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을 바꿔주는 세대는 끝났습니다

공부가 조회수 : 5,034
작성일 : 2016-10-21 07:46:02
외국에서는 명문대 박사까지 나와 슈퍼마켓 직원하는 사람도 있고 대학 나와서 아르바이트 전전하는 사람도 많아요
우리가 개발세대에서 공부=성공이었던거죠
공무원은 점차 연금축소될 것이고 학교선생님이나 교수는 축소될겁니다 전문직은 격차가 크게 나뉠 겁니다 개천용은 더더 줄것은 명확하고요 오래된 공업국가같은 경우 아예 계급이 고정화되고 그 계급을 유지하는 성향까지 보입니다
우리는 개발이 매우 압축적으로 일어나서 다른 나라의 점진적 변화가 한순간에 일어난 거죠
각자 자기가 하고싶은 거 하는 게 나을겁니다 사람들머리에는 아직 명문대=취업, 성공공식이 도식화되어 있는데 이건 점차 깨질거에요
성공하는 애도 있죠 그렇지만 극소수가 될겁니다
IP : 14.138.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6.10.21 8:04 AM (119.14.xxx.20)

    뭘 할까요???

  • 2. 이젠
    '16.10.21 8:08 AM (24.85.xxx.83) - 삭제된댓글

    명문대=취업이 아니라
    명문대=명예

  • 3. 공부가
    '16.10.21 8:08 AM (14.138.xxx.96)

    아이가 원하는거 하라 두세요
    글 쓰고싶다고하든가 정리든가 각자 좋아하는 게 하나씩은 있으니까요 차라리 외국어 익혀서 그쪽 취업이 나아요
    일본의 직업학교나 유럽의 직업학교로 가거나요
    일본어와 중국어 익혀두는게 나을겁니다
    일본이 우리와 유사하다면 거기 학교 통폐합하듯이 우리도 통폐합할겁니다
    애가 좋아하는거 하게 좋아하는 걸 유심히 보세요
    공부에 치여 자기 좋아하는거 못 찾는걸수도 있어요

  • 4. 공부
    '16.10.21 8:12 AM (14.138.xxx.96)

    대학 가서 소위 안 팔리는 공부해서 자기가 좋아한 것과 아닌 것에서 나뉠건 분명하니까요
    취업시장이 더 축소되면 다른 나라들처럼 굶어죽어도 내 좋은거 하련다경향이 나올겁니다
    우리가 너무 빠른 변화과정이라 어떻게 할지 모르는 거지만 다른 나라 100년 150년과정이 50년만에 이뤄진겁니다
    공부는 윗분이 쓰신것처럼 명예가 될 겁니다
    단 그게 생계와 연결되는 건 아닐거라는거죠

  • 5. .....
    '16.10.21 8:38 AM (124.49.xxx.100)

    다른건 모르겠고 원글님 공부 안한건 글에 나타나네요.

  • 6. 공부 잘 하는 애들
    '16.10.21 8:44 AM (108.14.xxx.75)

    글로벌세계에 내보내 주세요.

    인도에서 겁나게 못 사는 집 애들도 머리 좋으면 인터넷으로 공부해서 다들 꾸역꾸역 미국에 취업비자 잘 받아서 취직들 잘만 합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한국사람들이 자신들은 외국어에 자신이 없다고 주춤할때,
    그보다 실력없는 애들이 '절박함'으로 부딪혀서 본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연봉 잘 챙기면서 살아요.
    경력 10년 넘게 쌓고 본국들 들어가서 경력직 대우받고 잘 살아요.

  • 7. 공부
    '16.10.21 8:44 AM (14.138.xxx.96)

    앞으로 10년안에 다시 급변할 건 확실하니까요
    윗글님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8. 절대동감
    '16.10.21 8:52 AM (182.215.xxx.254)

    계층 이동 사다리는 이제 치워졌지요.
    취업이 되더라고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요?
    학벌이 별 의미가 없어지는 시대가 올 겁니다.

