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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대화내용이 권고사직인지 봐주세요~!

호롤롤로 조회수 : 5,104
작성일 : 2016-10-21 11:53:29

직원:저는 아무개 내보내지 않으면 일 못하겠습니다.

사장:일을 못하겠으면 나가야지

직원:네 나가겠습니다.

 

이 대화로 보면 이건 권고사직아닌가요?

사장이 일못하겠다는게 관둔다는 의미지 자기가 나가라고 내쫒았냐고 묻네요..

저도 저 대화내용을 조금 멀찍이서 분명 들었구요

이건 짤린거다 싶어서 자연스럽게 권고사직으로 퇴직처리를 했는데

사장님이 자발적퇴사한거지 본인이 짜르지 않았다고 난리네요~

 

IP : 220.126.xxx.21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1 11:55 AM (210.90.xxx.6)

    직원:저는 아무개 내보내지 않으면 일 못하겠습니다.

    일 못하겠다고 먼저 의사표명하셨잖아요???

  • 2. TiNNiT
    '16.10.21 11:57 AM (121.138.xxx.11)

    권고사직.. 아닌 것 같은데요..

  • 3. ss
    '16.10.21 11:57 AM (175.223.xxx.120)

    네 나가겠습니다
    ------
    이것만봐도 자발적퇴사인데요?

  • 4. 윗분 말 동감
    '16.10.21 11:57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직원이 먼저 '해결 안 되면 나가겠다'고 했잖아요.
    사장이 '그래 나가라. 난 그 일 못 들어줌'

    이건 자진퇴사지요

  • 5.
    '16.10.21 11:57 AM (39.7.xxx.88) - 삭제된댓글

    본인이 나가겠다는 의지 표명인걸요?

    사표 의지죠

  • 6. ㅇㅇ
    '16.10.21 11:58 AM (1.232.xxx.32)

    요구사항을 사장이 안받아주니 스스로 나가겠다고
    한거 같은데요
    문맥상으로는요
    실제 해고 압력이 있었는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 7. zzz
    '16.10.21 11:59 AM (110.15.xxx.249)

    본인이 나간다고 먼저 말했고 사장은 잡지 않은건데요.

  • 8. 어디가
    '16.10.21 12:00 PM (223.137.xxx.210)

    권고사직인가요. 자진사직이지. 사장님이 부처였나보네요.

  • 9. 노리스
    '16.10.21 12:00 PM (39.7.xxx.198)

    자진 퇴사죠. 대화내용만 봐서는 자진퇴사인뎌 저걸 어떻게 권고사직으로 볼수있죠?

  • 10. 111111111111
    '16.10.21 12:03 PM (222.106.xxx.28)

    사장:일을 못하겠으면 나가야지

    이렇때 네 나가겠습니다 할게 아니라
    지금 저 해고 하시는 거냐고 물었으면 아마
    권고사직이 될거예요

  • 11. ...
    '16.10.21 12:06 PM (119.64.xxx.92)

    이건 어떤가요? 이것도 권고사직?

    직원:월급 세배로 올려주지 않으면 일 못하겠습니다.
    사장:일을 못하겠으면 나가야지
    직원:네 나가겠습니다.

    그 회사 참 사장 해먹기 어렵겠네요. 어쩌다가 ㅎㅎ

  • 12. 에구
    '16.10.21 12:06 PM (211.199.xxx.250)

    사장이 답답하겠네요..

  • 13. 111111111111
    '16.10.21 12:06 PM (222.106.xxx.28)

    저도 이 회사 와서 일은 많은데 다른업무까지 떠맡기길래
    그일 도저히 시간 안나서 못한다 그 일까지 떠맡으면
    나보고 24시간 일하라는 소리고 매일 야근하라는 소리다
    그랬더니 .......... 그냥 흐지부지
    오너는 최대 적은 인원으로 최대 많은 수익을 낼려고 하니까
    노사간에 불편한 관계가 되는것 같아요
    하튼 전 짜를려면 짤라라 하는 심정으로 그 일 못한다......강하게
    나갔더니 포기한건지......어쩐건지 ㅠ

  • 14. 호롤롤로
    '16.10.21 12:07 PM (220.126.xxx.210)

    아.. 전부다 자진퇴사로 보시는군요....
    저 말이 나오기 전 대화를 봤을때
    직원은 자기 입으로 관둔다 라는 단어를 쓰지않아 일부러
    상대방으로부터 관두라는 말을 들으려고 유도한거긴 해요~(아무래도 고용보험타려고 한거겠죠)
    마침 사장이 유도한대로 말을 꺼낸것이고.....

  • 15. 이분
    '16.10.21 12:07 PM (39.7.xxx.88) - 삭제된댓글

    여러 번 글 올린 분이죠
    후배 때문에 일 못하겠다고요
    쇼부 보다가 욱해서 사표 냈나 보네요

    실업급여 때문에 이런 글 올린 거 같은데
    저건 사표죠
    권고사직이라니 말도 안됨

  • 16. 아니에요
    '16.10.21 12:07 PM (223.62.xxx.230)

    저거 법적으로 권고 사직 아니에요.
    저게 어찌 권고 사직으로 들리나요?
    다른 상황요소 때문에 선입견이 생겨서 오바하신 듯.

