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딸 10시 넘으면 데리러

,,,,,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16-10-20 19:49:40
학원이 10시 넘어서 끝나면 데리러가는데요,
혼자온다고 데리러오지 말라네요,
버스로3정거장 내려서 한 5~10분정도 큰길로 걸어오는대요,
혼자오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딸래미라서 오지말래도 꾸역꾸역가네요,
오늘은 전화에대고 짜증을내는데 정말 빈정상하고 내가 왜 이런취급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계속 데리러가야 겠죠?
엄마는 집에서 쓰는 걸레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입시끝나면 좀 나아질까요?
IP : 223.62.xxx.1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16.10.20 7:52 PM (183.104.xxx.144)

    혼자 오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아니고
    엄마 편하 라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아이랑 편하게 얘기 해 보세요
    엄마 피곤 할 까 걱정 되서 그러는 거면 괜찮다고
    엄마는 엄마 피곤 한 거 보다 니가
    더 소중하고 걱정되서 그런다고..

  • 2. ㅇㅇ
    '16.10.20 7:53 PM (49.142.xxx.181)

    저희딸도 고3때 독서실에서 한시 넘어서 걸어오면서 그냥 혼자 오면 된다고 못오게 하더라고요.
    전 끝까지 데리러 갔었죠.
    안가고 집에 있는게 더 고통이에요. 불안해서..
    그냥 데리러 가세요.

  • 3. ,,,,
    '16.10.20 7:55 PM (223.62.xxx.197)

    우리딸이 엄마를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외동이라그런지 맛있는거 사줄때나 자기원하는거 해줄때만 사람취급 받아요,
    써놓고보니 창피하네요,,,,ㅜㅜ

  • 4. .....
    '16.10.20 7:55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데리러 가서 아무말하지말고 그냥 옆에서 걸어주세요
    엄마가 데리러나와 씨익 웃고 말없이 토닥토닥 해주며 가방달라고 할때가 참 좋았어요
    잔소리나 질문이 없는게 중요합니다

  • 5. 딸둘맘
    '16.10.20 7:56 PM (59.31.xxx.242)

    중딩딸이 학원끝나면 8시30분인데
    저도 데릴러 가네요 매일~
    학원이랑 가까워서 4~5분정도밖에
    안걸리는데 혼자 걸어오는게 불안해서요

  • 6. 저번에
    '16.10.20 7:5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여고생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오다가 실종 되었잖아요
    전 우리아이 학교 다닐때 집에서 3분 거리인데도 꼭 정류장에서 기다렸어요
    사람일은 모르잖아요

  • 7. 경험상
    '16.10.20 7:57 PM (61.101.xxx.114)

    딴짓하고 싶은데 감시받기 싫다는 표현을 그렇게 하더군요.

  • 8. 어휴
    '16.10.20 7:58 PM (121.133.xxx.195)

    대리러 대리러 대리러...
    쉬운 한글 맞춤법도 잘 모르는 엄마라
    짜증나나 생각해보세요

  • 9. ....
    '16.10.20 8:01 PM (61.101.xxx.114) - 삭제된댓글

    ㅐ나 ㅔ나 핸폰 자판 잘못 누를수도 있지 왜이렇게 과민하신지???

  • 10. ..
    '16.10.20 8:01 PM (59.15.xxx.216)

    데리러가면서
    그냥오지말고 떡볶이도사먹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도 사먹고

    우리나라에서 딸키우기 좀힘들어
    여기까지는 엄마가 케어할부분이야
    타협은없어 받아들여
    너를 못믿어서가 아니라
    여기까진 엄마몫이라서그래

    얘길좀해보시지요

  • 11. ㅇㅇ
    '16.10.20 8:03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고1딸도 그러네요
    버스타고 오고싶기도 하고
    엄마 힘들까 그렇기도 하고
    전 몰래 나가서 기다리다 데려오는데
    막상 보면 정말 반가워하고 좋아해요
    집에 오면 싸우더라도 ㅎㅎㅎ

  • 12. ,,,,
    '16.10.20 8:05 PM (223.62.xxx.197)

    살찐다고 잘 먹지도 않아요,
    엄청 까칠해요,
    그냥 빨리 시집 보네고 잠적하는게 희망이에요,

  • 13. 고치셨는데도
    '16.10.20 8:14 PM (121.133.xxx.195)

    또 있네요
    댓글에서도 보이고...
    에와 애 맞춤법 공부 좀 하셔야 할 듯
    이상한거 물고 늘어진다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딸이 저같다면 엄마 저런 실수?무식?보일때
    정 떨어지고 무시하게 되거든요
    딸한테 문자나 카톡 보내지 마세요

  • 14. 창피하긴요
    '16.10.20 8:20 PM (223.17.xxx.89)

    요즘 애들이 다 그래요
    자기 주장 엄청 강하고 고마운게 없죠 요구 조건은 많고...

    그리고 맞춤법... 물론 다 제대로 쓰면 좋지만 틀린대로 제대로 읽으면 되지 그걸 흉으로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 엄마가 맞춤법 틀렸다고 윗댓글처럼 칭피하다 하는 자식이라면.... 그게 자식이예요? 욕 먹어도 쌀듯... 그런 자식이면 정말 xx 가지죠. 그리고 요즘 애들 맞춤법 무시하고 소리나는대로 은어 쓰는데... 그건 창피한 일 아닌가요?

