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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남자들은 예쁜 여자만 보면 발기가 되나요?

모태솔로인줄 알았음 조회수 : 84,759
작성일 : 2016-10-21 12:31:07
일단 저 남자 아니구요,
선정적인 제목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다르게 물어볼 곳이 없어서요...

저 40대 초반이구요,
모태솔로로 그냥 이 세상 하직할줄 알았어요.

얼마전에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이 있는데
조금 심각하게 사귀고 있어요.
(그 사람은 한 번 결혼 했었고 아이는 없어요. 길게 쓰긴 그런데 성격 파탄자는 아닙니다.)

잠자리는 했고, 잘 맞는 듯 해요. 전 첫 남자라 비교 대상은 없어요.
둘 다 많이 바빠서 문자로 소통합니다.
그 사람이 나만 생각하면 발기가 된다고 합니다.
(이상한 문자 하는 거 아니구요, 이래저래 말 하다가 나오는 것이니 다른 오해는 말아주세요. 저희 둘 다 나이가 있다보니 그냥 편하게 이것저것 얘기 하게 되네요...)
이게 저도 들은 건 있어서,
남자들은 그냥 지나가는 섹시한 여자만 봐도 발기가 되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맞는 건지요

그냥 저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지,
정말인지 알수가 없는데,

남자들 성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자기가 조금이라도 맘이 있는 여자를 봐야지 발기가 되는 건지,
그냥 아무나 예쁜 여자 보면 되는 건지요...



IP : 104.183.xxx.82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1 12:33 P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님이 성적으로 끌리나봐요

  • 2. ..
    '16.10.21 12:34 PM (222.117.xxx.39)

    남자는 연애 초기에 손만 잡아도 발기 됩니다. 물론 초기..

  • 3. hun183
    '16.10.21 12:34 PM (115.94.xxx.212) - 삭제된댓글

    당신과 있었던 일과 앞으로 있게 될 상상 때문에 그런거곘죠. 이쁜여자 본 것 만으로는 erection하지 않아요

  • 4. ㅎㅎ
    '16.10.21 12:35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완전 변태ㅅㄲ
    이쁜여자 상관없이 발정난거죠
    그런 대화를 주고받는 자체가 황당하네요
    사랑이라 착각하지 마세요

  • 5. 남자들은
    '16.10.21 12:35 PM (39.7.xxx.165)

    참 당황스럽겠어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시때때로 그렇다니..

  • 6. 이쁜거 보다
    '16.10.21 12:35 PM (113.199.xxx.9) - 삭제된댓글

    관심있는 대상이 생기면 그렇겠죠
    이쁜 여자 길거리에 쌨는데 다 그럼 어케 생활하라구 ㅎㅎㅎ
    눈이야 돌아간대도
    나랑 상관 없는데 이쁘기만 하다고 그러겠어요

  • 7. ...
    '16.10.21 12:36 PM (223.62.xxx.230)

    남자가 평균적으로 1시간에 6번 섹스를 생각한다던데.
    10대 20대 한창때는 지나가는 들리는 보이는 모든 여자 대상으로 그런대요.
    저분은 지금 초창기니까 님 생각하면 흥분되는 거고.
    나이 있으신 듯 한데 초창기 이후에 시도때도 없이 그러면 병인 거고.
    남자들이 예쁜 여자 좋아하는 건 잠자리 문제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자기 능력 과시하고 싶은 심리가 더 크겠죠. 아무래도 덜 질리겠고요.

  • 8. 싫다
    '16.10.21 12:37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게 사실일지라도
    문자로 여친한테 그따위로 보내나요?
    변태 , 천박스럽네요.
    문자보내면서, 스스로 위로? 하는거 아닌지.. 으....

  • 9. ..
    '16.10.21 12:39 PM (222.117.xxx.39)

    272는 완전 성격 파탄자네.. 이건 모든 남자들에 본연에 모습인데.. 타고난 그런거..
    완전 성격 파탄자네...

