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둔 어머니들.한자꼭 해야하나요??

.........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16-10-21 21:03:07

중1 아이 엄마입니다.

주위에 고등엄마들도 없고 조언을 받을곳이 없어

유일한 저의 소통장소.. 82에게 조언을 부탁드려요.


저희는 일반고를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동네 일반고는 전부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하고있더라구요.

그런데 아이가 다니는 중학교에서는 중국어과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고등학교가면 우왕좌왕 할것같아

지금 학습지라도 시켜서 살짝쿵 기초라도 다져 (그나마 중학교때 시간이있으니..)

고등을 준비하려하는데요.

올해 3월부터 한자 학습지를 하고있는중입니다.(아직도 기초^^::)

중국어 와 한자학습지....두개를 같이하자니 돈이 아까운듯하고 그리고 같은 한자라 겹치는부분이 있지않나싶고.

중국어만 하고 한자를 끊자니 고등가서 한자가 중요해진다고(국어시간)하니 섣불리

못끊겠고...지금 많이 갈등중입니다.


제마음은 어찌됐든 중국어는  시작할생각인데요.

한자를 해야되나 마나 고민중입니다..

한자학습지를 끊는게 나을지 계속 중국어와 하는게 나을지..


고등학생두신 선배어머니들의 현실적인 조언좀 꼭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221.141.xxx.1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1 9:06 PM (112.161.xxx.126)

    국어공부를 하려면 한자는 기본입니다.70%한자니...

  • 2. 다름
    '16.10.21 9:08 PM (222.108.xxx.217) - 삭제된댓글

    중국어랑 한자랑 서로 도움되는 부분이 적은듯해요. 중국어 선생님께 한자를 같이 배운 간 가능할 것 같구요

  • 3. ...
    '16.10.21 9:08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한자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두는게 좋은 것 같아요.
    늙어서 할라니 외워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네요.

  • 4. 중국어
    '16.10.21 9:09 PM (222.108.xxx.217)

    중국어랑 한자랑 서로 도움되는 부분이 적은듯해요. 중국어 선생님께 한자를 배우는 건 가능할 것 같아요

  • 5. ㅇㅇ
    '16.10.21 9:15 PM (121.168.xxx.41)

    한자는 계속 하시고
    중국어누 중3때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 6. ...
    '16.10.21 9:19 PM (114.204.xxx.212)

    중국어는 그닥 중요하지 않고요 그때 해도 됨
    한잔 해두면 독해에 도움되고 유용해요

  • 7. ...
    '16.10.21 9:20 PM (183.96.xxx.241)

    중학생이 한자(한문 )와 중국어식 한자 (간체자 )를 같이 병행하기 쉽지 않아요 한자를 어려울 때부터 학습해왔다면 몰라도요 중국어한자는 나중에 천천히 해도 되니까 걱정마세요 한자를 재밌게 배우고 이해하는 게 먼저입니다 강사경험으로 몇 자 적었어요 ㅎ

  • 8. 한자
    '16.10.21 9:23 PM (122.36.xxx.22)

    한자 많이 알면 절대적으로 유리해요
    저 중국서 잠깐 살았는데
    중년 정도 되는 중국인들은 번체 많이 알아요
    말이 많이 부족했지만 필담이 가능했어요‥
    중국어 간체자도 기본부수들 간략하게 줄인거라
    본글자 알면 이해가 더 쉽죠

  • 9. 고딩
    '16.10.21 9:42 PM (116.40.xxx.2)

    한자 공부가 좋긴한데, 정확히 말하자면 수능국어하곤 직접적 연계성은 좀 의심스럽네요.
    한자를 통한 어휘확장은 공감..

    그런데 굳이 학습지로 한자를 해야 하는지.
    쓰기 보다는 한자어의 뜻과 소리(훈과 음)에 촛점을 맞추는게 나아요. 쓰기가 자연스레 는다면 말릴 필요는 없고. 한자가 노출된 신문, 책 등을 통해 얼마든지 한자공부 됩니다.

    중국어 관련은 몰라서 패스

  • 10. 한자는 안쓰면 순식간에
    '16.10.21 9:46 PM (1.224.xxx.99)

    머릿속에서 소멸되는건 아시죠...

  • 11. 한자보다 한문문법
    '16.10.21 10:0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한자는 그냥 대충 부수보고 때려맞출수만 있으면 어떻게 머리 굴려서 언어 맞출순 있는데요.
    수능에서 고문학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한자 자체보다 그 문장을 해석을 못해서 틀려요(수능국어 강사예요)

    술목. 술보구조 이런걸 알면 고문학은 따놓은 당상이고 그 외에도 어려운 단어 한자 뜻 유추해서 개념 알수도 있고요. 한자 정말 중요해요. 저도 중3때 한문시간에 웬 술목구조 술보구조 토하면서 배웠는데 고1때 아 그 때 토하면서도 공부해두길 잘했다 생각했고 항상 언어 만점이었어요.
    한문문법 조금만 하면 돼요

  • 12. 한자보다 한문문법
    '16.10.21 10:08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한자도 아이가 한문에 경기 일으킬 정도라면

    천. 하늘천,
    애. 사랑 애 슬플 애
    이런 식으로 한글로는 애라고 똑같이 발음되는데 한자가 틀리는데 그것에 따라 뜻이 갈린다. 정도 개념 잡고.

