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일으킨부분은 제외하고.. 이거 내용이 상당히 괜찮은가 봅니다.
미국에 상당히 불리한 내용이 있는건가 봅니다.
미국의 냉전의 잔재이야말로...남북통일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직격탄 날린거죠.
그래서 미국이 새누리 시켜서 문재인 저격하도록 했는 모양이네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방방뜨고..
송민순은 새누리와 더민주 양쪽의 반역자가 되고..
이건 이 책의 내용이 국민에게 퍼지는게 두려워서...
즉 송민순을 덧칠해서.. 이책을 가리고 싶은 그들의 의도라고 봅니다.
저는 조만간 이 책을 사서 볼생각입니다. 이거 폐간시키는건 아니겠죠.
그전에 사서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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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로버트 게이츠, 그는 왜 노무현을 “제정신 아니”라고 했나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65681.html?_fr=mt2#csidx79168d2e233d... ..
‘빙하’는 그 이행을 가로막고 있는 ‘냉전의 잔재’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말하면, 한국군 작전권까지 쥔 채 한반도에서 지배적 정치·경제·문화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미국, 특히 군산복합체의 이해를 대변하는 그 강경보수파들, 미국을 주적으로 설정하고 체제생존에 모든 걸 건 채 남북 모두를 궁지로 몰아가고 있는 영리한 듯 어리석은 북, 그리고 그런 북에 중대한 전략적 이익이 걸린 중국, 미국을 추종하면서 집요하게 한반도에 개입하려는 수구적 일본 등 주변국들과 그들의 철저한 자국 이익 추구가 빚어내는 거대한 장벽들이다.‘빙하가 움직인다’는 건 난공불락으로 보이는 이 장벽들도 허물어지거나 틈새가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1992년 남북 기본합의서,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들이 바로 빙하가 움직인 때이며, 9·19 합의도 그 반열에 들어간다. 9·19 공동성명은 북이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계획을 포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과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조치에 복귀하는 대신 미국은 북 체제와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권리를 인정하며, 북에 에너지자원을 제공하고, 관계정상화와 평화체제 협상을 하되 공약 대 공약,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행한다는 게 그 골자.<빙하가 움직인다>는 “북한 핵 문제 해결의 종국적 방안”이라고 지은이가 얘기하는 9·19 공동성명이 “어떻게 하여 6자(남·북과 미·중·일·러)가 이 공동성명에 합의했고, 왜 그 이행 과정이 좌초됐는지” 그 자초지종과 의미 등을 체험을 토대로 생생하게 정리하고 분석한다. 이 책에서 우리는 9·19 공동성명뿐만 아니라 ‘도끼만행 사건’에서 6·15 선언, 10·4 선언에 이르는 시기의 주요 통일외교·안보 사건들, 예컨대 북핵 사태, 경수로 건설,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에 대한 미국의 제재, 한미 소고기 협상 등을 또 다른 맥락 속에서 되새길 수 있으며, 노무현·반기문·조지 부시·콘돌리자 라이스·크리스토퍼 힐·딕 체니·김계관·후진타오·우다웨이·사사에 겐이치로·아소 다로 등 주요 등장인물들을 새롭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뒤틀린 한미관계를 드러내는 지표들인 작전권과 미사일방어(MD),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THAAD)체계, 미국 군수산업의 실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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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65681.html?_fr=mt2#csidx79168d2e233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