  • 10. 메론쥬스
    '16.10.21 12:41 PM (39.7.xxx.154)

    변태네요 그걸 초기에 말로 조심해여

  • 11. 윗님
    '16.10.21 12:41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오래된 연인도 아니고 소개팅으로 안지 얼마 안됀
    남녀가 주고 받을 대화는 아니네요

  • 12. 으....
    '16.10.21 12:42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폰ㅇㅇ 아니고
    문자ㅇㅇ 인가요?
    보내면서 흥분하는거 아닌지...

  • 13. ..
    '16.10.21 12:44 PM (222.117.xxx.39)

    272 잠자리까지 한 사이니까 찐하게 말하는건데.. 자기가 왜 흥분해서 욕해..ㅋㅋㅋㅋㅋ

  • 14. ㅋㅋ
    '16.10.21 12:45 PM (1.217.xxx.180) - 삭제된댓글

    오래되고 자시고
    이미 관계가진 사이에 저런 말 할 수도 있죠
    글고 연인 사이에 저런 말은 기분 좋은 말이죠 뭐
    글구 만나서 또 하고 싶다 이 정도 의미로 받아들임 되겠네요

  • 15. ...
    '16.10.21 12:46 PM (222.117.xxx.39)

    댓글 보면 참 성격파탄자들 많아...ㅋㅋㅋ

  • 16. ㅇㅇ
    '16.10.21 12:46 PM (175.223.xxx.101)

    글쓴ㅅㄲ .. 이글 쓰고 소세지 주물르면서 댓글 보고있음 ㅋㅋㅋㅋ

  • 17. ..
    '16.10.21 12:49 PM (222.117.xxx.39)

    또라이도 있네..ㅋㅋㅋㅋㅋ

  • 18. dd
    '16.10.21 12:50 PM (218.48.xxx.147)

    남자들 꼭 성적으로 흥분안되도 아무때나 발기될때 많구요
    혈기왕성한 나이면 더 심하고 연애초기때도 심하구요 원래 연애초기엔 다 그런 말 해요 나이도 드실만큼 드셨는데 특별히 변태적인 말은 아니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모태솔로라니 걱정되시겠지만 사십대나이인만큼 너무 아끼지마시고 즐겁게 연애하세요 다만 인성이 못된 남자인지 그것만 잘살피세요

  • 19. 읽을수록
    '16.10.21 12:51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원글이 남자같네요.

  • 20. ....
    '16.10.21 12:56 PM (221.157.xxx.127)

    연애초기엔 그럴걸요 원래 ㅎ

  • 21. ..
    '16.10.21 12:57 PM (222.117.xxx.39)

    272 댓글 지우고 도망갔네ㅋㅋㅋㅋㅋ

  • 22. 원래
    '16.10.21 1:00 PM (110.70.xxx.166)

    연애 초기엔 야한말 많이 하죠..
    보@, 자@, 하고싶다, 먹고 싶다...다 한때랍니다

  • 23. ㅔㅔ
    '16.10.21 1:02 PM (175.223.xxx.120)

    근데저런말을하는 그 남자 좀 별로아니에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다고 하는데.... 나이있음 더 점잖은거 아니었어요?
    저는이상해요

  • 24. 원글이남자
    '16.10.21 1:04 PM (115.140.xxx.74)

    뭐이리들 진지하게 댓글다세요?

  • 25. 정상이라
    '16.10.21 1:06 PM (121.133.xxx.195)

    하는 여자들 있어서 놀라고 감

  • 26. 빙신같이
    '16.10.21 1:07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여자 얼마나 가벼움 발기된다 소리나 듣고 있나? 얼마나 가벼워?

