들이 오빠를.맘에안들어할뿐 ㅠ

내년에 34인데.우리오빠.눈안낮추면 장가못가겠죠?? ㅠㅠ
IP : 43.228.xxx.105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2 9:58 PM (111.118.xxx.72)

    키도작고 못생겼는데 눈까지 높으면 40금방인디

  • 2. 집이
    '16.10.22 9:59 PM (175.126.xxx.29)

    있다는걸 적극적으로 어필해 보세요.

  • 3. .....
    '16.10.22 9:59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33살 남자면 요새 기준으로 그리 급한 나이 아니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
    '16.10.22 9:59 PM (1.235.xxx.53)

    조건은 괜찮은데 눈이 높은거 아닌지요..

  • 5.
    '16.10.22 10:00 PM (175.223.xxx.108)

    이런거 본인인 케이스 태반. 남자도 요즘 나이많음 경쟁력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나이많아 좋을건 없음. 눈 너무높으면 힘들겠죠 당연히. 게다가 공무원이면 무조건 맞벌이만 찾을거고.

  • 6. ...
    '16.10.22 10:02 PM (39.121.xxx.103)

    눈 낮춰야죠...여자도 조건좋고 외모좋은 여자들은 남자 조건 플러스 외모 따져요..

  • 7. .....
    '16.10.22 10:02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애매한듯...비슷한 스팩 여자는 안좋아할거같고

  • 8. .....
    '16.10.22 10:04 PM (223.62.xxx.143)

    그러다 자기 맘에 드는 여자 생기면 조건이고 뭐고 확 빠지기도 하니깐 너무 걱정 마세요.
    굳이 눈 낮추고 할 필요도 없이 콩깍지 씌이느냐 마느냐의 문제임.

  • 9. 00
    '16.10.22 10:04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소개 받았단 분의 조건은 어땠나요?
    어떤부류의 여자들이 거절하는지 파악하고
    그 아래 수준의 여자분들을 소개받으라 하세요

  • 10. ㅇㅇ
    '16.10.22 10:04 PM (58.140.xxx.171)

    요새 괜찮은 여자들중에 남자외모보는 여자들 많아요.

  • 11. 그런데
    '16.10.22 10:05 PM (117.111.xxx.58)

    175가 작은 키인가요???

    외모보다 말주변이 없는것 아닐까요??
    눈높다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직업 외모의 여자를 원하나요??

  • 12.
    '16.10.22 10:06 PM (1.232.xxx.215) - 삭제된댓글

    오빠 눈 높은가보네요.키도 그만하면 나쁘지않고 재산 연봉 집안 다좋은데.ㅡ오빠 본인이 눈높은듯

    근데 동생이 오빠외모 평범이하라고해서 ㅋㅋㅋ웃었음 ㅋ

  • 13. 음..
    '16.10.22 10:08 PM (14.32.xxx.47)

    숫자상으로 보이는 조건은 좋은데요?
    까인다는 뜻은 오빠는 맘에 들어하는데 여자가 찬다는 거죠?
    오빠가 맘에 들어하는 여자는 어떤 조건인거죠?
    숫자로 나열할수 있는거? 아니면 외모인가요? 눈이 높다는건 뭘 본다는 건지...

  • 14. ....
    '16.10.22 10:09 PM (117.111.xxx.58)

    아무리 급해도 돈냄새는 풍기지말라하세요
    돈냄새맡고
    가진건 예쁜 얼굴뿐인
    기생충들 달라붙을지도 몰라요

    절대로 첨본 상대에게
    재산얘기하면 안됩니다

  • 15. ...
    '16.10.22 10:09 PM (221.160.xxx.116)

    얼굴 이쁘고 조건 좋은 여자는 잘생기고 자기보다 훨 좋은 조건의 남자 찾아요
    그니까 원글님 오빠는 얼굴이나 조건 둘중 하나를 선택 해야죠

  • 16. ....
    '16.10.22 10:09 PM (221.157.xxx.127)