  • 17. 우아
    '16.10.21 12:08 PM (175.223.xxx.6)

    그 사장님 부처였나봐요.

    자진퇴사네요.
    아니 ... 사장하고 흥정을 하려고 하는 직원이 있으니 회사 운영하기 힘드네요.

  • 18. 호롤롤로
    '16.10.21 12:10 PM (220.126.xxx.210)

    진짜 윗님말대로 사장이 나가야지~ 라고 했을때
    그럼 저 해고당한거냐고 물었으면 깔끔했을것을요..
    애매하게 네 나가겠습니다. 한마리 하고 말았으니;;
    저나 이 직원분이나 해고로 생각을 한것이에요..퇴사신고할때
    사장님께 한번 더 물어봤어야 했을것을..안일하게 생각했네요

  • 19. 원글이
    '16.10.21 12:11 PM (39.7.xxx.88) - 삭제된댓글

    사장이고 유도한 거라면
    사악한 거구요 ㅎㅎㅎ

  • 20. 원글이는
    '16.10.21 12:12 PM (39.7.xxx.88) - 삭제된댓글

    사장의 충견 회계부 직원일 수도

  • 21. TiNNiT
    '16.10.21 12:15 PM (121.138.xxx.11)

    어느 아내가 프로그래머 남편에게
    아내 : 우유 하나 사와. 아, 달걀 있으면 6개 사와

    남편은 우유를 6개 사왔다.
    아내는 물었다.

    아내 : 왜 우유를 6개나 사왔어!
    남편 : 달걀이 있길래 6개 사왔지

    이 유머랑 비슷한 상황인거죠..

  • 22. 호롤롤로
    '16.10.21 12:15 PM (220.126.xxx.210)

    저는 그 회사 경리에요;;;사장옆자리라 대화를 다 들었고고
    퇴사신고를 잘못해서 고용보험타먹게 한 꼴이네요....

  • 23. 저는
    '16.10.21 12:16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저 해고 당한거냐고 물었다면
    사장이 '니가 나간다고 해서 나가라고 한거지. 이게 왜 해고냐' 하면 될 일 같아요,
    이러나저러나 자진퇴사요.

    물어도 안 물어도 자진퇴사인데...

  • 24. 이해불가
    '16.10.21 12:19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저건 어떻게 돌려 생각해도 자진사퇴 입니다
    저게 어떻게 권고사직이 될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불가 입니다

  • 25.
    '16.10.21 12:22 PM (115.143.xxx.43)

    거짓말 마세요. 저기 자진퇴사한 본인 아니면 사장님인거 같은데 왜 이런짓 하고 사세요.

    누가봐도 저기 저 직원이 자진퇴사 한거에요. 아무리 님이 월급 백만원 남짓한 회사 다니는 사람이든 그런 직원 고용해서 그런 월급 주시는 분이시든 이렇게 저렴하게 사람들 낚지마세요.

  • 26.
    '16.10.21 12:24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자발 퇴사인데요!? 그분 학교다닐때 공부 안하고 팽팽 노신듯!? 사장님이 답답하시겠어요 일도 못해 말귀도 못 알아먹고

  • 27. ....
    '16.10.21 12:25 PM (59.29.xxx.190)

    저정도 대화도 이해못하면서 무슨 회사 경리를 본다는 거죠?
    그 회사사장 진짜 보살일듯 아니면 내 부인이나 자식 데려다 앉혀논거든지요.

  • 28.
    '16.10.21 12:26 PM (223.62.xxx.230)

    어쨌든 그 사장은 복도 없네요. 막 나가는 건방진 직원에 간단한 일 하나 처리 못해서 어리버리하고 거기에 주제넘기까지 한 직원 뒀으니. 그나마 한 명 나가서 다행이겠어요.

    앞으로 사장이랑 상의하고 하세요. 적어도 퇴사한 사람이랑 확인이라도 하시고. 독단으로 저렇게 하는게 어딨는지? 구멍가게도 아니고 원.

  • 29.
    '16.10.21 12:28 PM (1.233.xxx.147)

    제 생각도 등장직원이 본인이신듯‥
    본인이 아니라면 여러모로 상식적이지 않네요
    엿들은 얘기로 임의대로 권고사직으로 신고했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무슨 회사가 남의 뒷담화까면서 퇴직
    하겠다는 얘기를 여기저기 다 듣는 공간에서
    얘길하나요
    들었다면‥본인이겠죠

  • 30. 문맥대로라면
    '16.10.21 12:28 PM (121.160.xxx.158)

    경리가 잘 못 한거죠.
    직원이 권고사직이라고 우기더라도 판단을 잘 하고 고용보험에
    신청해야죠.

