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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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백남기에 사망 선언한 레지던트 K 님께
1. .....
'16.10.20 11:43 PM (211.204.xxx.144)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사람
2. ...
'16.10.20 11:49 P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서울대병원도 넘나 멋지죠
저 레지던트에겐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감싸줬잖아요
지도교수의 오더를 직접적으로 거부하지 않아도
자신의 영역에서 거부할 수있다 병원에서도 이유가 타당하다면 의료적차원에서 인정한다라는 선례를 만들어준거고요... 레지던트선생님 응원합니다! 당신의용기로 의무기록이 소상하고 정직하게 기록되었네요3. ....
'16.10.21 12:01 AM (125.188.xxx.225)서울대병원도 넘나 멋지죠
저 레지던트에겐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감싸줬잖아요
지도교수의 오더를 직접적으로 거부하지 않아도
자신의 영역에서 거부해라 이유가 타당하다면 병원에서도 인정하겠다라는 선례를 만들어준거고요...
레지던트선생님 응원합니다! 당신의용기로 백남기님 의무기록이 소상하고 정직하게 기록되었네요4. 그랫군요
'16.10.21 12:35 AM (68.41.xxx.10)그랬군요... 저 레지던트 분을 잊고 있었네요..
혼자 외롭게 어딘가에 계시겟군요..
고맙습니다.5. ...
'16.10.21 12:37 AM (1.231.xxx.48)의료계의 상하관계는 완전 군대식 상명하복 시스템인데
그런 상황에서 레지던트인 저 분이 용기를 내서 정황을 기록하지 않았다면
백남기님은 돌아가신 뒤에 더 모욕을 당하셨을 거에요.
저도 저 레지던트님의 용기에 감사드리고
부디 무사히 잘 버티시기를 기원해요.6. midnight99
'16.10.21 2:12 AM (37.205.xxx.245)기득권이 되기 목전이고, 그리 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탈 수도 있었는데 깨어있는 양심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았네요. 대단한 분입니다.
7. 아 좋은 글
'16.10.21 9:01 AM (203.247.xxx.210)대단히 감사합니다
레지던트래 봐야 우리 애들 나이....
내 아이라면 어찌하라 했을까 생각 스쳤었는데8. 그 사람
'16.10.21 9:50 AM (175.123.xxx.153)317일 동안 만난 담당 레지던트 중 이 분이 가장 가족들에게 신경 많이 쓰고 배려했다고 합니다. 주변 동료들 사이에서도 환자 생각하고 성실하고 정말 좋은 의사였다고. 처음 사망 진단서 공개되어 이분이 욕들을까봐 가족들이 여론으로부터 이 분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하셨을 정도니까요. 병원장, 부원장, 백교수로부터의 지시에 대놓고 저항하지는 못했지만 '소소한 저항'으로 열쇠를 준것이니....고맙지요. 이분 역시 앞으로의 길이 평탄치는 않겠지만...ㅠ
9. ㅇㅇ
'16.10.21 10:40 AM (1.228.xxx.142)솔직히 양심선언 해주길 바랬네요
저 정도 해준것도 대단한 용기라지만10. 1.228
'16.10.21 7:45 PM (125.188.xxx.225)님,,,
저분의 기록이 없었다면 가족의 증언은 그저..유가족의 주장으로 치부되었을걸요
특조위의 조사결과 사인은 외인사다 병원도 특조위의견에 동의한다고 했고
백선하교수만이 병사라고 주장하고 있는상황인데
양심선을 을 할만한 건더리라도 있나요?
이상한분이시네요 -_- 더이상 뭘 어떻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