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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없을때 시어머니 생신 어쩌죠?

고민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6-10-20 20:29:19
홀시어머니, 손 위, 아래 시누 이렇게 있는데..
남편 있을땐 다같이 모여 외식하고 난 다음
시댁으로 가서 케익에 초 불고 좀 앉아 있다
헤어졌는데요,
아... 남편이 해외파견 가는 바람에..
저만 애델꼬 가야할 상황인데
문제는요....
손윗시누가 절 엄청 미워해요.
40 후반 올드미슨데.. 저만 보면 꼬투리에..
어쩜그리 기분나쁜 말만 골라하는지.. 비꼼능력자에요.
그나마 멀쩡하던 시어머니와 작은시누도
그 시누랑 있음 편먹고 저 따시키는? 분위기가 되요.
어쩌죠? 남편도 없어서 더 힘들것 같은데...
제 생각은 그냥 생일 당일날 미역국 불고기 해서
시댁가서 어머님이랑만 간단히 한끼하고
용돈드리고 올까... 생각 중인데 그리해도 될까요?
소심며느리 좀 도와주세요.
IP : 49.170.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0.20 8:31 PM (116.37.xxx.99)

    당일만 시간되는것처럼 만드셔서
    생각하신대로 하세요

  • 2. 일단 가서
    '16.10.20 8:32 PM (121.133.xxx.195)

    시작한다 싶을때
    일어나세요
    몸이 안좋았었는데
    생신이라 약먹고 왔는데
    더이상 못 버티겠다 쏘리다...

  • 3. 일단 가서
    '16.10.20 8:32 PM (121.133.xxx.195)

    안가는거보단 훨 나아요 마음도 덜불편할거구요

  • 4. 50 큰며느리 조언
    '16.10.20 8:39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대로 해도 충분 하네요
    상대방이 날 미워한다 싶으면 전전긍긍 해서 주눅 들지말고
    그럴때는 조금 뻔뻔하게 나가세요
    그래야 상대방도 조금 덜하지 안그러면 더 눌릴려고 듭니다
    아이들 왕따도 그렇잖아요...약하다 싶으면 더 잔인하게 굴잖아요

    남편에게도 이러이러 해서 내가 이렇게 할거라고 미리 언질 주고요
    신경질이나 화내지 말고 의논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세요
    그래야 시댁식구들이 옆에서 속닥거려도 남편은 내편이 됩니다

  • 5. 차라리
    '16.10.20 8:43 PM (220.118.xxx.68)

    용돈 넉넉히 보내드리고 전화로 인사함 서로 좋을듯해요

  • 6. ㅠㅠ
    '16.10.20 8:54 PM (109.84.xxx.80) - 삭제된댓글

    남편 따라 가시지...

  • 7. ...
    '16.10.20 9:12 PM (122.38.xxx.28)

    에고ㅠ
    이분도 기가 약하신 분이시네요..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거니까... 가서 지랄 시작한다 싶으면...나오세요...말싸움도 못하실것 같으니...

  • 8. 뭐라하면
    '16.10.20 9:13 PM (223.17.xxx.89)

    어디 심기가 불편하신 모양이네요
    좀 쉬셔야겠네요, 저 갈게요 ~ 라고 하고 빠져 나오세요

  • 9. dlfjs
    '16.10.20 9:34 PM (114.204.xxx.212)

    남편있을때 다 했다면서요 당일에 또 가야해요?
    전호나 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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