  • 31. ...
    '16.10.21 12:28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이 경우는... 지능 딸리는 사람 아니면 다들 자진퇴사로 볼건데요..
    원글님 지능이 의심됨.

  • 32.
    '16.10.21 12:29 PM (175.211.xxx.218)

    이 경우는... 지능 딸리는 사람 아니면 다들 자진퇴사로 볼건데요..
    원글님 지능이 의심됨. 뭔 일을 그따위로 처리합니까.

  • 33. ㅎㅎ
    '16.10.21 12:31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이 권고사직 당할 일이네요

  • 34. ...
    '16.10.21 12:35 PM (222.117.xxx.39)

    상상력이 디게 풍부하시네..

  • 35. 호롤롤로
    '16.10.21 12:42 PM (220.126.xxx.210)

    익명이라고 말들 엄청심하게 하시네요~
    저는 저 등장인물아니고 경리고 사장님 옆자리라 대화내용을 들을수밖에 없었고
    총 1시간정도 엄청난 설전이 오갔고 끝마무리 대화만 갈무리해서 올린거구요..
    1시간짜리 대화내용올리수도 없고..암튼 그 대화내용까지 다 들었던 저는
    사장님이 짜른것이나 다름없다고 느꼈고요..
    무엇보다 사장이 사직서를 챙겨받지 않아서 더욱이 권고사직으로 생각했던것입니다..
    물론 저 3줄짜리 대화만 올렸으니 이상하다고 하시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그렇다고 권고사직이냐 아니냐 물었는데 거기다가 기다 아니다만 얘기해주심 될것을
    지능이 의심되니 멍청하니 사장보살이니 추가적으로 기분나쁜소리까지 쓰시는건 뭔지...

  • 36. ㅇㅇ
    '16.10.21 1:01 PM (14.75.xxx.62) - 삭제된댓글

    대화내용이 본인이 느끼더라도
    앞으론 항상 사장에게 확인받고 일처리를 하셔야해요
    그리고 사장이 어떤결정을했을때
    예를들면여기서 자진사퇴 로 사장이 결정했을경우
    사직서등서류는 님이 챙기셔야하고요
    대충 임의로 일처리 한거라
    아마도 다른분들의 질타가 많았는데
    쓴소리지만 모두틀린말은 아닙니다

  • 37. ..
    '16.10.21 1:02 PM (112.172.xxx.132)

    여기 말 심하게 하는 사람들 많아요. 스트레스들이 많은지, 아주 꼬여서리..

    아무튼,,, 권고사직이라고 신고 했었도, 회사에는 별 불이익 없을텐데, 사장은 고용보험 타먹게
    하는것도 배아파서 저러시는건가요?
    저는 권고사직/자발적 퇴사 반반 같은데

  • 38. ....
    '16.10.21 1:14 PM (14.33.xxx.135)

    권고사직 아니에요.. 원글님이 나가고 싶어서 나가시는거죠..

  • 39. 지나가다
    '16.10.21 1:15 PM (115.89.xxx.58) - 삭제된댓글

    앞뒤내용없이 저 대화로만 볼때 권고사직 아닙니다
    권고사직이 되려면 마지막 대화에서 그럼 저 관두란 말씀이신가요? 라고 묻고 그래 란 답변을 받아야 해요

  • 40. ...
    '16.10.21 2:21 PM (124.61.xxx.102)

    촛불녀가 생각나요
    답답해요....

  • 41. ㅍ,할
    '16.10.21 2:23 PM (125.128.xxx.133)

    푸헐-- 이거 무슨 권고사직인가요
    제3자가 볼때 그냥 자진퇴사인데요. 그냥 자발퇴사 아닌가요?

    직원:저는 아무개 내보내지 않으면 일 못하겠습니다.

    사장:일을 못하겠으면 나가야지

    직원:네 나가겠습니다.

    그 아무개를 왜 내보야내 하지요? 인사권을 가진 사람이 내보낼지 말지를 정하는데 대화의 직원이 왜 아무개를 내보라고 사장한테 요구하지요?
    저게 권고사직이면 내 마음에 안드는 사람 내보내지 않으면 일 못하겠다 억지쓰고 권고사직이라 주장하면 되겠네요~ 푸헐~~~~ 무슨 이런 억지가.

  • 42. ㅁㅁㅁㅁㅁ
    '16.10.21 2:48 PM (211.196.xxx.207)

    이래서 경리가 멍청하지~ 이 소리 듣게 하고 싶은 거에요?
    경리가, 직원 퇴사를
    권고사직인지 자진퇴사인지를
    사장에게 확인도 안 받고 자기 맘 대로 처리한다고요?
    사장 와이프에요?

  • 43. 귀리부인
    '16.10.22 4:34 AM (175.123.xxx.147)

    자발적퇴사임

  • 44. 촛값녀
    '16.10.22 6:03 AM (178.190.xxx.116)

    맞아요? 이렇게 답답한 사람이 경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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