    남자 인터넷에서 만난 듯? 아마 원글자가 인터넷남자 소리에 깜놀할거임ㅎ

  • 27. 그런
    '16.10.21 1:08 PM (121.133.xxx.195)

    표현 정말 좋아하는 여자에겐 못함
    사실이 그렇더라도
    조금이라도 존중한다면
    표현을 그리 못하죠
    너만 생각하면 보고싶어 미치겠다던지
    우회적으로 말하지 어케 발.기.라는
    단어를 입으로 뱉나요
    추잡한 넘

  • 28. 김일성
    '16.10.21 1:16 PM (110.9.xxx.55) - 삭제된댓글

    글쓴 아저씨 혹시 발목에 전자발찌? ㅋ

  • 29.
    '16.10.21 1:34 PM (211.246.xxx.96) - 삭제된댓글

    좀 그래요
    생각만 하면 발기된다 이리 표현해요?
    흥분된다도 아니고.....

  • 30.
    '16.10.21 1:36 PM (211.246.xxx.96)

    좀 그래요
    너만 생각하면 발기된다 이리 표현해요?
    흥분된다도 아니고.....뭔 발기..
    진짜 이런 문자 받으면 기분 드러울꺼 같은데요..

  • 31. 적어도
    '16.10.21 1:38 PM (110.159.xxx.164)

    몸은 반응안하는데 조건보고 사귀는건 아니네요..밀땅 잘하시면 평생 사랑받으며 사시겠어요....사랑은 만들어 가는거라잖아요...애도 좀 태우시면서 잘 만들어가세요.

  • 32. 싫어라
    '16.10.21 1:53 PM (221.161.xxx.3)

    저런 얘기는 속으로만 알고있음되지 ‥
    꼭 표현을 한다는 자체가 조금은 평범치는 않아요
    그걸 조금은 부끄러워하는게 정상적인 모태솔로
    일텐데요‥
    한창 만나고있는 여자인데 너무 당연하죠
    손만잡아도 발기되고‥
    근데 꼭 표현을 한다??? 싫으네요

  • 33. ,,
    '16.10.21 2:12 PM (14.42.xxx.247)

    근데 그런 사적인 얘길 얘기하나요?
    설사 발기됐더라도 보통 남자는 둘러 말하지
    그렇게 대놓고 얘기 한다는게 별스럽네요.
    사귄지 얼마됐는지 모르지만
    아뭏튼 님이 성적상대로 좋다는 얘기긴 하네요.

  • 34. 성매매도
    '16.10.21 2:38 PM (110.70.xxx.186)

    외도해서 이혼당한...

  • 35. dd
    '16.10.21 3:06 PM (1.232.xxx.29)

    너만 생각하면 섰다가도 쪼그라든다.;;;
    이것보다 백배 나은데 왜들 그러세요?
    기분 좋은말 아닌가요?ㅎㅎ
    소개팅에서 만나 저런 말 하면 따귀 감이지만
    이미 잠자리도 한 사이에 못할 말이 어디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 예쁜 여자만 보면 무조건 발기되면
    드라마 보다가도, 광고 나와도 하루에도 수십번 발기가 되겠네요.;;;
    무슨 중딩고딩도 아니고 무조건 예쁜 여자만 보면 발기가 되나요?
    물론 성적인 생각은 하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서진 않아요.
    그럼 사회생활도 불가능하고 지나가다가 길거리에서도 갑자기 서고 지하철에서도 서고..
    매순간순간 계속 발기의 연속이 될 것임.ㅋㅋ

    잠자리도 한 애인 사이에 이런 찐한 얘기 하는거 나쁜 것 아닙니다.
    모솔님.
    그러나 모솔인것과 무관하게 예쁜 여자만 보면 발기하냐는 질문 자체는 넘 촌스럽고 무지해보임.
    아래 모솔도 그렇고 모솔들이 바보같은 질문들을 올려 모솔 전체의 명예를 실추하는 중.
    모솔들도 히키고모리도 아니고 친구들한테 얘기도 듣고 인터넷도 보고 책도 보고
    남자나 세상에 대해 잘 파악하는 사람들 많은데 여기 모솔들은 왜 이러는지..
    이러니 모솔에 대한 편견이 생겨서 모솔이면 다 바보같고 사회부적응자인줄 알지.

