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여섯인 친언니가 있어요
언니가 친언니라 그런 게 아니라
성격도 좋고 예쁘거든요 직업도 좋고요
저는 언니가 주선해서 지금 남편 만나 잘 살아요
언니가 주변에 주선해서 결혼한 커플도
저 말고도 두 쌍이나 있고요
언니가 남 잘 되는 거 배 아파 하지 않고
진심으로 기뻐해 주고 축복해 주는 스타일이에요
일적인 면에서도 연결자 역할을 잘해서
그쪽에서는 인맥 인덕 있다는 소리도 듣는데요(신랑 말이)
그런데 언니가 모태솔로에요
저는 언니가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음 하는데
언니가 누굴 만나는 걸 본 적이 없네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생겼는데
늘 쏠로일까요?
혹시 언니처럼 남은 연결 잘 해주는데
본인은 계속 솔로인 분들-객관적으로 봐도 괜찮은데
왜 그런 거에요?
친언니인데도 이해가 안 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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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은 진짜 잘하는 언니
달꿈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6-10-22 00:16:43
IP : 220.116.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22 12:22 AM (216.40.xxx.86)혹시 성적 취향이 동성일지도 몰라요.
2. 달꿈
'16.10.22 12:25 AM (223.33.xxx.41)그건 아니에요
가수 김동률 배우 강동원 좋아하는 거 보면
이성애자 같은데요 ㅜㅜ
언니가 약간 단아하게 청순하게 생겼는데
약간 수녀님 같은 느낌도 있어요
무성애자일까요? ㅠㅠ3. ,,
'16.10.22 12:26 AM (70.187.xxx.7)적어도 남자 보는 눈은 있으실 것 같네요. ㅎㅎ
4. ..
'16.10.22 12:29 AM (223.33.xxx.182) - 삭제된댓글성적취향이 동성이래 어쩜 저런 댓글을 달까 지가 동성애자인가 봄
5. ...
'16.10.22 1:37 AM (221.151.xxx.109)중이 제 머리 못깍는 경우거나
철벽녀 스타일 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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