    그냥 평범하게 생기고 착한여자 고르면 되는데 오빠눈 높은걸 뭘 어쩌나요 ㅎ 마흔줄 넘어가면 또 어린여자찾고 악순환이던데

  • 17. 아직
    '16.10.22 10:09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서른셋이면 아직 외모도 조건도 좋은 총각들이 많아서
    그또래 만나려는 여자들이 시큰둥할거예요.
    서른대여섯 넘어가면 그 나이대 남자 만나려는 아가씨들이
    오빠분정도면 (남은 총각들 중) 참 괜찮다는 걸 알아서
    우스운 말이지만 지금과는 비교도 못하게 주가가 오릅니당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본인들 표현으로는 똥값쳐서(?) 장가갔다는 (남자)친구들은
    서른후반 총각친구들 무지 부러워해요. 나이몇살 더 먹으니 만날 수 있는 여자 범위가 완전 달라진다며.

  • 18. ....
    '16.10.22 10:11 PM (114.204.xxx.212)

    여자조건이 외모빼고 별로인 경운 가능할거에요
    근데 결혼에 외모만 중시하는거 어리석어요
    성격 잘 맞고 , 무난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낫죠

  • 19. ...
    '16.10.22 10:11 PM (49.161.xxx.182) - 삭제된댓글

    가족이 외모가 평범 이하다 말할 정도면
    진짜 못생긴게 아닐까 생각 되요
    이글 본인이 쓴건 아닌가요?
    원래 가족이나 부모는 자기 아들얼굴을 제대로 판단 못해요
    얼굴이 익숙해지면 그게 곧 잘생겼다 받아들이거든요
    본인이든 가족이든
    평범 이하다 생각될 정도면
    매우 못생긴 편일거고
    성형외과나 피부과 꼭 가보시기를요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이것도 마이너스 많이 되고
    교정만 해도 훨씬 얼굴이좋아집니다
    여튼 외모에 돈좀 쓰고
    옷도 좀 제대로 된거 사입고 해야 장가 가죠
    뭐 제눈에 안경이긴 하고
    요즘 아가씨들이 조건 많이 본다해도
    외모에서 점수 확 깎이면 힘들긴 해요

  • 20. ...
    '16.10.22 10:11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조건이 괜찮은데요
    아마 오빠 눈이 높아서 더 좋은 조건 원하는 여자들이 마음에 드나보네요
    인연이 있으면 어떻게해도 맺어지니
    너무 조바심내지마세요
    공기업에 근무하면 사내연애하면 좋을듯요

  • 21. 남초직장 여자
    '16.10.22 10:12 PM (112.161.xxx.58)

    남자 서른후반에 그대로 마흔넘어 프리패스가는 케이스가 허다합니다ㅋㅋㅋㅋㅋ 능력없으면 나이고 외모고 하나도 안따지고 가는 여자있겠지만 제대로 된 여자들은 늙은정자 별로요.

  • 22. 여자얼굴엄청따지나본데
    '16.10.22 10:12 PM (223.33.xxx.195)

    그정도 미모여자면
    의사부인하려하지
    공기업다니는 외모평범이하남자한테 안가요
    이쁜여자들 눈엄청 높고
    여기선 뭐라뭐라하는데
    여자얼굴만 오직 보는 전문직남자많거든요
    남자들은 부인외모를
    자기 능력의 과시욕구충족대상으로 봐요
    능력있는 남자일수록

    혹시 맞벌이바라는건아니죠??
    맞벌이바라면 여자외모는 포기하라하세요
    예쁘고 직업좋은여자 드물고 눈높아요

  • 23. ..
    '16.10.22 10:13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출산 미룰 거 아니면 빨리 낳는게 2세한테 좋아요.

  • 24. ..
    '16.10.22 10:1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돼지코나 뻐드렁니 같은 그런 외모적 결함이 아니면
    머리도 좀 잘하는데서 다듬고 피부관리도 받고
    옷도 좀 신경써서 입히세요.
    제 형부가 정말 외모빼고 다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울 언니가 다듬고 다듬으니 세상에나 흙속의 진주더라고요.
    오빠 눈 낮출거 없어요.
    외모만 업글 시키고 소개팅을 계속 받으세요.
    33살 한참 좋을 나이에요.

  • 25. ..
    '16.10.22 10:15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조건 좋네요.