  • 36. ㅋㅋㅋ
    '16.10.21 3:18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아 윗분 너만 생각하면 쪼그라든다에서 빵터지고 갑니다
    근데 너만 생각하면 발기가 된다
    흠 그런 상황에서도 아니고 일상대화에서 저런 대화 잘 안하지 않나요? ㅋㅋㅋ

  • 37. ㅇㅇ
    '16.10.21 4:05 PM (14.34.xxx.159)

    연애때 사랑하며 하트 뿅뿅 했지만 음담패설은 안했어요.
    아예~할 생각도 안함.
    그래도 신혼초기에 한번은 원글처럼 비슷하게 말한적은 있음.
    회사에서 일하다 집에 있는 내 생각하면 종종 몸이 변한다고;;;;

  • 38. ..
    '16.10.21 5:51 PM (219.249.xxx.10) - 삭제된댓글

    만나신 나이가 있으시니 표현이 좀 과할 수 있으나
    발기.. 라는 표현은 쉽게 쓰긴 좀 ..
    이런 표현은 몇 개월.. 이상 만나고 정말 친해져야 하는 표현 아닐까요?

  • 39. ...
    '16.10.21 7:36 PM (121.125.xxx.102) - 삭제된댓글

    발기가 문제가 아니라 음담패설이 문제네요. 남자가 무의식적으로 여성혐오가 있던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힌트에요. 몸섞는다고 자기거하고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는 남자 피하세요

  • 40. 아니...그남자
    '16.10.21 9:08 PM (1.224.xxx.99)

    왜 이혼당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전부인지 진짜 마음고생 심했을것 같아요.

    멀쩡한 남자가 자기여자 앞에놓고 저런 말.단어 내뱉을수가 없죠. 네..........

    모태솔로이신 어리버리 원글님이니 붙잡혔을듯 합니다.

  • 41. 00
    '16.10.21 9:12 PM (203.170.xxx.181) - 삭제된댓글

    음....솔직히 별로에요.....
    그런 남자들은 함께 인생을 가기에는...
    성에 치우쳐진 사람들은... 정상인은 아니에요...
    일상생활과 성생활을 분류할줄 아는 사람이 좋은 남자에요

  • 42. 00
    '16.10.21 9:17 PM (203.170.xxx.181)

    음....솔직히 별로에요.....
    그런 남자들은 함께 인생을 가기에는...
    성에 치우쳐진 사람들은... 정상인은 아니에요...
    일상생활과 성생활을 분류할줄 아는 사람이 좋은 남자에요

    음.. 평소에 하는 음담패설을 말하는 거에요
    그걸 원글님한테 말하는 것도, 그런 태도도,
    한번 잤다고 야하게 상황 몰아가고 야한 농담하는 사람.
    원글님은 진지한 첫만남 첫관계지만
    그 남자는 그게 낙이고
    누구에게나 쉽게 그럽니다...
    그런 부류는 피하셨으면 하지만.. 뭐, 인생은 자기 몫이니
    판단은 스스로..!

  • 43.
    '16.10.21 9:19 PM (220.72.xxx.91) - 삭제된댓글

    그 발기 얼마나 오래가는지 함보자!
    라고 답문한번 보내보세요
    학을 띄고 도망가면 정상.
    변태스럽게 옷으면 비정상.

  • 44.
    '16.10.21 9:19 PM (220.72.xxx.91)

    그 발기 얼마나 오래가는지 함보자!
    라고 답문한번 보내보세요
    학을 떼고 도망가면 정상.
    변태스럽게 옷으면 비정상.

  • 45.
    '16.10.21 9:21 PM (220.72.xxx.91)

    글구 원글님아
    이쁜여자만 보면 발기되는게 아니에요
    콕 찝어서 알려줘야 알겠죠
    무지하니.

