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선배가 냉동 블루베리를 보내셨나봐요.
아까 낮에 남편이 카톡으로 택배기사가 보낸 택배 안내문자를 전달해줬구요. 송장번호랑 냉동블루베리를 기사 모씨가 오늘 배송한다는 그런 내용이었구요.
근데 밤 10시에도 안와서 문자를 했더니 답도 없더니만 갑자기 벨이 울려 놀라서 깼는데 자정넘은 지금 이 시간에 주고 가네요. 술냄새 확 풍기면서요. 담당기사가 갑자기 일이 생겼다나 뭐래나..
근데 지난주에도 제가 화방용품을 주문했는데 로젠이었고 그때도 오늘 배송된다더니 다음날도 늦게까지 안갖다줘서 연락했더니 지금 갖다준다며 왔던터라 얼굴이랑 이름까지 기억하거든요. 이 사람이 담당 맞는데 둘러대는 거하며 지연배송이 상습적이네요.
택배기사님들 힘든거 알고 명절엔 자정넘어 갖고오면 넘 안쓰러워 박카스라도 항상 챙겨주는데 오늘은 확 짜증이 밀려오네요.
순간 저 사람 음주운전한거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박스 열어보니 다 녹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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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 로젠택배 기사 너무하네요.
세상에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6-10-22 00:40:27
IP : 211.244.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22 12:47 AM (1.236.xxx.30)정말 로젠택배 별로에요
저는 택배사와 관련 안좋은 경험은 다 로젠택배인거 같아요
배송도 안해주고 안해준지도 모르고 ...반품시켰더니 아예 가지러 오지도 않고 가져가놓고선 반품도
안시키고 차안에 어딘가에 박혀있었어요
그리고 우리동네만 그런지 택배사 아저씨가 말투가 너무 기분나빠요
친절한 말투 그런거 안바래요
이 택배아저씨만 유독 짜증 만땅에 신경질적인 목소리
로젠택배 쓰는 쇼핑몰은 정말 구매하기도 싫을정도2. 그러게요.
'16.10.22 12:53 AM (211.244.xxx.53)로젠은 거의 안받아봤는데 2주 연속 로젠에서 택배로 신경 예민해지게 만드네요. 자다 놀라서 오늘 잠은 다 잔듯 해요.ㅠ
3. 로젠
'16.10.22 1:02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오는날은 신경이 곤두서요
양아치거든요
물건도 툭던지듯이 가고.
전화늦게 받으면 반품처리한다고 지랄..4. 동감
'16.10.22 1:32 AM (115.21.xxx.243)저도 열받는 택배는 백퍼 로젠 택베 예요 .
그래서
이제는 로젠 택배면 절대로 주문 안해요5. 울 동네 로젠택배
'16.10.22 6:25 AM (120.136.xxx.136)꼭 3일째 밤에 말없이 문앞에다 던져놓고 가버립니다
피하려해도 급하고 꼭 필요한 물건인데 로젠이면 3일동안 속이 까맣게 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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