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집이 깨끗해질까요?
1. ㅇㅇ
'16.10.22 4:35 PM (121.168.xxx.41)3분 효과?
책도 읽기 싫으니까 3분만 읽자.. 하다보면
어느 새 읽게 된대요.
많이는 말고 딱 조금만 치우자.. 하면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치우게 되겠죠.2. ...
'16.10.22 4:36 PM (118.218.xxx.46)저도 연년생 키우고 비슷해서 글남겨요. 전 좀 더 심해서 우울증에 무기력증 겹쳐서 하루종일 손도 까딱하기힘들만큼 아픈적도 많고요. 그럼 집이 쓰레기장 금방되고요. ㅜㅜ애들은 고학년이고 이제 좀 마음도 몸도 나아서 우선 1년이상 찾지도 않고 쓰지도 않은건 새거라도 다 버렸어요. 애들 유아 전집도 나눔하고 서랍들 털어서 정리할 엄두 안 나시면 쓸거 빼고 쓰레기봉지에 확 부어버리세요. 옷장도 1년이상 안입은건 다버리고요. 이렇게 좀 버리니 서랍이나 장, 책장에 공간이 생기더라고요. 쓸거는 안보이게 싹다 그 빈곳에 넣었더니 깔끔해지네요. 애들 장난감이나 자잘한건 책장 한칸 사이즈의 공간박스사서 책장에 넣으면 깔끔하고요. 하루에 다 치우려면 엄두안나요. 오늘은 안방만 치운다 아니 버린다 생각하시고 하루에 한가지씩 1주일 잡고 쉬엄쉬엄 버리세요. 화이팅입니다!
3. 새집으로
'16.10.22 4:36 PM (182.172.xxx.183)곧 이사간다 .. 이렇게 생각하시고 차근차근 정리해보시면
대충 그림 그려질거에요. 꼭 있어야할 물건들만 남겨야
한다는 목표로 움직이시면 속도가 저절로 붙습니다.4. 버리셔야만
'16.10.22 4:41 PM (14.32.xxx.206)집이 깨끗해진답니다. 그리고 물건을 최대한 안사고, 그나마 있는 물건들은 수납하고 쓰고나서 항상 제자리에.. 제가 정리 정돈 책 10권 정도를 사서 읽어보았는데 골자는 이거였어요. 정리한다고 물품 사는거 여러번 해봤는데 정말 바보같은 행동이었다는 걸 돈 쓰고 짐에 치여 깨달았답니다.
5. 일단 버리기
'16.10.22 4:44 PM (122.40.xxx.85)오랫동안 안쓰는 물건, 값나가지 않는물건 , 소중하지 않은 물건부터 버리세요.
거실부터 버리고, 옷버리고, 주방물건 버리고, 안쓰는 이불도 버리세요..6. 한가지
'16.10.22 4:54 PM (115.143.xxx.186)한가지만 약속하세요
자기전에
하루 한번 거실과 싱크대, 식탁 위만 정리하세요
그래도 훨씬 나아요7. 302호
'16.10.22 5:25 PM (221.160.xxx.116)요즘 정리 컨설턴트가 있던데
하루안에 정리 하려면 돈 200 쓰는 거고요
아까우면
하루 세시간씩 정리하세요 한 보름 정도?8. 저는
'16.10.22 5:28 PM (175.113.xxx.134)일단 거실만은 깨끗하게 유지해요
모두 전부 깨끗해지려면 지쳐서 못 해요
거실은 늘 깨끗하게 유지하고 그 다음에 안방을
그리고 익숙해지면 다음 방을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그리고 단기간에 치우려면 손님 부르세요
초스피드로 치워집니다 ㅋㅋ
최소 거실과 화장실만이라도 손님 오시면 깨끗이 정리됩니다9. ,,,
'16.10.22 5:49 PM (121.128.xxx.51)많이 버리고 귀찮더라도 밖으로 안 보이게 전부 수납장안에 넣고 사용하면 깨끗해요.
10. 제경우
'16.10.22 5:54 PM (223.62.xxx.56)좀 꺼칠한 성격이 도움되긴 해요.
뭔가가 널부러져 있으면 신경부터 날카로워 지고
참을수 없이 짜증나고 생 병이 나요.
그때마음 같으면 집나가고 싶고 우울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곳이 쾌적해야 마음이 차분해지고
몸도 덜아파요.
어질기만 하는 남자들 틈에서 못참는것도
스스로를 들볶는 일이지만 못견디니
늘 분주할수 밖에요.11. 먼저 씻으세요
'16.10.22 6:01 PM (211.238.xxx.42)씻고 언제라도 밖에 바로 나갈 수 있는 상황부터 만드세요
그리고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부터 버리라 나갔다 오세요
그렇게 바깥 공기 마시고 워밍업하고나면
집안에서도 슬슬 움직여집니다
집에서 안씻고 늘어져있으면
아무리 마음 먹고 위에 조언들 따르려 해도 잘 안돼요
먼저 씻으세요12. 흠흠
'16.10.22 6:18 PM (125.179.xxx.41)위에 손님을 부르라는말ㅋㅋㅋㅋㅋ
남편이 퇴근후 집이 깨끗하다싶으면
누구왔었어??그래요ㅋㅋ
아 그래서 친구들왔다갔어..그러면
자주좀 오라그래
이러네요ㅋㅋㅋㅋㅋ;;/;13. ...
'16.10.22 6:19 PM (95.151.xxx.243)저는 어떻게 하다보니 엉망이 되어버린 집 청소하기 싫을때 예쁜 꽃 한다발을 사요. 그리고 화병에 예쁘게 꽃꽂이를 해요. 그리고는 내 집을 이 예쁜 꽃병이 어울리게 만들자! 하고 청소를 시작해요. 그러면 어느새 깔끔한 거실 콘솔 위에 꽃병을 올려놓고 뿌듯하게 바라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
14. 오전에 나가세요
'16.10.22 6:21 PM (175.193.xxx.227) - 삭제된댓글아이들 학교갔을때 운동하러 나가세요
걷기, 헬스 이런거 혼자 하는거 말고요
돈내고 단체로 하는거로요
에어로빅이나 방송댄스, 필라테스, 코어운동
스피닝, 요가, 베드민트, 탁구 뭐라도 본인에게 맞고
소속되어 하는걸로 등록하고 무조건 나가세요
몸은 신기할정도로 항상성의 법칙을 따르더라고요
움직이면 계속 움직이려하고 늘어지면 계속 늘어지려하고요.
정 운동하실 여건이 안되시면 윗님말이 정답이예요15. 아고
'16.10.22 6:27 PM (175.193.xxx.227) - 삭제된댓글댓글달고 나니 뒤로 밀려서요
운동하실 여건 안되시면 씻으세요님 말씀이 정답요
경험자 입니다16. 깡텅
'16.10.22 7:38 PM (218.157.xxx.87)언제든 쓰레기 버리러 나갈 수 있게 씻어라!!!!!! 이거 진짜 와닿네요!!!!!!
17. 모두들 힌트.
'16.10.22 7:40 PM (175.115.xxx.92)한마디 덧붙이자면 장식품들이요. 선반위에 놓여진거부터 벽에 걸려진 액자들(사진포함)먼 치워도 시야가 환해져요.
18. 일단
'16.10.22 7:57 PM (180.224.xxx.157)애들 키우는 집이 청소를 주2-3회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니집이 지저분한 건 당연지사 아닌가요?19. 버리기
'16.10.22 11:20 PM (223.62.xxx.212)매일 3분이든 30분이든 버리고 정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