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극단적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건 아니고
나름 소비할 건 하면서 사는데 예전보다 청소 더 열심히 하고 공간이 확실히 쾌적하고
마음도 편하고 좋아요
그래서인지 밖에서 만나는 남녀의 행동, 매너, 그리고 청결 등을 좀 더 보게 되는데
깔끔한 사람이 좋네요. 강박적으로 깨끗해야 하는 그런 게 아닌 뭔가 정돈되고 깔끔한 사람.
서장훈 깔끔하다는데 전 좋게 보여요.
얼마 전에 업무 차 잠깐 본 50대 후반 남성의 사무실이 어질러진 거에 서류더미들이 이리저리...
그리고 피부가 정말 관리안한 티가 나서
속으로 학을 띠었네요.
확실히 30대들이 잘 관리하고 그러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