  • 46.
    '16.10.21 9:23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 만난 사이라고 하더라도 인간은 다 똑같아요.
    그 사람 앞에서 멋져 보이고 잘보이고 싶으면 말과 행동 다 조심을 하죠.
    뭐 그래서 결국 실체를 알고 나면 실망도 하기 마련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 여자가 온전히 내 것이다는 생각이 들기전까진 조심 또 조심합니다.
    그리고 내것이다 싶은 이후부터는 자기 성격대로 할테고요.
    그런데 이 남자분은 원글님이 모태솔로이고 자기가 첫남자이니
    그 환상에서 상당히 흥분해있는 상태네요.
    음...그 남자분 일단 점잖지 못한 건 맞아요.
    여자가 특히 자신이 첫남자라면 진중한 남자라면 조심합니다.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님께서 했던 별 아닌 행동에 혼자 착각에 빠진 걸수도 있어요.
    님은 첫남자이고 이 남자와 더 늦기전 제대로 된 연애를 하는거고 많이 좋으시겠죠.
    그래서 관계를 허락했고 나쁘지 않음도 드러내신 거 같은데
    남자들은 그걸 또 이상하게 오바해서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요.
    여자는 사랑하니 관계를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여서 좋은건데
    남자는 이제 저 여자도 나와의 관계 자체를 싫어하지 않는 거 같으니
    내맘대로 내가 하고 싶을 때는 언제나 할 수 있다..와 같은 착각..
    그런데 그럴때 여자들은 그 남자의 그 욕구를 여자에 대한 강력한 사랑으로 또한 착각을 해서
    그걸 다 응해준다는 겁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나를 너무나 사랑해서 저러나보다 생각해서
    싫어도 별로여도 오늘은 아니다 싶고 하는 방식이 이상해도
    그것 모두 다 나를 너무나 사랑해서 저러는구나 생각을 하고 받아주는거죠.
    실제로 여자는 그 남자를 사랑해서 관계를 가지는거니
    남자도 나를 사랑해서 저러는구나 그렇게 말이죠.
    그런데 남자는 사랑이라는 감정보다 욕구라는 본능이 앞섭니다.
    그러니 원글님. 그 남자분에게 내 맘대로 부르면 언제나 달려오고
    내가 하자 하면 언제나 마음대로 저 여자를 안을 수 있다 생각하지 않도록
    님도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하셔야해요.
    저렇게 쉽게 하다보면 결국 얼마 안가 조금씩 지루해져가고 질리게 되고
    한편으론 남자가 여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일도 생기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여자의 육체를 지배하면 정신도 이미 지배했다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모든 남자가 그런 건 아니지만..그럴 가능성도 꽤 있으니..
    조심스럽게 하시고 싫으면 싫다고 딱 잘라 주셔야 해요.
    자주 원하는대로 뭐든 하면 안돼요.
    그리고 그런 언어를 한 번 두 번 뱉다보면 점점 쉽게 생각하게 돼요. 상대 여자를.
    이제 처음 하는 연애인데 쉬운 여자로 함부로 취급 당하면 안돼죠..그쵸?

  • 47. ㅋㅋㅋ
    '16.10.21 10:06 PM (112.151.xxx.89)

    너만 생각하면 섰다가도 쪼그라든다..
    ㅋㅋㅋㅋㅋㅋ

  • 48. 아이고
    '16.10.21 10:36 PM (124.54.xxx.29)

    너만 생각하면 섰다가도 쪼그라든다.;;;
    이것보다 백배 나은데 왜들 그러세요?
    기분 좋은말 아닌가요?ㅎㅎ
    소개팅에서 만나 저런 말 하면 따귀 감이지만
    이미 잠자리도 한 사이에 못할 말이 어디 있어요?

    2222222

    너만 생각하면 섰다가도 쪼그라든다
    이것땜에 10분째 웃고있는중 아 배아퍼

  • 49. 겨울
    '16.10.21 11:44 PM (221.167.xxx.125)

    25년 결혼생활해도 그런소리 못해요

  • 50. ....
    '16.10.21 11:45 PM (183.100.xxx.142)

    남편한테 읽어줬더니 ㅁㅊㄴ 아니야? 하는데요.
    아니면 ㅂㅌ 아니냐고요.
    부부사이에 정말 음밀하게; 면 모를까..
    함부로 할 말이 아닌 것 같은데요.

