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견을 기르기 좋은 조건의 집은 어떤건가요?

대형견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6-10-22 11:50:48
지금 고양이 기르고 있는데..얘들 땜에라도 전부터 마당있는 주택을 가야되겠다 라고 생각했거든요..근데 저번에 이비에스 에서 본 식용견 당신은 모르는 이야기 또 경동시장 모란시장 개시장 동영상 보면서 마니 울었어요..ㅜㅜ 넘 불쌍해서 그래서 유기된 대형견을 기르고 싶어요..

근데 궁금한것은 목줄 안하고 풀어놓아도 괜찮을지..교통사고도 걱정되고..그냥 집안에 가둬두고 길러야 하는건지....암튼 지금 기르고 계시는 분들 조언주세요..
IP : 218.156.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22 11:57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주택가에서 멀리 떨어진곳
    동네 대형견이 짖을때마다 그 울림이 너무 커서 스트레스네요

  • 2. 아무래도
    '16.10.22 12:00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대형견을 키우려면 마당있는 집이 좋겠죠. 집 안팎으로 드나들 수 있게.
    근데 본인 하기 나름인데, 전 개를 안 키운다고 모를까 밖에 묶어놓고 키운다는 건 상상이 안돼서 아파트에서도 대형견 키울 것 같아요.
    아파트 1층살 땐 중형견 키웠는데 1층에 딸린 개별정원 드나들며 살아서 그 어떤 어려움도 없었어요.

  • 3. ...
    '16.10.22 12:03 PM (191.85.xxx.133)

    24평 아파트에서 진돗개 키우는데 하루에 두 번씩 산책 나가요.
    의외로 잘 지내고, 헛짖음이없어서 저희 집에서 개 키우는 줄 몰라요.
    저희 개 짖지 않아요. 진돗개가 좋은 점이 헛짖음이 없어요.

  • 4. 시간
    '16.10.22 12:08 PM (220.244.xxx.177)

    정원있는 집도 집이지만
    개를 꾸준히 훈련시킬 수 있는 시간과 인내심 그리고 돈이 필요해요.

    집에선 목줄을 당연히 안하고 풀어놔야죠 하지만 집 밖에 나갈때 목줄때문에 실랑이 벌이지 않게 훈련 필요합니다. 목줄을 가져오면 개가 산책을 나가니 신나할 수 있게 교육해주세요.
    목줄 하고 나가서 주인이 끌려나가지 않고 관리 할 수 있게 훈련 필요하구요.
    밖에서 다른 개와 사람과 어울릴 수 있게 사회성 훈련 꼭 필요합니다.
    특히 대형견은 실외배변 훈련을 하시는게 좋구요. 그렇기 때문에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에 최소 두번 데리고 나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또 대형견일 수록 양질의 음식을 먹여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비용도 감당하실수있어야 하구요.

    그리고 가족이니 집 안과 밖 (정원)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해주셔야하구요.

  • 5. 시간
    '16.10.22 12:15 PM (220.244.xxx.177)

    대형견에 대한 편견이 있는데 오히려 대형견에게 충분한 시간을 나누시고 교육하시고 사랑을 주시면 소형견보다 더 점잖아요.

    저희집도 대형견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나 모르는 개한테 뛰어들거나 짖거나 하는일 절대 없구요. 하지만 이 단계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건 두말할것도 없습니다.

  • 6. 아..
    '16.10.22 12:40 PM (218.156.xxx.90)

    그렇군요...알겠습니다~^^ 마니 공부하고 준비 많이 해야겠네요..^^

  • 7. 대형견...
    '16.10.22 1:38 PM (218.148.xxx.17)

    개를 안키우는 분들이 좀 오해하는 게 있는데 개는 집이 작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대형견이든 소형견이든. 중요한 건 산책입니다.
    마당 수준이 아니라 정원만 200평이어도 문 열리면 밖에 나가서 바깥 영역을 탐색하려 해요.
    그게 개의 본능이에요.
    원룸에 살면서 하루에 두번 이상 산책하는 개가,
    100평 실내에 살면서 일주일에 한번 산책하는 개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마당이 있어도 산책은 필수에요.
    제가 전원주택 이사와서 보니, 대형견 키우는 집들이 좀 있는데 외려 묶여만 있습니다. 힘에 부치니 대형견 산책시킬 엄두를 못내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671 순실이 자꾸 캐면 한류확산에 부정적이라는 대통령말 4 이제이해되네.. 2016/10/22 1,836
608670 누가 더 보기좋을까요? 비교좀 해주세요 62 ... 2016/10/22 6,662
608669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집이 깨끗해질까요? 17 .. 2016/10/22 4,392
608668 김제동 강연 중 '이 나라에 대통령이 몇인고?' 요미 2016/10/22 926
608667 신혼집 명의.. 32 ㅇㅇ 2016/10/22 6,819
608666 엉덩이가 점점 짝짝이가 되는데 왜이러는 걸까요 3 ㅗㅗㅗ 2016/10/22 1,951
608665 트위터 계정있으신분... 이게 뭔지요? ㅠㅠ 2016/10/22 379
608664 국정원 로고변화 무섭네요... 5 국정원 2016/10/22 2,419
608663 현직 기무사 소령, 채팅 성매매 알선하다 체포되.. 1 군 사기를 .. 2016/10/22 542
608662 잘하는 건 영어 하나인데 어떤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 12 도움 2016/10/22 2,613
608661 이사하는 과정좀 알려주세요 7 .. 2016/10/22 1,870
608660 판사의 말.. 결혼전 지참금은 인정하지 않는다네요.. 20 판사의 말 2016/10/22 5,145
608659 진짜 천재는 회사를 못다니나요 5 ㅇㅇ 2016/10/22 2,330
608658 보톡스 1 .. 2016/10/22 538
608657 임신중인데 밥하기 싫네요. 6 eofjs8.. 2016/10/22 1,164
608656 베이비시터 자격증 시험 보는데 14 아줌마 2016/10/22 4,257
608655 인수인계 받기 힘드네요. 4 회사입사시 2016/10/22 1,037
608654 정유라던 유연이던 애 낳은거로는 47 근데 2016/10/22 20,199
608653 토요일인데 인테리어 공사중인 집 어찌 해야하나요? 2 이런이런 2016/10/22 983
608652 아이 있으신 분들.. 정말 애들을 전혀 때리지 않으세요? 38 회초리 2016/10/22 6,632
608651 아무리 생각해도 ㅈㅇㄹ는 ㄹㅎ딸 같지않나요 38 ㅇㅇ 2016/10/22 12,776
608650 근데 최태민과 은**이 닮았나요? 5 ... 2016/10/22 4,080
608649 세제혁명 써보신분들 어때요? 7 청소하자 2016/10/22 2,409
608648 중국작가 위화도 하진도 전 아니네요 3 으아 2016/10/22 835
608647 자전거 어찌하면 좋을까요? 9 아줌마 2016/10/22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