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수시제 확대한게 노무현 정부였습니다
로스쿨 도입도 노무현 정부구요.
여긴 일등부터 백등까지 서열화 시키는거 참 좋아하네요.
그거 전두환식 사고방식 입니다.
말로는 진보라고 떠들면서 대학입시를 다시 후진체제로
돌아가야 맞다는 아줌마들 참 한심해요.
수능 단 하루로 삼년 동안 피나는 노력을 평가하는게
말이 되냐고 외치던 사람들 다 어디 갔나요?
여기 얘기 가만히 들어보면 원하는 대통령은 스타일
딱 전두환이예요.
1. ...
'16.10.20 6:28 PM (211.202.xxx.71)뭐래? 노무현 정부가 5년 동안 딱 그 두 가지 일만 했다는 건가요?
2. ㅇㅇ
'16.10.20 6:28 PM (49.142.xxx.181)수시도 그 당시에 문제가 많은 학력고사를 바꾼건데 또 바꿔놓고 보니 수상한 입시가 된거죠.
한국에는 안맞았던거예요. 미친듯이 대학에 목숨거는 나란데..
뭔 편법인들 없겠어요..3. 취지는 매우 좋았지만
'16.10.20 6:32 PM (39.7.xxx.121)본래의 의도와 무관하게 변질됐죠
무슨 교육제도를 도입해도 우리나라 사교육은 안 없어질껄요?4. ...
'16.10.20 6:34 PM (218.236.xxx.162)참여정부 때는 논술시험 도입했죠 한편으로는 사학법 개정도 하려고 하셨죠 사학재단 공정한 감시를 위해 그런데 한나라당이 촛불들고 몇십일 장외투쟁하는 바람에 타협하신거겠죠 이제서야 사학법 개정이 왜 필요했는지 절실히 깨닫고 있어요 수시제도 (입학사정관부터) 도입 확대는 엠비정부 때부터 아닌가요? 집중이수제도 도입해서 중고등학생 전학할 때 학년별 교과목이 달라 엄청 불편하죠
5. ...
'16.10.20 6:34 PM (218.236.xxx.162)"우리나라에서의 입학사정관제는 서울대 등이 2008학년도 입시에서 시범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고려대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으로 확대 실시되었다. "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937490&cid=43667&categoryId=436676. .....
'16.10.20 6:36 PM (39.7.xxx.183)노무현을 지지했었지만
그가 도입했던 모든정책까지 지지하진않았어요.
사시폐지, 수시도입 등 우리나라에 도입시키기어려운
제도를 도입하려던것은 과욕이었어요.
그래도 시험봐서 성적으로 대학가는게
우리나라에선 가장 공정하고
또 계급 이동도 가능한 수단이거든요.7. ...
'16.10.20 6:40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노무현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정책들을 많이 폈지만 대입과 로스쿨은 실패했다고 봐요.
결국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의 계층 상속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죠.8. ㅇㅇ
'16.10.20 6:48 PM (220.116.xxx.54)서열주의로 대학가면 그나마 일반고에서 서울대 가던 아이들도 없어집니다. 죄다 특목고에서 스카이 휩쓸겠죠. 돈 없어 특목고 못간 아이들이 더 손해죠.
9. 원글님
'16.10.20 6:51 PM (39.7.xxx.121)서열주의때가 그나마 개천에서 용났구요
지금 sky에 가난한집 애들 별로 없어요
sky뿐아니아 지금의 수시가 돈없으면 할수 없는 제도예요현실적으로 생각하셔야죠10. 사교육
'16.10.20 6:53 PM (61.75.xxx.30)전 5공시절 대입제도 마음에 듭니다
11. 그래서
'16.10.20 7:00 PM (119.67.xxx.64)그렇게 안 좋은 제도
가만 두고 있는 엠비랑 그네정부는 비판하지 않으세요?
정권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전정부탓.12. 윗님 못바꿔요
'16.10.20 7:05 PM (223.33.xxx.254)그혜택을 국회의원.장관.재벌집자식들이
누리고있는데
바꿀수있겠어요?
로스쿨봄 몰라요?
국회의원자식들 죄다 로스쿨생이더만요
전두환같은 독재자나와야 끽소리못하고바꾸죠13. 에구
'16.10.20 7:06 PM (39.7.xxx.207)수능을 3번 보면 됩니다..모평처럼..
그 3의 평균으로 지원하거나 잘 나온 점수로 하면 한번에 목숨거는 일도 줄겠죠14. 아이고
'16.10.20 7:07 PM (61.74.xxx.54) - 삭제된댓글세종대왕은 왜 한글 만들어서 국민 모두가 수능을 보게 만들었냐고 하시죠?