  • 9. . . .
    '16.10.21 8:59 AM (119.71.xxx.61)

    원글님 말씀 동감

  • 10. 원글님
    '16.10.21 9:11 AM (173.73.xxx.175)

    나이든 사람 (사십대 이상)도 준비를 해서 살아남을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퇴직도 빠르니까요. 40대 이상 살기는 살아야 되는데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11. 연예인들 보면서 든 생각이
    '16.10.21 9:26 AM (121.132.xxx.241)

    노래.춤.연기.출중한 외모...이런걸 가진 애들에게나 개룡이 나올수 있겠다 싶어요. 예술쪽도 타고난 재능으로 인생역전이 될수 있는데 예술분야는 대부분 시작하기에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죠.
    유럽 선진국에서도 작가.미술가.음악가.배우 지망생들 막일하면서 생계 유지하면서 부지런히 자기 꿈을 실현하더군요.

  • 12. Pp
    '16.10.21 12:57 PM (110.70.xxx.19)

    공감해요 앞으로 우리나라 힘들어요

  • 13. ,,,,,,
    '16.10.21 1:20 PM (110.9.xxx.86)

    인도인터넷공부 참고해요

  • 14. 어쨌든
    '16.10.21 5:47 PM (223.62.xxx.24)

    이런 글 좋네요..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989 결혼식장에서 들었던 노래 찾을 수 있을까요? 1 숑숑 2016/10/22 468
608988 눈물 겹네요~ 이젠 정유라의 모성애를 찬양하며 보호모드로 돌입하.. 9 2016/10/22 4,364
608987 대구 나르지오 신발 다양하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 2016/10/22 676
608986 임신초기인데 운전면허 딸수 있을까요? 9 . 2016/10/22 1,307
608985 홍합 몸에 해로운건 아니죠.. 4 2016/10/22 1,695
608984 새누리 다음 대선주자는 누가 될 거라 예상하세요? 22 무당벌레 2016/10/22 2,396
608983 카페 개업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리치리치 2016/10/22 1,021
608982 반기문 "많은 사람들이 내 경험 활용해 주길 바래&qu.. 7 샬랄라 2016/10/22 900
608981 김종필이 뭐라 한거예요 4 신나랑랑 2016/10/22 3,369
608980 정치인들 다 똑같지 뭐 하는 사람... 2 ㅇㅇㅇ 2016/10/22 331
608979 영화 생활의 발견 뒷부분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2 졸려서 ㅠ 2016/10/22 1,163
608978 대형견을 기르기 좋은 조건의 집은 어떤건가요? 6 대형견 2016/10/22 964
608977 집에서 진동소리가 가끔들리는데 9 pp 2016/10/22 3,847
608976 아이친구가족들하고 여행도 가시나요 5 여행 2016/10/22 927
608975 유방이 무거운 느낌 경험해본적 있는분들 있으세요..??? 2 ... 2016/10/22 1,003
608974 나라를 위해서 . . 라는 순실이 말 5 기마켜 2016/10/22 1,175
608973 오바마는 백인이었다면 3 ㅇㅇ 2016/10/22 975
608972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그녀의 7시.. 2016/10/22 431
608971 11월 초 제주여행 옷차림 문의요 4 설렘 2016/10/22 3,553
608970 요즘 2,30대 남자들중에 게이들이 엄청 많은데 3 ㅇㅇ 2016/10/22 2,564
608969 아파트 33층 살고 계신분들 살기 괜찮으신가요? 23 탑층 2016/10/22 4,955
608968 기다렸던 백화점에서 산 구두가 다른게 왔어요 7 ,, 2016/10/22 1,424
608967 김치냉장고 인터넷몰 최저가로 사도 괜찮을까요?? 4 김치냉장고 2016/10/22 1,374
608966 5000만원 상금 사양한 '관광버스 義人' 5 대단 2016/10/22 1,541
608965 마그네슘 철분 음식으로 섭취하는분 계신가요? 2 유투 2016/10/22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