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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다렸던 백화점에서 산 구두가 다른게 왔어요

,,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6-10-22 11:01:59

지난주말에 백화점 구경 갔는데 이월상품 구두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월제품이어도 거의 20만원 가까이 되는거라 새걸로 달라고 했더니 그럼 주문해서 택배로 보내준다 그래서

오는것만 기다렸거든요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고 어제 택배가 와서 두근 거리며 풀어보니

왠걸요

내 구두가 아님-_-

왠 할머니들이 신는듯한 구두가..

전화하니 오히려 받을사람이 잘 적혀 있으닌 확인하세요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해대고

내가 주문한 구두 아니라니까 그때서야 알아보고 연락 준다네요

이거 또 반품하고 어쩌고 하면 열흘은 걸릴꺼 같은데 짜증나네뇨

IP : 112.186.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비슷
    '16.10.22 11:10 AM (122.40.xxx.8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05262

    새상품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됬던 신발 보냈더군요.
    대답이 더 가관이였어요. 원래 그 상품이 빈티지느낌이라 그렇다나요.
    빈티지한 디자인은 신다가 보내야 하는 모양이에요.

  • 2. 저도 비슷
    '16.10.22 11:12 AM (122.40.xxx.85)

    본사에 항의전화해서 이틀만에 새제품 받았어요.
    원래 디피제품도 새제품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네요.
    여기저기 항의를 해야 귀찮아서 빨리 처리해주는것 같아요.

  • 3. 전 주문넣는 거
    '16.10.22 11:12 AM (218.50.xxx.24)

    절대 안해요.
    그 자리에서 당장 사는 것만.

    잘 안오면 너무너무 귀찮아요.
    물건이 넘쳐나는 세상에
    싸이즈 없으면 이건 내 거 아니구나 하고
    나옵니다

  • 4. ....
    '16.10.22 11:17 AM (221.157.xxx.127)

    디피만했음다행이게요 매니져들이 입고신고 다니고 팔아요 매니져 친구가 있는데 일단 본인이 결제하고 옷입고다니다가 환불처리하고 다시 갖다놓는식이더군요.본인이 입고 걸어놓고 팔고 그러더라구요

  • 5. 브랜드대리점
    '16.10.22 11:23 AM (220.86.xxx.240)

    브랜드 대리점하고 있는데요.주문하신거면 그 매장에 제품이 없으니 타매장에 택배요청했을거예요.
    타매장에서 받고 다시 택배로 보낼려면 오래걸리니 직접 타매장에서 보내달라고 하는경우가 많거든요.
    타매장이 실수를 한건지 백화점이 품번을 잘못보내준건지 둘중 하나겠네요.

  • 6. 저도
    '16.10.22 12:33 P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백화점 매장에서 사이즈 맞춤이나 주문 절대 안해요.
    판매 남자직원들 양아치같은 태도에 몇 번당해서 바로 신어보고 딱 사이즈 맞지 않으면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그냥 돌아나와요.
    물건 없으면
    차라리 집에와서 h몰 백화점상품 검색해서 사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문제생기면 브랜드 직원이랑
    실랑이 할 것 없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몰에서 다 확인하고 알아서 처리해줘요.

  • 7. 그린 티
    '16.10.22 4:04 PM (222.108.xxx.7)

    전 샌들 이사람 저사람 신어봤던 건지 샌들끈이 다 늘어진거 보내서 반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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