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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크고 많대요...

심난... 조회수 : 6,921
작성일 : 2016-10-21 23:47:59
43살이에요.
너무 아랫배아파서 병원가니
근종이 너무 많대요.
크기도 10센치 넘는 것도 3개고 그 외 작은 것도 넘많대요.
계속 문제 일으키면 적출이라는데...
이런 경우 어찌하나요... ㅜ.ㅜ
IP : 223.62.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1 11:48 PM (221.157.xxx.127)

    그정도면 제거해도 재발되니 적출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아직 폐경까지 멀어서..

  • 2. 여러번 같은 내용
    '16.10.21 11:53 PM (125.180.xxx.153)

    여기 올라왔죠..출산 예정 없으시면 적출 하는게 좋아요
    후유증 없슴다

  • 3. 헉.
    '16.10.22 12:05 AM (175.209.xxx.57)

    제 친구는 8센티 짜리 하나 있는데도 적출했는데요,,,40대초반에요. ㅠㅠ

  • 4. 맹랑
    '16.10.22 1:12 AM (1.243.xxx.3)

    41살에 자궁근종수술했어요.개복했고 자궁보존했어요.
    카대병원에서 했습니다

  • 5. ............
    '16.10.22 1:20 AM (216.40.xxx.86)

    문제는 근종은 호르몬 문제라서 그거 제거해도 계속 생기고 생기고를 반복해요.
    그때마다 개복할순 없잖아요.
    출산계획이 없다면 다른 병원 3군데 정도 더 가보시고 적출 생각도 고려해 보세요.

  • 6. 저도
    '16.10.22 1:29 AM (119.198.xxx.234)

    47세에 작고 큰게 많다해서 개복수술했어요.
    적출하자는데 그래도 아니다 싶어
    적출 안하고 수술해주는 병원가서 했어요.
    개복하니 내막도 있어 같이 했어요.

  • 7. 아우
    '16.10.22 1:36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단일근종 이라면 모를까
    그렇게 여러개이면
    자궁 보존 한다고 근종만 제거하면
    또 생겨서 생길때마다 다시 전신마취하고 수술해야해요.
    이건 체질이라
    뭘 구해먹든, 조심하든 또 생기고
    유방이나 갑상선도 자잘한 거 많이 생겨요.

    어느 병원 돌아다녀도
    근종만 제거하든 적출하든
    본인이 선택하는 거니까

    출산계획 없으면
    그냥 적출하는 것이 나아요
    난소 살려두면 뭐 똑같아요.

    전 올 봄 적출했는데
    빈혈도 없고 깔끔하니 좋네요

    다른 건 몰라두
    자궁은 출산만을 위한 거에요
    너무 의미두지 마세요
    병든 것 갖고 있으면 다른 곳까지 고장나요.

  • 8. 지미
    '16.10.22 1:37 AM (110.9.xxx.131)

    쑥좌훈을 꾸준히 해보세요~
    혈도 맑아지고, 더이상 커지지 않아요,
    저도 43세에 거대근종 17cm 개복수술후, 자궁보존했구요,
    물론 수술후 자잘한 근종은 아직도 있지만, 쑥좌훈하니, 자궁이 더이상 문제 일으키지 않아요
    인체에 쓸모없는 기관은 없어요.
    남자 의사들의 진부한 조언 집어치우고, 님의 자궁은 님이 지키세요 ~

  • 9. 아우
    '16.10.22 1:41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특히 개복하면 회복이 너무 힘듭니다.
    웬만하면 단일공으로 아니면 복강경으로 적출하세요.
    단일공은 수련받은 사람만 할 줄 아는 수술이라
    여성전문병원 가서 찾아보세요.

    단일공 자궁적출보다
    근종만 제거하는 개복수술이 더 큰 수술입니다.

    단일공 적출은 만이틀이면 소변줄 떼고 걸어다닐수 있어요.
    개복하면 일주일은 힘들고
    완전 회복은 몇달 걸려요.

  • 10. 아우
    '16.10.22 1:49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이런저런 조언 구하지 마시고
    네이버 근종힐링 카페 가보세요
    거긴 전부 근종,자궁 질환자와 수술경험자들이 있어요
    거기 쭉~~ 읽어보면 감이 오실 거에요.

