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이고 같은 학년 여자 아이(잘 놀기도 하는) 한테 욕문자를 받았어요
"야 이 씨봉년아~ 놀 사람이 없어서 oo같은 애랑 노냐~~"
그리고 우리 아이랑 같이 놀던 아이(얘가 위에 놀 사람 없어서 같이 노는 oo입니다)한테는 "야 이 ~@#$쓰레기야~"이러고 보냈구요
등등
제가 짐작을 해보건데 욕보낸 걔랑도 두루두루 같이 놀고 했는데
울아이랑 ,또 같이 욕문자 받은 애랑 단짝처럼 또 며칠 노는걸 보고 이러는거 같기도 해요
제가 마침 집에 있어서 불러서 혼냈는데(심장이 벌렁벌렁하는거 참고 언성 높이고 싶은거 참고 ..)
어떻게 이런 욕을 할 수 있냐고,
한번만 더 이러면 선생님도 알아야할 상황이라고
좀 단호하게 했더니 눈물을 찔금 보이긴하는데
모르겠어요
진짜
...
#애 엄마한테 전화해서 애 교육 좀 잘 시키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 여자 토요일도 직장가서 늦게 오고 애들은 도시락가게같은데 가서 점심사먹게 하는 여자라
몇년을 그리하더군요.
말 안통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