    애인. 하면 슬플애가 아니라 사랑애일것 같다;;
    비애. 슬프고 비통하다는 비자가 있으니 여기의 애는 슬플 애일 것 같다. 이렇게만 알수있어도 수능언어 다 맞을 수 있어요

  • 13. 한자보다 한문문법
    '16.10.21 10:10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이게 한문도 영어처럼 조사가 없다 보니 글자의 위치에 따라 역할과 뜻이 달라지거든요. (중국어도 마찬가지)
    그래서 구조를 알고 나면 어려운 한자문 해석이 다 돼요

  • 14. ....
    '16.10.21 10:19 PM (124.49.xxx.100)

    고 1 2 때 한문 참 좋아해서 한문법 좀 아는데 재밌고 쉬웠어요.
    조사로 쓰이는 대표한자 몇개 외우면 얼추 해석됐는데...

    예전 교과서 찾아서 아이랑 같이.해봐야겠네요

  • 15. 고등때 중국어도
    '16.10.21 11:38 PM (39.118.xxx.24)

    어렵지않은 기초배워요
    수업시간만 충실하면 점수 잘 주고요
    고등내신에 중국어,한자 있어도 서울대,교대아니면 쓸일도 없어요
    고등대비 하신다면 수학x3 과학(이과) 국어 영어 순으로 집중하세요

  • 16. ..
    '16.10.23 4:31 AM (61.255.xxx.27)

    평생을생각하면
    지금시작한것도늦지않죠
    구조니뭐니그러시는데
    한자자체를모르는건요
    우리말대부분이한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771 최 ㅅㅅ 전 시아버지가 북한때문이라고......ㅋㅋ 15 아놔 2016/10/22 4,481
608770 스크랩을어떻게하는건가요 2 쵸코파이 2016/10/22 330
608769 친구에게 별관심 없는 아들 이해해야겠죠... 8 걱정맘 2016/10/22 1,155
608768 요즘 영화계 큰일이네요..럭키 따위 영화가 대박났다니.. 45 ㅇㅇ 2016/10/22 19,765
608767 정부로고도 무당이 관여했는지 의심스럽네요 3 .. 2016/10/22 1,502
608766 짜왕 양이 너무 적지 않나요? 2 ... 2016/10/22 714
608765 돈관리 따로하는 이유는뭘까요? 5 .. 2016/10/22 2,163
608764 다이슨무선 쓰시는분 팔목 안아프세요? 3 쓰리랑부부 2016/10/22 1,767
608763 글로리아 에스테판 뱅글스...바나나라마 3 2016/10/22 1,133
608762 이정현, 갤러리 관련 - 워낙 바쁘고 선거도 치르느라 잘 모른다.. 6 드런넘 2016/10/22 735
608761 '#나와라 최순실'..'해시태그(#) 달기운동' 오프라인으로 확.. 3 시동 2016/10/22 965
608760 주기적으로 단기 단식하면 몸에 정말 좋을까요? 10 단식 2016/10/22 3,649
608759 (뒷북)김국진 강수지 하두 화제라 라디오스타봤는데 6 2016/10/22 3,332
608758 자꾸 어지럽다시는 엄마 15 어쩌죠 2016/10/22 3,390
608757 냥이 키우시는 분들 봐주세요. 5 왜그랭 2016/10/22 1,081
608756 20여년 만에 미국에서 친구가 찾아오는데요... 10 해외사시는분.. 2016/10/22 2,133
608755 30년된 아파트 사는거 어떤가요? 2 .. 2016/10/22 2,439
608754 순실이 자꾸 캐면 한류확산에 부정적이라는 대통령말 4 이제이해되네.. 2016/10/22 1,853
608753 누가 더 보기좋을까요? 비교좀 해주세요 62 ... 2016/10/22 6,686
608752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집이 깨끗해질까요? 17 .. 2016/10/22 4,410
608751 김제동 강연 중 '이 나라에 대통령이 몇인고?' 요미 2016/10/22 948
608750 신혼집 명의.. 32 ㅇㅇ 2016/10/22 6,845
608749 엉덩이가 점점 짝짝이가 되는데 왜이러는 걸까요 3 ㅗㅗㅗ 2016/10/22 2,011
608748 트위터 계정있으신분... 이게 뭔지요? ㅠㅠ 2016/10/22 397
608747 국정원 로고변화 무섭네요... 5 국정원 2016/10/22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