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로리아 에스테판 뱅글스...바나나라마
어제 오랜만에 애니띵포유...이터널플레임 들었네요..
전 참팝송을 좋아했는데 ㅎㅎ
남편도 글로리아에스테판 좋아햇더네요..
끈적하면서도 맑고 잡았다 놧다하는 창법에 멜로디가 한국정서 ㅋㅋ 에 잘맞는듯..
전 dont wanna lose u now
Conga 도좋아했어요.
1. bangles
'16.10.22 5:19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초딩 중딩 시절 푹 빠져있었더랬죠 ㅎㅎ 저 아직 씨디도 갖고 있다는~
2. Venus
'16.10.22 5:21 PM (110.70.xxx.230) - 삭제된댓글저도 좋아했어요.
저 언니들뿐만 아니라 Heaven is a place on earth 불렀었던 벨린다 칼라일 노래도 좋아했어요.
물론 언니들 보다 a-ha를 더 좋아했던 중학생이였습니다.3. 맞아요...
'16.10.22 6:14 PM (211.110.xxx.145)바나나라마 완전 이쁜 언니들.. 글로리아 에스테판은 88올림픽 무슨 프레 올림픽쇼였던가.. 브룩쉴즈 왔을때 그때 같이 내한했었는데.. 에스테판의 어린딸래미가 노래 불렀는데 완전귀여웠어요.. 뱅글스도 eternal flame 저도 많이 좋아했다는.. 그당시 음악세계. .인가? 여튼 유일하게 나오던 팝송관련 잡지를 매달 사봤는데.. 여러 가수들 엽서처럼 사진들도 부록으로 주고.. 스크린 같은 잡지 유명한 대사 쉐리프 (이건 아마도 일본에서 수입해온 탓인지.. 일본식 영어가 많았어요..) 모음집 같은 부록도 주고, 연말에는 흑백 영화의 여주인공, 남주인공들 달력도 주고.. 그립네요.. 음악세계인가.. 잡지 뒷편에는 그달의 팝송 몇곡 악보가 있어서.. 그당시 초딩이었던 저는 영어도 모르고.. 친구 언니한테 영어로 가사 토달아 달라고 부탁했다는.... ^^
4. ....
'16.10.22 6:56 PM (14.33.xxx.38)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까지가 좋은 노래,가수들이 제일 많았던것 같아요.그때는 가요가 별로라서 팝송만 들었었어요.ㅎ
5. 글로리아 에스테판
'16.10.23 3:38 PM (118.217.xxx.251)88올림픽 하던 해 5월 쟈니윤이 사회 보고 전세계 유명 가수들 초대해서 공연했던 프리-올림픽쇼에 왔었죠.
그 때 Conga랑 Anything for you 불렀었죠.
브룩 쉴즈,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마이클 잭슨의 형 저메인 잭슨도 오고 실비 마르땅 같은 샹송 가수, 아니타 무이같은 홍콩 가수도 출연했음.
해외가수 내한공연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을 시절이라 그 때 참 재밌게 봤어요.
바나나라마는 조형기가 맨날 흉내내는 Venus와 Cruel Summer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