    대충 그 나이 정도의 여성키로 162ㅡ3 정도인데 작다고 하나요? 평균보다 1ㅡ2센티는 큰데...

  • 26. ㅂㅈㄷ
    '16.10.22 10:15 PM (1.231.xxx.198)

    8억 넘는집에 현금도 2~3억 있고
    서울내 공기업 출신이면 눈 높을만 하구만

    눈을 왜 낮추라고 하나요.
    남자나이 30대 초반이면 많은 나이도 아니네요

  • 27. ..
    '16.10.22 10:15 PM (14.40.xxx.105)

    ?출산 미룰 거 아니면 빨리 낳는게 2세한테 좋아요. 까칠한데 외모빼고 다 좋은 건 아니죠.

  • 28. 여긴요
    '16.10.22 10:20 PM (175.193.xxx.174)

    여긴요 노처녀에게 관대하고 그런곳입니다.
    오빠가 매력이 없으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솔직히 남자나이 30대 초반이면 20대랑 결혼하지..30대는 쳐다도 안봅니다.
    여자가 전문직이면 모를까..

    남자가 매력이 넘치는 전제로 저정도 조건이면 여자 고를텐데..

    그냥 안타깝네요.

    제 주변에 30초/대기업/매력유
    이정도면

    20대 후반 여신급이랑 결혼하거나.. 30 중반 전문직 연상 만나는게 일반적이에요..

    결혼시장에 남자들이 귀해서 갑은 남자인데..

    외모나 매력을 풍겨야지 의미가 있어요..

  • 29. ㅇㅇ
    '16.10.22 10:21 PM (112.186.xxx.199)

    적은 나이 아니에요
    요즘은 만혼이 많아져서 아직 괜찮다고 하는대 두달후면 34고 그 시기 또 놓치면 금방 30후반 40대 됩니다.
    오빠 보니 눈이 높은 거에요
    아무래도 여자 외모를 보는듯 한데
    오빠랑 선 보는 여자들 나이가 20대 후반 정도라 쳐도
    저 나이에 얼굴 이쁘고 조건 좋은 여자는 공기업 다니는 남자 보다 더 높은 남자 찾아요
    그냥 외모 이쁘고 나이 어린 학벌 떨어지고 조건 좀 떨어지는 여자를 하던가
    아님 외모가 평범한 스타일 찾던가..오빠가 뭔가 결단 내려야 할듯요

  • 30. 음냐..
    '16.10.22 10:22 PM (112.198.xxx.104)

    외모야 남녀 가꾸기에 따라 좀 호전될 수는 있는데,
    공대 출신이라 여자 마음 잘 모를 것 같고
    엄청 알뜰, 약간 까칠에서
    왠지 여자에게 호감주는 스탈이 아닐 것 같아요.
    거기다 눈이 높다는 부분에서 두둥~!

    솔직히 오빠가 좋아할 수준은 인기있는 여성인데 이런 여자들한테는 조건과 세련된 외모 플러스 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과 유머센스가 필요하죠. 후자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닌디...

  • 31.
    '16.10.22 10:22 PM (112.161.xxx.58)

    결혼시장에 남자들이 귀하다니ㅋㅋㅋ 조건좋은 여자들이 더 귀하죠. 전문직인데 우리직장 남자들 다 맞벌이할 나이차이안나는 여자 선호합니다(물론 외모는 보통이상이어야겠죠).
    20대는 데리고 놀기만 좋고 결국 ATM으로 혼자 돈벌기싫대요. 능력없는 남자들 여초사이트와서 부들부들ㅋㅋ
    그리고 82도 능력있는 노처녀에게나 관대하지 능력도 없는 노처녀 노총각한테 얼마나 차가운곳인데ㅋㅋ

  • 32. ....
    '16.10.22 10:25 PM (124.49.xxx.100)

    근데 여동생이 이런거 왜해요?
    글구 상대방의 스팩도 같이 올려야죠

  • 33. ..
    '16.10.22 10:27 PM (223.33.xxx.140) - 삭제된댓글

    저 조건으로 예쁜 여자 만나려면 여자가 고졸이면 가능할지도

  • 34. ㅇㅇ
    '16.10.22 10:28 PM (1.232.xxx.32)