    연애하는 남자가 40이건 50이건 저러면
    날 뭘로 보나 싶어서 확 깰 걸 같아요.

  • 51. 원글님 순진하신 것 같은데
    '16.10.21 11:51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예전에 원글님 선남과 비슷한 남자 만났는데, 알고보니 성중독, 양다리 세다리, 업소, 사창가 중독에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헤어져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얘기하는 남자 평범하지 않아요 순진한 아가씨 ㅠㅠ

  • 52. 본인이
    '16.10.21 11:55 PM (117.111.xxx.152)

    단순히 예뻐서 그런다고 생각하시니 답답, 남자는 자신이 싫어하는 스타일의 맘에 안들고 못생긴 여자하고도 섹스할 수 있는 동물이에요. 박카스 할머니 고객층 중 하나가 20대 돈없는 젊은 총각들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남자의 성욕이라는게 그래요. 남자의 성욕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건 정말 위험한 착각이에요.

  • 53. 나이가 아깝;;;
    '16.10.21 11:56 PM (223.62.xxx.158)

    사십대라면서
    질문이????
    많이 모자라세요?

  • 54.
    '16.10.21 11:59 PM (117.111.xxx.152)

    이혼했는지, 과거가 어땠는지, 평소 어떻게 노는지, 도덕성은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남자들 순진한 여자들 이용해먹는 놈들 많아요. 다정한 말이 아니라 행동을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날 걱정하고, 위하고, 생각하는지 잘 보세요.

  • 55. ...
    '16.10.22 12:02 AM (221.151.xxx.109)

    저도 어릴 때 그런 말 대놓고 하는 남자 만나본 적 있는데
    미친놈이었어요
    그 사람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 56. 답변을 드리자면
    '16.10.22 12:03 AM (117.111.xxx.152)

    맘이 전혀 없어도 발기됩니다. 그리고 남자는 진짜 사랑에 빠지면 잠시라도 순애보가 되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 남자 진심을 알고 싶다면 잠자리 하지 마세요. 여자가 싫어도 잠자리 해주면 만나는게 남자니까. 원글님같이 순진한 사람 이용해 먹는 것 일도 아니겠어요. ㅠㅠ

  • 57. 원글님이 만난
    '16.10.22 12:05 AM (117.111.xxx.152)

    남자와 비슷한 남자 만난 적 있는데, 도덕성 없고, 양다리에, 업소, 사창가 중독에 성중독에 걸린 남자였어요.

  • 58. 박카스 할머니
    '16.10.22 12:07 A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

    주고객 중 하나가 돈 없는 20대라는 말도 들었어요. 남자는요, 내가 싫어하는 못생긴 여자하고도 자요. 원글님 남자를 너무 모르세요.

  • 59. 박카스 할머니
    '16.10.22 12:12 A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

    주고객층 중 하나가 20대 돈없는 총각들이라는 말도 있죠. 남자는 여자가 자주면, 본인이 싫어하는 스타일의 못생긴 여자라도 자는 남자 많아요.

  • 60. 그 남자
    '16.10.22 12:25 A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

    외모 마음 들고 끌리시죠? 드디어 만난 내짝 같죠? 달콤하게 말하고 애무나 잠자리 스킬 좋죠? 그런데 내게 돈도 잘 안쓰고, 만나면 잠자리로 분위기 흐르고, 결혼하고 싶다면서 주위 사람들은 소개시켜 주지 않고, 주위 여자들이 웬지 호감을 갖고 대하는 것 같고, 무심코 다른 여자들을 보는 표정에서 들뜸과 뜨거움이 느껴진다면... 내가 만난 놈이랑 똑같은 놈. 한마디로 색기 넘치고 도덕성은 바닥인, 멸망할 놈. 구멍난 배에 타지 마세요. 저도 나이 먹어 만나 결혼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빠져나왔습니다. 그놈하고 헤어진게 정말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음.

