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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이면서 도우미 쓰시는 분들

.. 조회수 : 6,563
작성일 : 2016-10-20 18:14:28
남편연봉이 얼마길래
아님 받을 유산이 많나요?
정말 궁금하고 부럽습니다
IP : 221.160.xxx.11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0 6:16 PM (49.172.xxx.73)

    아기가 6개월이고 체력 딸려서 파트로 씁니다.

  • 2. 별게
    '16.10.20 6:17 PM (61.81.xxx.22)

    뭘 부러워하나요
    필요하니까 하는거죠

  • 3. ...
    '16.10.20 6:1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부러우면 쓰세요.

  • 4. ㅇㅇ
    '16.10.20 6:18 PM (49.142.xxx.181)

    과거에 전업하면서 도우미 쓴적 있는데 제가 벌어놓은 돈도 좀 많았었고 그 당시에 휴직하면서
    기본급은 나오는 직장이였어요. 또.. 주식으로 수익이 꽤 됐었고..
    지금은 아이도 대학생이고 저도 남편도 일하느라 밖에서 밥먹는날도 많아 도우미 안씁니다.

  • 5. 돈없어도
    '16.10.20 6:23 PM (39.121.xxx.22)

    쓸사람은 써요
    집안일을 못견뎌하는 여자들 많아요
    남편이 부인복이 없는거지만
    못하겠다는데 어쩌겠어요
    몸약한여자들도 그렇고

  • 6. 우리엄마요
    '16.10.20 6:23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혼자사시는데 무릎 손 아파서 도우미 쓰심.
    수입없어도 혼자 못하시니까 쓰셔야죠.

  • 7. ....
    '16.10.20 6:25 PM (110.70.xxx.21) - 삭제된댓글

    연봉은 대단치않고 친정에서 대주세요

  • 8. ㅇㅇ
    '16.10.20 6:27 PM (211.195.xxx.121) - 삭제된댓글

    첫째는 주1회 청소 도우미만 쓰고있고요 둘째 낳으면 출퇴근 도우미 예정입니다 남편 월급 이천-삼천

  • 9. ....
    '16.10.20 6:27 PM (110.70.xxx.21) - 삭제된댓글

    주변보면 친정에 계시던 도우미 아주머니 보내주시는거에요. 그러니 페이도 친정에서..

  • 10. ㅇㅇ
    '16.10.20 6:29 PM (211.195.xxx.121) - 삭제된댓글

    첫째는 주1회 청소 도우미만 쓰고있고요 둘째 낳으면 출퇴근 도우미 예정입니다 남편 월급 이천-삼천
    집에 사람 들이는거 무지 불편해 하는데요 어쩔수없이

  • 11. 110님 동감
    '16.10.20 6:30 PM (180.66.xxx.214)

    시어머니가 도우미 보내주는건 본 적 없는데,
    여유로운 친정에서 귀한 딸래미 손에 물 한 방울도 묻히지 말라고
    친정 부모님 돈으로 도우미 보내 주는건 아주 흔해요.

  • 12.
    '16.10.20 6:30 P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유산있어서 다행히 노후준비안해도되서 씁니다

  • 13. ...
    '16.10.20 6:34 PM (95.151.xxx.149) - 삭제된댓글

    친정 어머니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시어머니께서 보내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자기 아들 사는 모양새도 도우미 아줌마 통해 전해 듣고, 자기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마음에서 인 것 같아요.

  • 14. 저요
    '16.10.20 6:41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주1회 써요. 4주에 18만원. 크다면 큰 돈이에요 부자도 아니고 유산도 기대하지 않거든요.

    맞벌이 시댁살이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서
    분가 후에 차차 퇴사했고
    그간 나를 위해 못 쓴 돈
    여기다 쓴다고 생각하고 계속 쓰고 있어요

  • 15. ......
    '16.10.20 6:45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돈의 가치를 참 잘못 이해하는 분들이 많음
    남의 손을 빌리면 무조건 낭비나 사치로 여기는 분들.
    시간과 건강의 소중함이 얼마나 비싼 것인지도 모르고

    자기가 깔고 앉은 아파트가 10억에 육박하고 공과금 관리비만도 5-70 이 넘는데
    하루 일손 4만원이 아까워서 손목 나가고 그런 것들. 참 구시대적 발상이에요.
    그냥 고생 안하는 꼴을 못 보는 거, 뭔가 역경을 딛어야만 잘 사는 것인냥 생각하는 거 그거 구세대 발상이에요
    이제 시대도 바뀌었으니 공부도 좀 하고 그러세요. 60년대에 살지 마시고

  • 16. ....
    '16.10.20 6:46 PM (58.146.xxx.73)

    셋째낳고 썼어요.
    돌되면 일하러나갈 거라서
    미리 구했지요.
    친정시댁 다 멀고요.
    남편은 가사 전혀안하는 사람이었고
    이번에 도우미구해주었네요.