양반들이나 과거 보는게 딱 좋은데 말이죠?
제도란 좋은 의도나 취지라도 잘못 운영되거나 막상 실현해보면 부작용이 클 수도 있죠
그걸 개선하거나 개혁할 기회는 충분하지 않았나요?15. .....
'16.10.20 7:09 PM (59.23.xxx.247) - 삭제된댓글뭔 제도를 도입하든 안돼요. 대학의 가치가 비정상적으로 부풀려진 나라여서...
똑똑하고 글 잘 쓰는 애들 뽑으려고 논술 시행했더니 갑자기 논술학원 전국 각지에 우후죽순 생겨나고 등급제도 망했고 예전 수능 시절에는 수능 연2회로 확대하라, 수능 실패로 자살하는 아이들 꼭 매년 뉴스 보도하고... 이게,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대학에 대한 열망이 너무 기형적이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정말 대대적으로 초등부터 뜯어고치는거 말고는 답이 있을까 싶네요. 수시를 하냐, 정시를 하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 아래 초등학교부터 잘못되어있고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 자체가 교육에 대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닫혀있어서...16. ....
'16.10.20 7:10 PM (110.70.xxx.238)뭔 제도를 도입하든 안돼요. 대학의 가치가 비정상적으로 부풀려진 나라여서...
똑똑하고 글 잘 쓰는 애들 뽑으려고 논술 시행했더니 갑자기 논술학원 전국 각지에 우후죽순 생겨나고 등급제도 망했고 예전 수능 시절에는 수능 연2회로 확대하라, 수능 실패로 자살하는 아이들 꼭 매년 뉴스 보도하고... 이게,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대학에 대한 열망이 너무 기형적이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정말 대대적으로 초등부터 뜯어고치는거 말고는 답이 있을까 싶네요. 수시를 하냐, 정시를 하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 아래 초등학교부터 잘못되어있고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 자체가 교육에 대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닫혀있어서...17. ㅇㅇ
'16.10.20 7:19 PM (1.232.xxx.32)수시 80% 확대된게 노무현때인가요
그당시는 30% 남짓이었죠
수시에는 예비 번호 없어서 중복합격자가 포기한
수시인원이 정시로 많이 이월됬거든요
수시로도 일부뽑고 정시로도 뽑으면 되는거에요
그전에 선행될게 입시의 투명성이니
사학법이 필요했던거구요
그런데
새누리가 죽어라고 사학법 반대해서
수시 입시가 의심스러운 입시가 되고
이명박시절부터 수시 인원을 마구 확대해서
지금 수시 아니면 대학 가기 어렵게 만든거죠
과정은 안들여다 보고
무조건 시작한 사람 탓 그것도 불리한것만 같다
붙치는거 나쁜 버릇입니다18. 도입은 했으나
'16.10.20 7:23 PM (223.62.xxx.208)그 결과를 보고 바꿀수 있는 기회는 없었네요 이제와서 노무현이 잘못한거라도 바로 잡을 생각이 새누리와 박그네는 아예 없는건지??? 이명박이도 그렇고 오히려 그가 잘못했으니 계속 잘못되게 둔다 이딴 마인드로 무슨 국정운영을 합니까?
19. ㅇ
'16.10.20 7:25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그때의 청렴도가 유지됐다면 외국처럼 잘 청착됐을 거에요. 비리천국이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20. ㅇ
'16.10.20 7:26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그때의 청렴도가 유지됐다면 외국처럼 잘 정착됐을 거에요. 비리천국이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21. 황당
'16.10.20 7:27 PM (124.51.xxx.155)입사관 시작해서 수시 확대한 건 이명박이죠. 수시가 어느 정도 필요한 거는 맞아요. 농어촌이나 사배자나 기균이나. 그리고 진짜 특기자나 이런 부분도 필요한 점이 있죠. 그땐 수시가 일부였는데 이명박 때 확 늘린 거 모르세요? 거기다 멀쩡한 일반고 놔두고 자사고 설립, 니트인가 한다고 하다가 말아.. 박정부 자유학기제. 그리고 학종 엄청 늘려.
참나..22. ㅇㅇ
'16.10.20 7:30 PM (49.142.xxx.181)수능을 세번을 보다니 그것처럼 인력낭비가 어딨나요..
에휴.. 수능 한번 보는것도 온나라가 수능에 맞춰서 움직이고 출근 시간 조정에 유치원부터 초중고 다 쉬고..난리대박인데 세번을 보면 그난리를 세번을 겪어야 하나요 ;;23. ..