  • 61. 그남자
    '16.10.22 12:30 AM (117.111.xxx.140)

    외모 마음에 들고 끌리시죠?
    드디어 만난 내짝 같죠?
    달콤하게 말하고 카톡 보내고
    애무나 잠자리 스킬 좋죠?
    그런데 내게 돈도 잘 안쓰고,
    만나면 잠자리로 분위기 흐르고,
    결혼하고 싶다면서 주위 사람들은 소개시켜 주지 않고,
    주위 여자들이 이 남자에게 왠지 호감을 갖고 대하는 것 같고,
    무심코 다른 여자들을 보는 표정에서 들뜸과 뜨거움이 느껴진다면...
    내가 만난 놈이랑 똑같은 놈.
    한마디로 색기 넘치고 도덕성은 바닥인, 멸망할 놈.
    구멍난 배에 타지 마세요.
    저도 나이 먹어 만나 결혼 생각했는데,
    그놈이랑 헤어진게 제일 감사한 일.

    남자보는 눈 없으시면,
    첫눈에 좋은 남자는 피하는 게 좋다는 말도 있죠.

    사소한 것 잘 보세요.
    예를 들면 쓰레기를 길거리에 함부로 버린다던지,
    음주운전을 우습게 생각한다던지,(이렇게 다 도덕성관 연관돼죠.)
    직장동료들의 평이나, 주위 사람들의 평,
    동성친구들과의 관계는 어쩐지 등등.
    그 놈의 아버지는 어떤지까지.

  • 62. 같이 어울리는
    '16.10.22 12:38 AM (117.111.xxx.140)

    동성친구나 형, 동생들 보세요. 끼리끼리 업소 갑디다.

  • 63. 푸핫
    '16.10.22 1:40 AM (175.223.xxx.247)

    너만 생각하면 쪼그라든다ㅋㅋㅋㅋㅋ

    이거 왜이렇게 웃기죠

    그건그렇고

    발기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남자 싫어요

    좀더 로맨틱하게 표현못하나?

    아재스멜이 확......

  • 64.
    '16.10.22 3:00 AM (1.176.xxx.24)

    안타깝게도 그런말 하는 남자
    별로예요
    아마 님이 아직 성에대해 모르고
    전에 경험도 없고
    남자가 하는말 다 받아줬겠죠?
    성관계할땐 더한말도 해도되요
    근데 평상시에 그런말로 자꾸 성적인 얘기를 유도한다면..
    알만한거예요
    그냥 발정이지 좋아할수는 있겠지만 사랑하는건 아닌
    최소 그다지 님을 어려워하지않는단거
    어려워하지 않는 관계라는거 편한관계라는게
    자칫하다간 결국 서로를 만만히 보는
    오합지졸이 돼버리는거죠..
    남자가 이십대 초반에 그런말을 한다면
    철이없고 호기심이 많아 그럴수도 있다싶죠
    근데 사십대에.. 그건 좀 아무리 좋게봐줄려해도 납득이 안가네요

  • 65. ..
    '16.10.22 3:43 AM (61.72.xxx.143)

    그 말을 ...아마 그분은 만나는 모든 여자에게 했을거에요.

    레파토리죠.

  • 66. 나이
    '16.10.22 6:42 AM (178.190.xxx.116)

    마흔에 저딴소리 듣고 좋다고 글 올리는거 보니 참...어휴 ㅉㅉㅉ.
    나이 마흔에 이뻐봤자지, 정신차리세요. 마흔 넘어 모태솔로인 이유가 있었네.
    주접스러워요, 나잇값하세요.