    실제로 은근히 궁금해하더군요.
    저여자 부자인가보다하고요.

  • 17. 333
    '16.10.20 6:47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저요 도우미 아줌마가 하면 더 확실히 깨끗해지니 써요

  • 18. ...
    '16.10.20 6:49 PM (183.98.xxx.95)

    제가 아는 집들은
    집안일을 싫어하는 부자 전업주부
    맞벌이인데 도와줄 시댁친정이 가까이 있지 않아서 할수 없이 부르고
    몸이 아프거나 출산 후 할수없이 한시적으로 부르는 경우
    이렇더라구요

  • 19. ㅇㅇ
    '16.10.20 6:51 PM (58.140.xxx.94)

    전업인데 계속 씁니다. 유산은 없다고 봐야하고.
    남편은 뭐하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고. -- 집안일에 관심없어 뭐 별말 없구요.
    그냥 제가 집에서 주식투자해서 연평균 보통 직장인수입정도는 냅니다. 그이상나면 안하구요.

  • 20. 저희
    '16.10.20 6:55 PM (122.62.xxx.168)

    80되신 시어머니 그 옛날 4남매낳으셨을때 가난하시고 월급쟁이에 단칸방사셨지만
    아이낳으실땐 도움줄사람없어서 몸자유로우실때까진 집안일해주시는분 쓰셨다 하셨어요.

    그래서인지 크게 몸아픈데없으시고 아직도 정정하세요, 저는 현명한 선택하셨던거 같더군요.

  • 21. ㅡㅡ
    '16.10.20 6:57 PM (116.36.xxx.24)

    친구 애 하나에 전업인데 도우미 쓰더라고요.
    남편은 평범한데 시댁이 지방 소도시 갑부..
    대신 앤 시댁 도우미지요...

  • 22. 흠...
    '16.10.20 7:09 PM (27.1.xxx.155)

    저도 써요. 마흔초중반..50평 청소못해요. 저는 다른건 됐고 청소위주로 해달라해요.
    제가하면 하루일하고 열흘 드러누울체력이라...ㅠㅜ

  • 23. ㅇㅇ
    '16.10.20 7:13 P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

    사정이 딱한
    동네 아줌마 일이 필요하다고 얘기들어서
    쓴 적 있어요.
    돈을 그냥 줄수는 없으니...

  • 24. 70년대에도
    '16.10.20 7:14 PM (121.161.xxx.180) - 삭제된댓글

    부잣집 아니어도 밥 안굶고 사는 집들은 식모 두고 살았어요.
    남편은 그냥 회사원에 전업주부인 우리 고모도 그리 사셨고
    울 옆집도 식모 있었고요. 우리집은 원래 식모 없었지만 대가족이라 온 식구가 집안일을 나눠했고요
    제 친구네 집도 시골에서 올라온 아주 먼 친척 언니가 식모살이하면서 야간에 실업고 다니고 그러더군요.
    80년대부터 인건비가 비싸지면서 입주 식모은 거의 없어지고 시간제 파출부로 바뀌었는데
    그때부터 부자들만 파출부 쓰는 방향이 된 것 같아요.
    각자 집안 사정이 있으니 유산이 많아서 도우미를 쓰거나 몸이 아파 도저히 안되서 쓰거니 등등
    남의 집 일에 관심 가질 이유 있나요?

  • 25. ㅇㅇ
    '16.10.20 7:25 PM (110.11.xxx.95)

    전업인데 아이 하나있는거 종일 어린이집 보내고 청소 도우미 쓴다고 동창이 친구들 앞에서 와이프 뒷담화 엄청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맨날 힘들다고 징징댄다며 -.-;; 제가 전업이니까 그걸 이해를 해줘야 하냐며 물어봄.
    속으로는 얘 결혼 잘못했구나 싶었지만 속사정을 다 아는것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그렇겠지.. 라고 두둔해줬어요 (여자로써의 의리랄까나...ㅋ)
    아무튼....
    다 나름이 사정이 있는거죠 ㅋ 제경우는 물려받고 벌고 해서 재산은 충분히 많은데
    집에 외부사람 들이는게 싫어서 혼자 하다가 손목나가서 ㅠㅠ
    청소만 주 2회 쓰네용.. 딴데는 진짜 건장한데 손목만 약한지ㅎㅎㅎㅎ

  • 26. 울시어머니
    '16.10.20 7:25 PM (223.62.xxx.208)

    남의 집 일 해주면서 본인집 가사도우마 일주일에 한번 부르세요 아이러니지만...... 이해안되는건 아니에요 일하고 들어오면 내 집일은 안하고 퍼지고싶은 마음..

