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콕 택시는 정말
공항에서 퍼블릭택시를 타도 왜 이 지경인지ㅠㅠ
안그래도 여행 취소도 못하고 억지로왔는데 도착부터 기분 잡치네요
워낙 싸서 팁은 하나도 안아까운데
시작부터 흥정 심하게 하니 이거참..
뭐 우리나라도 심하겠지만 태국은 관광대국명성에 택시가 정말
1. 헐...우리나라 택시가
'16.10.21 9:12 PM (1.224.xxx.99)바가지를 씌운게 대체 언제적인가요.
2. ㅇㅇ
'16.10.21 9:15 PM (211.188.xxx.206)공항ㅈ에서 외국인 상대로 그런다는 뉴스 최근에도 나왓는데 아닌가요?
아니라며ᆞ 죄송해요3. 우버택시
'16.10.21 9:18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아,방콕은 정말 택시 바가지 장난아니죠?
우버택시 깔고 쓰세요.4. ,,
'16.10.21 9:20 PM (115.140.xxx.133)최근에도 미터기 조작해서 수십만원 바가지 씌워 이슈되었죠.
외국인이 신고해서 잡혔고 차액을 받았는게 외국인이 그 차액은 불우이웃성금으로 기부하고 가서
완전 나라망신. 신고해서 그렇지 이런일이 한두번일까요.
얼마전엔 길을 몰라서 3분거리를 택시 잡았는데 외지에서 왔다고
빙빙 둘러가는데 얼마나 화가 나던지..
방콕은 택시는 괜찮았어요. 택시 많으니 흥정하고 아니면 보내고 딴거 타면 되고.
오히려 툭툭이가 더 바가지였어요.5. and
'16.10.21 9:24 PM (113.166.xxx.179)방콕교민이에요
아주가끔 공항 퍼블릭택시 타면 흥정할려고해요
그럴땐 무조건 미터키고 가자고 단호히 말씀하세요.
저도 몇 번 그런일이 있고 예전엔 빙빙돌던 기사까지 만났죠 .. 그래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답니다.6. ...
'16.10.21 9:30 PM (223.62.xxx.171)우리나라 택시보다 낫던데요. 게다가 물가도 싸고...
시내에선 우버타여7. 색소폰펍
'16.10.21 9:30 PM (220.87.xxx.224)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콕은 정말 매력덩어리입니다.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도시예요.
원글님 기분 안좋으시겠지만 그래도 맘껏 즐기고 오세요!8. ㅇㅇ
'16.10.21 9:34 PM (211.188.xxx.206)에구 순간 욱해서 우울한 글 올려서 죄송해요^^
다들 좋은밤 되셔요9. 노을공주
'16.10.21 9:34 PM (27.1.xxx.155)툭툭이 흥정하지마세요..뻔히 아는길 가는건데 빙빙돌고.,솔직히 툭툭이운전자들 모여있는데로 가는데 무서워 죽을뻔..관광객 죽이고 그랬다는 뉴스를 본뒤라서요..남편이 막 화내고 흥정하는데 옆에서 계속 말렸네요..무서워서.
10. ...
'16.10.21 9:35 PM (223.62.xxx.171)흥정해봤자 몇십바트차이... 오천원도 안될걸요?
김밥 2만원에 파는 우리나라보다 낫죠.11. 저혼자 탔다가
'16.10.21 10:1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ㅠㅠㅠ 르부아 호텔에서 사판탁신 부두까지;; 걸어서 5분인데 몰라서 택시 탔는데 200바트 달라해서 실랑이하다가 줬는데 심지어 부두에서 한참 떨어진 사람 한명도 없는 골목에 내려줘서 공포에 떨며 걸어갔어요
너무해 돈은 뜯어내더라도 안전하게는 내려주지 ㅠㅠㅠㅠ
다신 방콕에서 택시 안타네요ㅜㅜ12. 그건
'16.10.21 10:16 PM (221.138.xxx.23)케바케에요.저 방콕 자주 가고 갈 때마다 택시 열 번 이상 타는데 이상한 기사 만난 적 한 두번? 거의 없었어요.택시가 워낙 많은 도시이니 어쩌다 걸리면 재수없겠지만.그래봤자 바가지 얼마 안해요.
우리나라 택시 외국인에게 10만원 20만원 바가지 씌우는 거에 비하면 양반이라 생각되네요.13. ..
'16.10.21 10:18 PM (175.223.xxx.139)저도방콕에서 바가지쓴적없어요.
얘기안통하면 안타면그만
기사들도 안맞으면 쿨하게 가고요.
흥정되면 타고. 미터기기사들은 정직하고.14. ...
'16.10.21 10:44 PM (223.62.xxx.171)100바트 3500원으로 바득바득 싸우면 열받을수도...
15. 너무 심하게 싸우지는 마세요
'16.10.21 11:14 PM (112.150.xxx.63)택시비가 워낙 싸서
바가지 씌워도 아주 큰돈은 아니긴 하던데...
흥정 하시면 어느정도 맞춰지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싸우다가 택시기사가 모욕당했다 생각하면
태국은 총기소지되는 나라라 총쏠수있어요.
재작년엔가 외국인 한명도 택시기사랑 싸우다 총맞아 죽었어요16. 그래도 태국.
'16.10.21 11:51 PM (116.127.xxx.28)15년전부터 일년에 한번꼴로 태국가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바가지택시는 한번도 만나본적 없어요. 제가 꼭 고수하는건 지나가는 택시만 탄다는거 정도..지나가는 택시도 흥정하려하면 그냥 보내죠. 지난번 여행에선 아들둘 델고 탔더니 이것저것 얘기하다 자기는 딸만 둘이라며 울 아들들에게 작은 기념품주는 기사님도 만난적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