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옷을 많이 물려받았는데 답례 뭐가 좋을까요?
답례를 하고 싶은데 처음에는 그 후배 애기들 (남매 아이 둘-32개월 , 8개월) 옷을 브랜드로 사줄까 하다가.. 좀 평범할까 싶어서.. 필요한데 쓰게 20만원 정도 예쁜 봉투에 넣어서 줄까 해요.. 어떤게 나을까요?
받은 물건을 돈으로 치면 20만원은 안되겠지만 저도 고마운 마음 넉넉히 표현하고 싶네요..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현금
'16.10.22 1:51 PM (175.113.xxx.134)서로 마음만 주고 받으면 되는거죠
근데 물건보다는 현금이 좋을거 같아요
두 분 다 마음이 고우시네요 ^^2. ..
'16.10.22 1:52 PM (115.140.xxx.133)너무 과하지 않나요? 어차피 필요없는 옷들 보내준것같은데
밥을 한번 사시거나 하시면 되지, 돈을 그렇게나..3. ...
'16.10.22 1:53 PM (124.49.xxx.143)현금이 좀 각박해 보일 수 있으니
상품권은 어떨까요?4. 저두
'16.10.22 1:55 PM (59.22.xxx.140)현금 이십은 좀 과하구요.
그럼 상대도 부담되서 못받아요.
그냥 식사 한번 사던가 후배 사는 동네에 대형마트가 있음
그 마트 상품권을 하나 사서 주던가 그러세요
그냥 샀다 하지 말고 생겼는데 생각나서 주고싶더라 하면서요.5. ..
'16.10.22 1:55 PM (223.38.xxx.214)전 물려준 입장인데 아무 생각없었는데 고맙다고 상품권으로 다시 선물주니 많이 고맙더라구요...생각지도못했는데.. 원글님 맘이 예쁘시네요^^
6. 20 은 과해요.
'16.10.22 1:55 PM (115.140.xxx.74)거기도 안입는옷 정리한거고
챙겨준성의는 고맙지만요
과일 한두상자정도 괜찮을듯7. ..
'16.10.22 1:56 PM (211.36.xxx.48)깨끗한 옷 많이 줘도 답례 받은적 없었는데 마음이 예쁘세요.
카톡으로 케익 교환권 같은거 보내주면 어떨까요?8. ㅇㅇㅇ
'16.10.22 2:06 PM (124.49.xxx.143)임부복부터 아기옷까지 많이 받으셨다면 상품권10 정도에 케익이나 귤 같은 과일 1박스가 좋아보여요. 이남 과일 대신 와인 1병 정도?
9. ...
'16.10.22 2:34 PM (211.199.xxx.197)제생각도 20 주면 오히려 부담돼서 담번에는 안물려줄거같구요..
현금말고 상품권 10 선물(케익, 과일1상자, 후배가 쓸 립스틱 이런 작은선물) 이정도..
남매들 옷도 괜찮을거같구요 ㅎㅎ10. ...
'16.10.22 2:35 PM (223.62.xxx.136)10만원 송금요
11. ...
'16.10.22 2:39 PM (58.230.xxx.110)10만원 정도 하시구요...
내복한벌 사서 함께 보내세요...아이걸루...12. 0000
'16.10.22 2:50 PM (175.223.xxx.40)원글님 맘이 너무 이쁘네요 경제적 여유도 많으신가보네요 저같음 맘은 한없이 주고 싶으나 또르르
13. 자갈치
'16.10.22 2:53 PM (211.203.xxx.83)저도 우선 원글님께 칭찬을~전 후배입장인데요..20은 부담스러워요. 좋은 내의한벌씩만 사주셔도 정말 좋아할거에요.
14. ...
'16.10.22 2:53 PM (183.98.xxx.95)20만원은 좀 부담스러워보이고
10만원 보내고 같이 식사하면 좋을듯..15. dddda
'16.10.22 2:57 PM (223.62.xxx.35)저도 많이 물려받고 상품권 10 보냈어요
16. 과일로
'16.10.22 4:01 PM (42.147.xxx.246)귤 한상자 사과 한상자는 어떨까요.