    조건 좋은데요
    오빠가 찾는 조건 스타실이 어떤데요
    무난한 사람 찾았으면 벌써 결혼했을텐데
    취향이 독특한가봐요
    키도 작지 않고 연봉도 좋고 그만한집이 있는데
    외모가 별로 호감형이 아니란거죠
    소개팅 전에 조건을 먼저 내세워보세요
    외모 맘에 안들어도 두세번은 봐야지 하는 여자들있을거에요
    그러면 만나면서 매력을 보이면 성사 가능성 높아지죠

  • 35. ...
    '16.10.22 10:29 PM (121.171.xxx.81)

    여동생이 아니라 저 남자한테 까인 소개팅녀인듯. 이런 남자는 오히려 나이 좀 먹어 전문직 여자랑 결혼 잘해요.

  • 36. 아니
    '16.10.22 10:34 PM (1.234.xxx.181)

    이렇게 공개적으로 자세히 올려도 되나요? 윗분처럼 친동생 아니라고 오해받아아요.
    객관적인 조건 좋아요. 나이도 많지 않고 서울에 집도 소유하고 있고 연봉도 집안도 괜찮네요.
    아마 개인적인 매력이 좀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외모나 성격, 유머도 많이 봐요. 남자도 가꾸고 노력하면 됩니다. 여동생이라면서 패션좀 신경써주세요. 머리스타일만 바꿔도 인물이 확 살아나잖아요.

  • 37. red
    '16.10.22 10:46 PM (175.127.xxx.10)

    조건은 좋네요. 그런데 무언가 말이 잘통한다거나 다정하거나 하는 인간적인 매력이 부족할것같은... 일단 부지런히 소개팅 하셔서 맘에 드는 여자 만나고 그 여자도 오빠분 맘에 들어하는게 낫겠네요. 진짜 부지런히 스케쥴 잡아서 소개팅 하라고 하세요~ 남자도 서른 중반 넘기면 마흔까지 결혼 포기도 못하고 하지도 못하는 분들 많아요

  • 38. ㄴㄱㅂㅅ
    '16.10.22 10:46 PM (183.98.xxx.91)

    연봉은 높지않지말,8억자가아파트는 좋은조건이네요
    맞벌이여성 만나시면 잘살수있을텐데요
    여자외모를 좀 낮춰보라해보세요
    나쁘지않은조건입니다
    남자가 외모보단 경제력이죠.

  • 39. 내친구
    '16.10.22 11:02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학교동기 얘기예요.
    학벌로는 탑클래스고, 서울 번화가에서 병원운영합니다. 집안도 부유하고 본인도 잘벌어요. 외모도 준수하고 키도 180~183 사이. 성격도 유머러스한데 까칠하기도 하고 지고지순한 면도 있어요.

    지금 30대후반인데 님 오빠와 같은 상황입니다. 본인은 상당히 결혼하고싶어 하는데 관계가 오래 가질 않아요. 소개팅도 성사가 잘 안되고. 그 친구 보면 참 눈이 높아요. 스무살초반부터 그랬죠.

    전 그 친구랑 대학때 썸타다 만 사이인데, (매력있는 스타일이란 얘깁니다) 어쩌다보니 20년넘게 소식 듣고 삽니다. 양쪽 다 친한 친구가 중간에 껴있어서요.

    근데 저만해도 주변에서 소개팅해달라고 하면 사실 제일 그럴듯한 남자는 걔거든요. 근데 못해주겠어요. 이유는 눈이 높다는 건데, 그게 어떤거냐면 마치 중2짜리 남자애 상대하는 느낌. 진짜 자기 배우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서 나온 이상형이 아니라 단순히 이뻐야하고 몸매도 좋고 학벌 스타일 집안 다 좋아야돼,하는 치기어린 눈높음이랄까요. 그게 20대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30대때부턴 걔아직도 저러냐 싶더라고요. 제눈에 그게 거슬리니 소개시켜주기도 꺼려져요. 조건으로는 더할나위없는데도요. 배우자가 아니라 전리품 찾는 느낌이죠.