'16.10.20 7:33 PM (112.198.xxx.74)저주 받은 이해찬 1세대라 불리던 세대들은 아직도 대입 시험을 악몽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한가지만 잘해도 대학 갈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보충수업, 야간 자율 학습이 전면 폐지되었지만 그 때문에 사교육 시장은 훨씬 커졌고, 아이들의 심각한 학력저하를 낳았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1세대들이 본 수능시험은 난이도 조절 실패로 역대급으로 어려웠다는 것. 거기다 등급제가 실시되어 일점 차이로 등급이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공포를 맛보았죠. 아이들은 대입은 실력이 아니라 순전히 운이라는 절망감의 상처를 낳았구요. 의과 대학원과 로스쿨 도입으로 전문직의 장벽을 무너뜨리겠다 했지만 결과적으로 신분 상승의 사다리만 절단냈죠. 아직도 로스쿨의 학비가 년간 수천만원 비용인데 이걸 감당할 수 있는 그들만의 리그가 됐죠. 사교육이 버티는한 수시는 아이들에게 이중고일 뿐이고, 대학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는 한 수상한 입시로만 남을겁니다. 수시를 없애고 수능으로만 가면 강남과 특목고들의 리그가 되겠죠. 고로 사교육을 전면 폐지하고 수능만으로 줄세워 보내야 그나마 공평할텐데 이게 가능하겠어요? 너무 커져버린 사교육 시장 폐지는 이젠 불가능하죠
24. 물꼬
'16.10.20 7:34 PM (222.102.xxx.164)괜히 노통 지지한 사람들이 참여정부 당시 실망해서 많이 등돌린 게 아니에요. 서민 위한 정책 하라 했더니 새누리도 미처 생각 못한 새누리스러운 정책을 똭. 로스쿨, 대입정책, 막판에 한미FTA 등등 아주 새누리가 좋아할 정책들 물꼬를 확 터줬죠. 물꼬 트게 하는 게 무서운 거예요. 한번 저렇게 판 깔아주면 그렇지 않아도 개천에서 용 나오는 꼴 못 보던 인간들이 그걸 가만 두겠어요. 최대한 이용하려 들지.게다가 자기들은 욕 덜 먹고 실컷 이용하겠죠. 정작 노통은 사법고시 통해서 서민에서 그래도 많은 단계를 뛰어오른 혜택을 누린 사람이잖아요.그런 사람이 다른 서민의 자식들이 타고 올라올 사다리는 이용 못하게 차버린 셈이죠.
25. 그런데
'16.10.20 7:41 PM (218.236.xxx.162)입시제도가 어찌 바뀌던 대략 상위 10프로정도가 인서울이고 학령인구 감소해도 그만큼 대학정원을 줄이니 치열한 경쟁을 벗어날 수 없는것이겠죠 출신학교별 차별이 구직 급여 승진에서 없어지거나 완화되길 바래요...
26. ㅇㅇㅇ
'16.10.20 7:48 PM (125.185.xxx.178)계속 정신승리하세요.
27. 수시는
'16.10.20 8:03 PM (1.236.xxx.188)정말 30% 정도면 딱이라고 생각해요.
28. 왔나...
'16.10.20 8:05 PM (1.228.xxx.52)밥은....
아는....
순시리는... 병우는.... 교안이는.... 쫄아서 숨도 몬쉬고 있을 성신여대 겡원이는...29. ...
'16.10.20 8:28 PM (223.62.xxx.211)순쉬리는?ㅋㅋ
30. ㅁㅁㅁㅁ
'16.10.20 8:36 PM (115.136.xxx.12)좋은 의도로 도입해놓은 것을 더럽히는 사람들이 있는 거죠..
31. 에고참
'16.10.20 9:22 PM (125.138.xxx.165)원글에 논리적인 반박은 못하겠고,
할말은 없고,
약은 오르고,
이럴때 그저 할말이라곤
순실이는~~이한마디뿐32. ㄴㄴ
'16.10.20 10:58 PM (122.35.xxx.109)자기도 상고나와서 사시패스로 대통령까지 된사람이
사시는 왜 폐지시키려고 했나요?33. 참...
'16.10.21 4:11 PM (61.83.xxx.59)노무현이 한 일이라고 해서 모두 잘한 일이 될 순 없죠.
노무현이 신인가요?
경제정책 부분에서만 봐도 신자유주의 쪽의 정책도 강해요. 김대중처럼...
그리고 절대평가 제도도 그렇고 현실을 무시하고 이상적으로만 생각해서 도입한 제도가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