현금이나 상품권은 좀 부담감이 들 것 같아요.17. ㅇㅇ
'16.10.22 4:41 PM (117.111.xxx.88)20만원 괜찮지 않나 싶네요 저도 애 옷 살때 하나하나 신경써서 비싸고 좋은 걸로 산 거라 아무나 못 주겠더라구요 그만큼 답례받음 고마운 생각 들 거예요
18. 저라면
'16.10.22 4:44 PM (116.121.xxx.95)그집 아이들 새옷 한벌씩 사고
밥한끼 대접하겠어요~~
저위에 필요없는 물건 정리했다는 분 계신데
진짜 정내미 떨어지네요
물건 받아보시면 알겠지만 버릴거 준건지
잘쓰라고 닦고 빨고 해서 준건지
감이 오잖아요~~
이제 그집은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그냥 버려버리는게 편하지 남 물려주려면
이박삼일 정리할때가 많아요
그리고 정들었던 물건들이어서 보내는 사람은
참 아쉽답니다
그치만 너무 큰 금액으로 뭉텅 보내면
상대도 부담스럴수 있으니 선물과 식사 정도면
좋을듯해요~~
저도 여러번 물려줬지만 버릴거 준거겧지
생각하듯이 커피한잔 사겠단 말 없으면
안주게 되더라구요~~ 물론 얻어먹을 생각 없지만
그말엔 고맙다 잘쓰겠다 보답할만큼 나도 기쁘다란
뜻이 있잖아요^^19. 저도
'16.10.22 5:46 PM (14.32.xxx.105)상품권10만원과 식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8819 | 자백이 어제 기준으로 8만명이 보았습니다. 18 | 자백 | 2016/10/22 | 1,745 |
608818 | 서인국 못생겼어요 67 | 제발 | 2016/10/22 | 16,709 |
608817 | 첨 사업자등록내고 적자일때 의료보험비 2 | 끄앙이 | 2016/10/22 | 1,000 |
608816 | [화장품 보관] 쓰던 로션 내년 여름까지 그냥 둬도 될까요? 1 | 궁금 | 2016/10/22 | 425 |
608815 | 처음주차할때 혼자 하신분 있으세요? 9 | ㄷㄴㄷㄴ | 2016/10/22 | 1,144 |
608814 | 스크랩 밍크는 안 따뜻한가요?(밍크얘기 싫은신분은 패스해주세요).. 1 | .. | 2016/10/22 | 1,298 |
608813 | 한효주,아이유 외모로 까는거 웃기네요 20 | .. | 2016/10/22 | 4,591 |
608812 | 안경을 쓰니까.. 17 | __ | 2016/10/22 | 4,475 |
608811 | 올케가 양육권을 포기했어요 88 | ... | 2016/10/22 | 24,728 |
608810 | 코웨이 매트리스 해지 해보신 분요 1 | jjkkk | 2016/10/22 | 5,354 |
608809 | 인터넷 면세점 선택 3 | ... | 2016/10/22 | 811 |
608808 | 최순실,닭통을 왜 무당이라고 하는건가요? 3 | ㅇㅇ | 2016/10/22 | 2,067 |
608807 | 직장인인데요 ppt랑 엑셀 학원 다니면 도움되요? 7 | ㅇㅇ | 2016/10/22 | 1,866 |
608806 | 중1 여자아이 10시 학원마중 12 | 걱정 | 2016/10/22 | 1,924 |
608805 | 다이어트 음식중 먹기 힘든것 12 | ㄹㄹ | 2016/10/22 | 2,224 |
608804 | 면세랑 백화점이랑 가격차이 3 | qqqaa | 2016/10/22 | 1,323 |
608803 | 아픈곳이 한두곳이 아니네요 4 | 야간근무 | 2016/10/22 | 1,072 |
608802 | 부모들 어린아기에게 왜 존댓말하나요 15 | Dd | 2016/10/22 | 4,011 |
608801 | 순대볶음 맛있게 하는법좀 가르쳐주세요 5 | 모모 | 2016/10/22 | 1,755 |
608800 | 세월호921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 bluebe.. | 2016/10/22 | 310 |
608799 |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어떠세요? 15 | 냥이 | 2016/10/22 | 2,727 |
608798 | 서울춥나요? 10 | 옷 | 2016/10/22 | 1,507 |
608797 | ㅇㅂㅇ 각본에 잘 놀아나는 대중들 11 | ........ | 2016/10/22 | 4,663 |
608796 | 슈링크? 리프팅 처음 해보려는데요 1 | cocoa | 2016/10/22 | 3,155 |
608795 | 제가 사무실에서 너무 한 건가요? 오늘 일. .... 조언 구합.. 24 | ........ | 2016/10/22 | 8,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