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으면 말을 하면 되는데 상대방에게 상처 줄 거 같아서 바보같이 다 듣고 있습니다, 제가.
자기 근무처 직원 흉 볼거 하나라도 생기면 전화하고 ...
미주알 고주알 전화하는데 싫어요.
바보처럼 들으면서 싫다고 못하는 저는 더 답답하구요.
그러면서 득이 되는 정보는 저에게 안줘요.
혼자 하고 이익이 실현되면 저에게 말해줘요.
자랑할게 생기면 호들갑떨면서 전화해요.
어린이집 교사하는데 학부모가 선물주면 뭐 받았다, 뭐 받았다 전화나 자랑은 더럽게 많이해요.
너무 얄미워요.
이런 심정도 털어내야 하는데...
욕하고 잊고 싶어서 여기다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