    카더라 소문 듣지 마시고
    좋은 병원 찾으시길 바래요.

    전 수술 이후 아무것도 안해요
    완~~~전 깨끗해요.
    수술이 완벽해서
    정말 수술한 날 부터 피한방울 안묻어나왔어요.
    패트 단 1장도 안버렸네요.

    수술 건 수 1만 회 넘어가는 쌤들은
    거의 신의 손 수준입니다.
    간단한 복강경 수술은 진짜 몇십분만에 휘리릭 끝내니
    환자가 오전에 수술하고 오후에 걸어다니더라고요.

  • 11. 윗님~
    '16.10.22 2:20 AM (115.143.xxx.99)

    님이 하신 병원과 선생님은 어느 분이신지요?
    어떤 수술이고요?

  • 12. ..
    '16.10.22 3:30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 올라온 얘기들만 믿지 마세요.
    차라리 다른 병원을 가보시고 얘기 듣는 게 낫습니다.
    카페나 이런 곳엔 안 좋은 얘기 수술 후 부작용 이런 거 얘기하는 거 잘 없어요. 홍보용 글도 조심하시고요.

  • 13. 제 친구는
    '16.10.22 6:21 AM (1.229.xxx.60)

    자궁근종으로 10년전에 복강경으로 자궁들어냈어요
    그후 계단 오르기가 너무 숨이 차고 자주 피로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며 매일 등산을 해야지만 그나마 몸이 버틴다고 하더군요
    자궁은 우리 몸에서 달걀만한 크기지만 그런 작은 장기도 없어지면 몸에 빈 공간이 생겨 몸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몸에 있는 장기 함부로 막 떼내는거 아니예요
    병원이 사람인생을 참 피폐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 남편은 치과에 가니 견적 300불러서 다른 곳이랑 비교도 안해보고 여기버기 씌우고 떼우고 하더니 치료후부터는 시린이 증상으로 물먹기도 힘들어해요
    하나님이 주신거는 웬만하면 너무 건드리지않는게 좋아요

  • 14. ㅡㅡㅡ
    '16.10.22 7:06 AM (183.99.xxx.190)

    저 44살 때 15센티 근종을 다 자궁적출하라는데
    자궁살리고 근종 떼어내는 명의 찾아서 개복해서 떼어냈어요. 9년 지났는데 이제껏 깨끗합니다.

    한가지 나이가 드니 그냥 그때 적출했으면 좋았을걸이란 생각도 들어요.
    주위에 암이니 뭐니 해서 자궁질환 있는 분들보니
    이런 생각도 들어가네요.
    자꾸 나이들수록 여기저기 몸이 약해지니 말예요.

  • 15.
    '16.10.22 8:46 AM (110.70.xxx.60)

    저도 자궁근종들이 있었는데
    대학병원 의사가 홍삼, 영양제 ... 절대 먹지 말라고 했어요
    비타민도 먹지말라고 그러더군요
    그후로 스틱으로 되어 있는 그 흔한 레모나도 안먹었어요
    1년 후에 정기검사에서 의사가
    작은거 한개 남았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몇번이나 인사하고
    왔네요
    어려운거 아니니까 이런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 16. .,..
    '16.10.22 8:54 AM (222.234.xxx.113)

    저두 수술해야한다 어쩌구
    병원에서 그랫는데
    바빠서 1년 어찌 지나갔어요

    그리고 다시 검진받앗는데
    근종이 작아졋다고..

    이게 커졋다 작아졋다 하나봐요?

  • 17. ...
    '16.10.22 9:38 AM (223.62.xxx.191)

    영양제는 원래 안먹는데여 ㅜ.ㅜ

  • 18. --;;
    '16.10.22 1:13 PM (220.122.xxx.182)

    원글님같은 다발성 근종들은 줄어들기 힘들겁니다...통증도 점점 심해질거구여...
    윗님글중에 출산을 위한 자궁..이란 말에 동의 합니다. 그러다가 아는분...근종제거후 결국 적출했는데..근종수술때 차라리 적출할걸 후회하더라구요...결국 적출했는데..수술때 보니 방광이랑 주변장기에 들러붙은 협착때문에 수술이 무지 힘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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