  • 27. 쌍둥이육아중
    '16.10.20 7:27 PM (61.78.xxx.26)

    이제 돌 지나고 15갤된 쌍둥이육아중이라 지난달까지 아이 같이 봐주시는분 종일제 도우미썼고 이달부터 독박육아에 가사도우미 주1회써요 양육수당 30나오니 도우미 비용 부담안되네요

  • 28. 부럽
    '16.10.20 7:39 PM (58.236.xxx.201)

    돈만 좀 있었어도 도우미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싶어요

    전업이라도 가사도우미쓰고 전 애한테만 집중하고 쓸수만있다면 두명이 ㅆ으면 좋겠네요 하루에 두세시간 내 개인시간돛좀 갖게.그게 애한테도 더좋을것같아요
    근데 도우미쓰시는분들이 왜 변명조로 얘기하는분들이 있어야하는지

  • 29.
    '16.10.20 8:43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저는 맞벌이 하면서 썼는데 일주일에 하루 반나절 쓰면 한달에 20만원이에요. 전업이라도 못 쓸 정도는 아닌거 같음.

    그리고 집안일 좀 못한다고 부인복 없다고 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물론 이상형이 내조 잘하는 현모양처이면 또 다르겠지만요^^

  • 30. 남매맘
    '16.10.20 8:54 PM (218.55.xxx.19) - 삭제된댓글

    전업이고요.
    남편 월급쟁이, 친정시댁 기댈데 전혀 없고
    7살 터울 남매맘인데
    작은애 낳고 1년 넘게
    주2회 도우미 도움 받았어요

    남편은 엄청 깔끔한 성격이고
    저는 원래 청소 싫어하는 편인데다
    둘째 낳고 그 수준을 못 맞추니
    도우미 불렀고요
    대신 제가 좋아하는 걸로 땜빵? 했어요
    영어수학(중딩까지) 엄마표로 가르쳐서
    비용절감했고 집도 더 깨끗하니
    남편도 만족했고요

  • 31. 5년째
    '16.10.20 9:22 PM (14.39.xxx.50)

    아직 세살아이 하나 키우지만 체력이 약해요
    남편도 제몸 상해가며 집안일하는거 바라지않고요
    시댁에서 도우미비용은 보내주세요
    시어머님도 몸상하지 않는게 가장 큰 절약이라 생각하셔서
    감사하며 살고있어요

  • 32. ...
    '16.10.20 10:05 PM (211.36.xxx.169)

    이상하게 도우미돈이 아까와서 재택맞벌이고 수입넉넉한데도 주1회만 쓰네요. 그걸 아까와하면 안되는데 아깝네요.

  • 33. 쌍둥이 애미
    '16.10.21 4:24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두돌 쌍둥이 키우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도우미 써요.
    주변에 친정 시댁 아무도 없어요.
    독박육아로 버티기엔 쌍둥이는 무리라고 남편이 그냥 쓰라고 권했구요.
    풀타임은 아니고 아침에만 써요. 1년은 더 불러야할 것 같네요.
    시댁에는 유산 기대할 것 없고, 친정에서는 증여 좀 받았고, 앞으로 받을 유산은 더 있구요.
    남편 연봉만으로 도우미 비용 쓰고도 저축이 가능해요.

  • 34. 쌍둥이 애미
    '16.10.21 4:27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두돌 쌍둥이 키우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도우미 써요.
    주변에 친정 시댁 아무도 없어요.
    독박육아로 버티기엔 쌍둥이는 무리라고 남편이 그냥 쓰라고 권했구요.
    풀타임은 아니고 아침에만 써요. 1년은 더 불러야할 것 같네요.
    시댁에는 유산 기대할 것 없고, 친정에서는 증여 좀 받았고, 앞으로 받을 유산은 더 있구요.
    남편 연봉만으로 도우미 비용 쓰고도 저축 노후대책 넣는 거 다 가능한 상황이에요.
    도우미 끊고나면 한달에 백만원씩 더 저축이 되겠죠.

  • 35. 쌍둥이 애미
    '16.10.21 4:29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두돌 쌍둥이 키우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도우미 써요.
    주변에 친정 시댁 아무도 없어요.
    독박육아로 버티기엔 쌍둥이는 무리라고 남편이 그냥 쓰라고 권했구요.
    풀타임은 아니고 아침에만 써요. 1년은 더 불러야할 것 같네요.
    시댁에는 유산 기대할 것 없고, 친정에서는 증여 좀 받았고, 앞으로 받을 유산은 더 있구요.
    남편 연봉만으로 도우미 비용 쓰고도 저축 노후대책 넣는 거 다 가능한 상황이에요.
    도우미 끊고나면 한달에 백만원씩 더 저축이 되겠죠.
    저는 몸이 약해서 도움을 못받았으면 벌써 쓰러졌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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