  • 15. ,,,,,
    '16.10.20 8:21 PM (223.62.xxx.197)

    이상한거 물곤ㅡㄹ어진다고 생각 안해요,
    본인이 옳다고 생각되는거 하는걸 텐데,,,,
    무식한아줌마글 자꾸들어와서 읽어보는게 이상할 뿐이죠,

  • 16. ..
    '16.10.20 8:28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맞춤법 좀 틀렸다고 지 엄마 무식해 보여
    정딸어지고 무시하는 걸...속으로 생각도 아니고
    저리 당당하게 얘기 할 정도니.....ㅎㅎㅎ

    어느 집인지 자식 교육 참 잘 시켰다. ㅉㅉㅉ

  • 17. ..
    '16.10.20 8:29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맞춤법 좀 틀렸다고 지 엄마 무식해 보여
    정딸어지고 무시한다?...그걸 속으로 생각도 아니고
    저리 당당하게 쓸 정도니.....ㅎㅎㅎ

    어느 집인지 자식 교육 참 잘 시켰다. ㅉㅉㅉ

  • 18. ...
    '16.10.20 8:32 PM (183.98.xxx.95)

    그냥원하는대로 들어줬어요
    항상 엄마가 데리러 가고 싶다는 말은 했구 걱정되니 친구들과 함께 오라고 신신당부했어요
    10시쯤엔 학원 끝나는 시간이라서 아직 아이들이 많이 다녀서 그렇게 걱정은 안되지만
    그래도 늘 말은 해요

  • 19. ,,,
    '16.10.20 8:41 PM (223.62.xxx.197)

    애 혼자오는 거라서 싹퉁머리없게 굴어도 그냥 데리러 가려구요,,,,,
    언제나처럼 여기에 물어보니 생각이 정리 되네요,
    감솨~~~

  • 20. ㅇㅇ
    '16.10.20 8:43 PM (223.62.xxx.37)

    맞춤법 지적하는거 많이 좋아하고 반성하는편인데 말을 저딴식으로 하는 사람들 보면 참 ..

  • 21. 대체
    '16.10.20 8:47 PM (114.204.xxx.4)

    맞춤법 때문에 부모가 무시당한다는 게
    무슨 소리인가요.
    원글님은
    따님에게 세상이 험하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려주시고
    성년이 될 때까지는 부모가 보호하는 게 의무라고 알려주세요

  • 22. 아이고
    '16.10.20 8:47 P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맞춤법 지적한 분도 띄어쓰기 마침표 오류 있네요.
    지적을 부드럽게 했으면 보는 우리도 편하겠구먼
    뭘 딸한테 카톡 보내지 말라고까지 하나요?

  • 23. 이야
    '16.10.20 10:20 PM (58.123.xxx.199)

    이런 글에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은
    넌씨눈이라고 욕해도 전혀 미안할 것
    같지 않아요.

  • 24.
    '16.10.21 12:18 AM (175.118.xxx.92)

    꼭 데리러가세요. 전 제가 험한꼴 당해봐서 딸은 해 떨어지면 꼭 데리러갈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317 4살아이..아예 책을 싫어해요. 12 .. 2016/10/20 1,375
608316 식탁 다리 자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0 앉은뱅이로... 2016/10/20 1,581
608315 집에서 공부하는 고3 수험생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4 진주귀고리 2016/10/20 1,238
608314 지금tvn보시면 도움될듯요 1 초등아들키우.. 2016/10/20 902
608313 김필규 기자 반갑네요 3 2016/10/20 1,202
608312 종편 MBN뉴스보면..김주하 하나도 안 불쌍해요.. 9 마녀 2016/10/20 2,671
608311 세월호919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7 bluebe.. 2016/10/20 252
608310 질병의 유전, 가족력에 대해서.. 2 걱정 2016/10/20 1,470
608309 심한 비타민D 결핍이라는데 17 투투 2016/10/20 7,696
608308 남편 없을때 시어머니 생신 어쩌죠? 8 고민 2016/10/20 2,056
608307 경매업체통해 아파트사려면.. 2 경매 2016/10/20 1,391
608306 공항가는길 3 ㅇㅇ 2016/10/20 2,036
608305 pt는 몇회쯤 해야 종 익숙해질까요? 3 40대후반 2016/10/20 1,590
608304 항공권 이름 성 바꿔서 예매했어요.. 10 이런이런 2016/10/20 3,872
608303 손녀딸 초2 인데 편의점에서 껌을 훔쳤다네요 7 제니 2016/10/20 2,030
608302 좋은 이삿짐 장기보관업체(1년)아시면 알려주세요~ 5 ㅇㅇ 2016/10/20 1,138
608301 홍삼 제품 질문~~ 1 홍삼홍삼 2016/10/20 467
608300 박근혜 불쌍하네요 26 ... 2016/10/20 6,853
608299 연대는 합격하고 바로 반수가 가능한가요? 7 ??? 2016/10/20 2,432
608298 님들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이 가장 부러우세요? 18 성격 2016/10/20 3,822
608297 간수 뺀 천일염 2 .. 2016/10/20 1,909
608296 예전에 쌀집 아저씨 이영희 피디는 3 나가수 2016/10/20 1,732
608295 남편이 돌아올수 있을까요.. 66 원글 2016/10/20 21,752
608294 탄산수 중독 어떻게 끊죠? 11 ... 2016/10/20 4,662
608293 저는 강원도 김치가 좋아요 5 . . . .. 2016/10/20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