    님오빠도 이상형에 대해 좀 진지해지는게 필요한 상황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근데 생각이 어리면 대화나누다가 많이 드러나거든요. 외모가 아주 추남이거나 뚱뚱한 것 아니라면 이성교제와 결혼에 대해 스스로 진지한 태도를 가지실 필요가 있어요.

  • 40. 그냥
    '16.10.22 11:07 PM (223.62.xxx.119)

    좀더 여유가지고 기다려보세요.
    조건 나쁘지 않아요.
    괜찮은 여자 기다려보세요

  • 41. ㅇㅇ
    '16.10.22 11:50 PM (118.222.xxx.183) - 삭제된댓글

    요즘 결혼이 필수도 아니고
    본인이 만족하는 기준이 있는데
    결혼을 위해서 그 기준 낮출 필요가 없다고 봐요

    눈 높아서 결혼할 서람이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혼자 잘 살면 된다고 봐요

  • 42. 오오
    '16.10.22 11:51 PM (1.236.xxx.188)

    저 님 오빠 알아요.
    성동구에 집 있는 중앙대 출신 남자.
    모 부동산카페에서 공개구혼글 자주 올렸어요.
    조건만 보면 나쁘지 않던데
    얼굴사진은 안 올리는걸 보니
    여자들에게 어필하는 외모가 아니거나
    성격이 재미가 없거나
    둘 중 하나겠다 싶었어요.
    제 남동생 같아서 그분 얼른 짝을 만났음 싶던데
    언젠가는 만나겠지요.

  • 43. ㅇㅇ
    '16.10.22 11:52 PM (118.222.xxx.183) - 삭제된댓글

    요즘 결혼이 필수도 아니고
    본인이 만족하는 기준이 있는데
    결혼을 위해서 그 기준 낮출 필요가 없다고 봐요

    눈 높아서 결혼할 사람이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혼자 잘 살면 된다고 봐요
    뭐하러 눈 낮취서 서두르듯 결혼해서
    땅치고 후회할 짓을 하나요?

  • 44. ㅇㅇ
    '16.10.22 11:54 PM (118.222.xxx.183)

    요즘 결혼이 필수도 아니고
    본인이 만족하는 기준이 있는데
    결혼을 위해서 그 기준 낮출 필요가 없다고 봐요

    눈 높아서 결혼할 사람이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혼자 잘 살면 된다고 봐요
    뭐하러 눈 낮추고 서두르듯 결혼해서
    땅치고 후회할 짓을 하나요?

  • 45. 조건
    '16.10.23 12:32 AM (211.36.xxx.27)

    조건좋아요.
    상대여성에 대한 눈높이가 나와 있지 않네요.
    젤 중요한게 유머, 대화코드라고 생각해요.
    같은 조건이며 전 외모보다 유머 대화라고 봅니다.
    덤으로, 헤어 옷차림 이런 것도 중요하죠.

  • 46. 집 있는거
    '16.10.23 1:07 AM (211.215.xxx.191)

    어필하는 남자 싫었는데..

    매력이 없는건가??

    연애공부(?)좀 해보는게 어떨까요?

  • 47. ㅇㅇㅇ
    '16.10.23 1:26 AM (116.38.xxx.236)

    1.236님 댓글 보니까, 175 미만의 돈만 있는 못생긴 남자분이 부동산 까페에는 본인이라고 밝히고 글 올렸는데 소득 없으니 여기에는 오빠라고 하고 조건검증하는 글 올리시나 보네요.
    설마 친남매가 쌍으로 인터넷에 조건 올리며 밸없는 짓하는 경우가 있을리는...

  • 48.
    '16.10.23 12:44 PM (175.198.xxx.8) - 삭제된댓글

    그냥...성격에 매력이 없는게 아닐까요? 여자들이 소개팅에서 대화해보고 아 이 남자랑 결혼하면 갑갑하고 많이 싸우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타입일지도 몰라요.

    저는 결혼 전 변호사 세무사나 안정적 직장 가지신 분 소개팅에서 만나봤지만 '아 이 남자랑 결혼하면 갑갑하고 많이 싸우겠다'는 생각이 딱 드는 남자들이 있었어요.

