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종양으로 입원중이에요...
일요일까진 퇴원해야하고 5인실인데요.
옆침상 아주머니... 저보다 한 10살위? 50대후반이나 60대초반같아요.
깼을때는 남편한테 고래고래...
계속 손님들락날락에다가 시끌시끌 시장통 대화소리...
어제 수술마쳐서 움직이지 못하니 뿌직뿌직 똥싸는 소리...
바로 5분전에 남편 들볶더니 이젠 드르렁드르렁 코골아요.
어휴... 내일 딴병실가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실 민폐 캐릭터...
으이구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6-10-21 22:33:49
IP : 223.62.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6.10.21 11:31 PM (211.206.xxx.208)다인실은 그런게 불편하죠
막 째려봐주시고 내일 옮기세요2. 저는
'16.10.22 9:33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3인실에 외손자까지 데려와서 보는분도 계시더라구요
딸이 직장가는것도 아니고 무슨 학원에 배우러 다닌다고 했거든요 하루종일 징징징 여기저기 흘리면서 요거트나 간식먹기. 넘치는 에너지를 병실과 병원복도에서 풀더라구요
진짜 싫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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