  • 67. ㅇㅇ
    '16.10.22 7:08 AM (1.232.xxx.29)

    친한 사이에나 할 수 있는 말이라는데
    나이 먹을대로 먹은 남녀가 만리장성까지 쌓은 마당에
    거리낄 것이 뭐가 있어서 저런 말도 못한다는건지??
    여기 리스천국이고 19금 얘기라면 자궁건강에 대한 얘기라도 바르르 떠는 분들 너무 많아요.
    너무 남자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부분들 천천히 살펴보세요.
    연인 사이에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고 오히려 기분 좋은 말인데 왜 난리들인지 모르겠음.
    너만 생각하면 발기가 된다고 하면
    여자는 나도 당신만 생각하면 젖는다고 답해주면 되는거지,
    이게 그렇게 부르르 떨 일인가. 댓글들 너무 이상함.
    권태기 남녀도 아니고 이제 막 불붙은 단계에서 온갖 19금 얘기 서로 하면서 노는건데.
    애인 사이의 대화를 무슨 직장 상사가 여직원 성추행한 듯 분노하는건지 모르겠음.

  • 68. ㄷㅈ
    '16.10.22 8:27 AM (58.143.xxx.27)

    저라면 안만나요

  • 69. 1,232님
    '16.10.22 10:41 AM (209.171.xxx.119) - 삭제된댓글

    은 틀림없는 남자. ㅎㅎ
    여자는 좋아하는 사람 생각만으로 젖는일 없어요
    님이 남자란 증거.
    여자도 남자처럼 생각만으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날거라고
    착각하고있음.

  • 70. 정도가 있어야지
    '16.10.22 10:48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남여 자빠져 잤음 거리낄게 없는 사이에요? 잔건 잔거고 기본 예의는 예의인거지

    본시 성별을 떠나 관계에 대한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인간들이 지꼴리는데로 말을 뺕어요~ 뱉는다는 건 그관계가 가볍다는 걸 드러내는거라 섹으로 시작해 섹으로 끝나는 사이다 그말임

    연인 사이에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고 발기한다 그말이 좋은 말이면? 연인사이에 좋아 죽는데 왜 섹스 동영상도 찍지 그래요? 동영상 찍어대며 서로 더 발기하고 젖는다며 놀아보지? 에라이~ㅉㅉ

  • 71. 너는
    '16.10.22 10:56 AM (121.161.xxx.82)

    내 성적대상이다
    이런 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으세요?

    진지하게 접근하고 가볍지 않아야 조심하거늘 대놓고 넌 성적대상이야 이러는데 좋다고...ㅉㅉ
    원글이같은 한심한 여자가 한심한 남자를 만나는거에요 유유상종

  • 72. ㄴㄴ
    '16.10.22 10:57 AM (1.232.xxx.29)

    여자 맞고요.
    윗님 같은 분이 리스환자 예약하신 분이죠.

  • 73. 1,232
    '16.10.22 11:49 AM (209.171.xxx.119) - 삭제된댓글

    이 분 진짜 남자.
    리스환자는 남자에게나 해당되는 말임.
    여자들끼리 리스환자라 안함.

  • 74. ㄴㄴ
    '16.10.22 11:56 AM (1.232.xxx.29)

    당신이 뭐라고 내 성별을 바꿔치기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75. 1232님 댓글 읽기만해도
    '16.10.22 6:23 PM (1.224.xxx.99)

    구역질 나와요.
    남자 변태 맞네...
    바바리맨 같아요. 에비~~~ 이거봐라...좋치? 내가 좋으니 너네도 좋을거야~~~ 비슷하지 않나요.

  • 76.
    '16.10.24 3:36 PM (211.38.xxx.42)

    저는 5개월정도 된 남친이...키스하다가 좀 집중하다가
    그만두려고 하면 힝....나빠요..하면서 자기 이렇게 흥분시켜놓고
    이렇게 이야기 한적은 있는데...

    저도 모쏠이라 첨이라 이런말했다고 이상한건가? 생각했었다는요.
    뭔 키스만 했는데 왜 흥분되지? 이렇게 생각했었답니다.

    진짜 이렇게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ㅠ.ㅠ

  • 77. 설화
    '16.11.2 12:52 PM (211.36.xxx.3)

    섹스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 하겠으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만 보면 발기된다라?
    걍 섹스 파트너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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