    만약에 외모적으로 너무너무 잘생겨서 제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면 다 극복할 수 있어! 라며 상관안했겠지만, 외모까지 잘생기고 조건 좋은 남자였다면 저를 안좋아했겠죠.

    경제적으로 중간정도만 되면 못생겨도 자기랑 쿵짝 잘맞는 상대 만나서 결혼 잘만하던걸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과 영화를 좀 보시고, 인문학 강의 같은 것도 들으러 다니시면서 생각과 언행을 좀 개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유의 그 한국적 남자적인 눈빛과 표정과 언행...에서 좀 벗어나시면 세상이 달라져보일지도 모르죠.

  • 49.
    '16.10.23 12:45 PM (175.198.xxx.8)

    그냥...성격에 매력이 없는게 아닐까요? 여자들이 소개팅에서 대화해보고 아 이 남자랑 결혼하면 갑갑하고 많이 싸우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타입일지도 몰라요.

    저는 결혼 전 변호사 세무사나 안정적 직장 가지신 분 소개팅에서 만나봤지만 '아 이 남자랑 결혼하면 갑갑하고 많이 싸우겠다'는 생각이 딱 드는 남자들이 있었어요.

    만약에 외모적으로 너무너무 잘생겨서 제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면 다 극복할 수 있어! 라며 상관안했겠지만, 외모까지 잘생기고 조건 좋은 남자였다면 저를 안좋아했겠죠.

    경제적으로 중간정도만 되면 못생겨도 자기랑 쿵짝 잘맞는 상대 만나서 결혼 잘만하던걸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과 영화를 좀 보시고, 인문학 강의 같은 것도 들으러 다니시면서 생각과 언행을 좀 개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유의 그 한국남자적인 눈빛과 표정과 언행...에서 좀 벗어나시면 세상이 달라져보일지도 모르죠.

  • 50. 남자
    '16.10.23 12:55 PM (220.72.xxx.81)

    외모도 되게 중요해요
    너무 아니게 생겼으면 딱지 맞죠
    생긴거 전혀 안본다는 여자만 찾아보세요
    근데 생긴거 어느정도 본다는 여자가 더 많아서
    전혀 안본다는 여자 찾기는 별따기일껄요

  • 51. ㅇㅇ
    '16.10.23 1:08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음..본인이 강남여자를 만나고 싶은거 아닌가요?
    아님 매너부족
    또는 외모중에서 여자들이 대체로 싫어하는 걸 갖췄겠죠. 예를 들면.ㅈ.
    보라색빛 도는 입술 그것도 윗입술 사이즈 남아도는 스타일 등등

  • 52. 유해진 보세요
    '16.10.23 1:21 PM (182.211.xxx.221)

    중중하도 아니고 하중중 급의 얼굴로 얼마나 멋져요?
    물론 그 얼굴마저 멋지게 보이게 되기까지 참으로 긴 시간이 필요했던 게 함정이긴 한데..
    오빠분도 어딘가 매력을 숨기고 계실텐데 그만큼 오랜 시간 두고 봐줄 분을 만나는 자체가 힘든거니 참..

  • 53. 성격이...
    '16.10.23 1:27 PM (218.148.xxx.17)

    외모가 아주 떨어지는 거 아니면 대부분 성격이나 유머로 커버되던데요.

  • 54. 현실
    '16.10.23 1:33 PM (108.63.xxx.52) - 삭제된댓글

    실제 키는 172정도 될듯

  • 55. 내가 그 여자
    '16.10.23 1:46 PM (1.224.xxx.99)

    원글님 답글이 하나도 없네요. 자작글 인가요.

    답이 나왔네요. 눈이 높다.
    아마 원글 오빠분이 원하는 그런 여자들은....의사 내지는 최소박사 찾을것 같아요.
    서울의 좋은 대학의 얼굴 이쁘고 집안좋은 여자 였었어요.(왕년에) 내 키가무척 작음에도...인서울 의사들만 쫘악 나왓었어요.
    원글님 오빠분 같은 분이 딱 한번 명함을 내밀기는 했엇는데.(인서울 학사출신에 공기업다님)..집안이 어마어마하게 부자 엿었어요. 나중에 중소기업 한채 물려주려고 후계자수업중....

  • 56.
    '16.10.23 2:51 PM (211.49.xxx.88)

    근데 성동구 집도 8억이나 하나요~?
    헐~

  • 57. 윗님
    '16.10.23 3:52 PM (207.244.xxx.120)

    성동구 왕십리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그 정도 해요.
    이제는 강북도 인서울 새아파트는 30평대 8억 시대예요.

  • 58. 결혼은미친짓
    '16.10.23 4:22 PM (61.84.xxx.2)

    보통 저렇게 결혼 못하시는 겉보기에 멀쩡한 분들은요.
    철이 덜 든 거예요.
    인연을 맺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과정은
    조건대 조건의 계산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예요.
    결혼을 할 만한 정신적 조건이 이미 충만해져있을 때야 비로소
    주변을 돌아보게 되고 운명적으로 내 곁에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나는 학벌도 조건도 다 괜찮은 것 같은데
    왜?
    이쁜 여자가 나한테 혹하지 않지?
    이런 생각 자체가 결혼할려면 아직 멀고먼 사람들의 마인드입니다.
    사랑에 빠지지 못하면서 내 조건에 혹할 좋은 조건의 여성을 찾다니요!
    요즘은 재혼도 안 그래요.


    좀더 나이를 먹고 철이 들면
    내 마음이 함께 있고 싶고 잘해주고 싶고 같이 있다면 어려움도 다 헤쳐나갈 것 같이 느껴지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예요.

  • 59. 이상
    '16.10.23 4:41 PM (223.62.xxx.24)

    하네 요 .이 정도조건이 채이다니ᆢ 본인에 뭔가문제가있는듯

  • 60. ..
    '16.10.23 6:00 PM (14.40.xxx.105)

    본인 같아요.

  • 61. ...
    '16.10.23 6:07 PM (39.7.xxx.208)

    본인이겠죠 뭐.. 보통 남자들이 여자처럼 글 쓸 때 흑흑흑흑 ㅜㅜ 잘 울어요

  • 62. .....
    '16.10.23 6:43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눈이 높다는 말이 참 애매하죠.
    본인이 잘나서 눈이 높은 사람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사실 드물고 대다수는 그냥 주제를 모르는 거..

  • 63. 행복한라이프
    '16.10.23 7:25 PM (222.112.xxx.106)

    본인이 쓴거 같애요 ㅋㅋㅋㅋ 공기업이면 소개팅 계속 들어올거 같은디오

  • 64. 바보보봅
    '16.10.23 7:44 PM (121.167.xxx.55)

    성동구 신축10억이에요

  • 65. ㅁㅁ
    '16.10.23 8:34 PM (175.115.xxx.149)

    조건괜챦으면 외모정도는 커버될텐데.. 성격이 좀 별로인가요? 남자들은 못생겼어도 스타일만괜챦으면 괜챦던데...옷에 좀 신경쓰고 머리스타일도좀 바꿔보세요.. 오징어도 머리스타일하나에 훈남으로 변신하더만요

  • 66. 문제
    '16.10.23 8:57 PM (114.201.xxx.164) - 삭제된댓글

    조건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오빠가 원하는 스타일의 여자는 어떤 분인가요?
    저 나이대 남자들이 우스운게 본인 30 넘었다는 생각은 못하고 여자는 23~25정도 찾고 26~7넘어가면 웬 아줌마를 소개시켜주냐는 둥 30정도 되는 여자 소개시켜주면 날 뭘로 보냐는 둥의 헛소리 하는 사람들 여럿 봤어요
    본인 재산 있고 학벌 나쁘지 않고 외모야 꾸미면 나쁘지 않은 편인데 내가 왜 늙은 (?)여자 만나야 하냐 젊고 이쁘고 팽팽한 애들 많은데...하거든요

  • 67. ...
    '16.10.23 8:57 PM (218.236.xxx.94)

    남자 성격이 별로일거같아요.
    조건 빠질데없는데..
    이정도 조건에 성격만 좋으면
    토나오게 생긴거만 아니면
    매력있고 예쁜처자들이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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