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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프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카톡 조회수 : 9,884
작성일 : 2016-10-20 17:13:10
전 아이 있고 가정 있는 사람이
가족 사진 올리고 자주 바뀌는건 넘 이해되고
이상할거 없다 보는데요

아이 엄마가 셀카 프사 하는건 어찌 보세요???
물론 외모 어느 정도 된단 전제고요

아주 드물게 주변에 한두어명 있는데
전업 하나 워킹맘 하나요
전업은 진짜 애둘에 치여사는거 뻔히 아는데
풀메이컵한 프사구요 약간 클럽삘? ㅡㅡ 나는..
워킹맘은 넘나 바쁜 전문직종이고
아이는 거의 남손에 크다시피하고
본인이 먼저 말 안하면 아이는 커녕 결혼했는지도 사람들이 잘 모를만한 외모와 분위기에여 미니스커트도 잘 입구요

전 친구고 친한 지인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시댁이나 다른 어른들이나 또는 누군가에게는
오해 소지가 있을수도 있지 않나 해서요
IP : 119.69.xxx.2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 이뻐
    '16.10.20 5:16 PM (223.62.xxx.203)

    이쁜 거 자랑하는 거죠 뭐..
    얼굴 각도 달리 해 가면서 1주일이 멀다하고
    뽀샵 처리 해서 올려요
    보는 재미도 있어요..
    이쁘거든요
    본인도 본인 이쁜 거 아니 그런거죠

  • 2. ㅇㅇ
    '16.10.20 5:16 PM (49.142.xxx.181)

    모.. 아까 그 카톡프사 댓글에 보니 본인 프사 올리는것보다 가족프사가 훨 낫다 어쩐다 하는 댓글도 있든데
    저같은사람은 본인 프사를 올리든 가족프사를 올리든 별 관심은 없긴 해요.
    그냥 그런 사람이 있으면..
    와 삶이 정말 재밌고 즐거운가보다 하며 쫌 부러움?

  • 3. 직원
    '16.10.20 5:20 PM (121.146.xxx.64)

    사무실 사십 중반 여직원이 셀카를 화장 진하게 해서
    수시로 올리는걸 보니 약간 모자라 보이더만요

  • 4. ...
    '16.10.20 5:20 PM (223.62.xxx.242)

    그러려니 합니다.
    이쁜 사진과 그걸 sns에 올리는 자신감이 부러울 뿐.

  • 5. ...
    '16.10.20 5:23 PM (124.49.xxx.100)

    머가 ...문제에요..?

  • 6. 왜들 이래?
    '16.10.20 5:26 PM (118.219.xxx.129)

    남이사??

    남한테 관심많은
    질투쟁이 할일없는 아줌마들 많네~~~ㅉㅉㅉㅉ

  • 7. 카톡
    '16.10.20 5:26 PM (119.69.xxx.20)

    40중반 여직원 ㅎㅎㅎㅎ 은 좀 안습이구요
    아까 카톡 프사 댓글 중에
    가족 사진 올리는게 정상이지 결혼한 유부녀가 셀카 사진 올리는건 이상해보인단 말 있었고 저도 일부 공감이 가서요

    저도 사실 아이엄마고 셀카 많이 올렸었는데
    이제 좀 자중해야하나 싶어 안올리거든요

    아직도 가끔 참아요 ㅎㅎㅎ 더 나이 먹기 전에
    한창 이쁠때 셀카 올리고 싶은데
    괜히 뒷담화 듣는 기분 들기도 하고 찜찜하기도 하구여

  • 8. ..
    '16.10.20 5:26 PM (223.62.xxx.107)

    어찌보면 프로필사진인데 자기 사진 올리는게 맞죠
    아이사진만 올라오면 이게 아이카톡인지 싶을때도 있어요
    별게다 불만이네 ‥

  • 9. 카톡
    '16.10.20 5:29 PM (119.69.xxx.20)

    주변 아이엄마들이 본인얼굴 -> 아이 사진으로 옮겨가면서
    저도 그 대열을 탄거고
    아직 안탄 두명의 지인이 남은거구요
    저도 결국 다수의 튀면 안돼! 라는 대중의 무언의 압박에 그냥 안전한 길을 선택하는거 같아 가끔 씁쓸해요

    여기 지금 댓글들 분위기완 달리
    화장 예쁘게 하고 셀카 프사 올리면
    분명 욕하는 사람들 있지 않을까요? ㅠㅠ

  • 10. ..
    '16.10.20 5:30 PM (39.7.xxx.76)

    원글님이 생각하는 오해의 소지란 어떤걸 말하나요?
    애 있다고 본인 사진 올리면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 11. 저는 아이사진 반대
    '16.10.20 5:30 PM (211.201.xxx.244)

    개.인.적. 생각인데
    아이얼굴 막 올리는거 위험해 보여요.

  • 12. 궁금
    '16.10.20 5:30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어떤 오해 소지가 있을까요
    본인 명함에 본인 이름 넣어야지
    아이 이름 넣을까요
    별게다 문제네요
    것도 나름 봐줄정도 되니 하는거지
    아무나 하는것도 아니고 능력이라 보네요

  • 13. ....
    '16.10.20 5:31 PM (124.49.xxx.100)

    ;;; 자아분열상태신듯

  • 14.
    '16.10.20 5:31 PM (58.231.xxx.31)

    자기 사진 올리는 줄거움이 있는 거죠
    저같은 사람에갠 보는 재미도 주고..
    전 40대 후반인데 샐카 올리는 친구들은 외모에
    자신감이 있어 보여 부럽구요.
    아 나이엔 꽃, 자연풍경, 어쩌다 가족사진,
    멋진 30대 남자연옌 뭐 그런거 올리더군요.
    전 비어둘때가 많아요.. 보는 재미가 있네 생긱하세요.

  • 15.
    '16.10.20 5:32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도대체 셀카 올리는데 왜 욕을 한다 생각하세요
    좀 당당해지세요 소극적인 사람들 이래서 답답해요

  • 16. 카톡
    '16.10.20 5:35 PM (119.69.xxx.20)

    아무래도 사회생활 하다보니깐요..
    느낌적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카톡 프사 가족용으로 바꾼 이후부터는
    유독 주변 찝적거림도 훅 줄었구요
    찝적거림을 설명하자면 또 이야기가 길어져서 ㅎㅎㅎ
    암튼 가족용으로 바꾸니 쉽게 접근하기 어렵나봐요
    그리고 이건 그냥 느낌인데
    주변 시샘도 좀 줄어든거 같구요

  • 17. 카톡
    '16.10.20 5:36 PM (119.69.xxx.20)

    아이사진이 위험하단 생각은 생소한데요
    혹시 님 연령대가 좀 있으신가요?
    정말 제 주변은 검사 하는 친구만 가족 신변 땜에 공개선언 하고 sns 안하는 애 빼고는 거의 전부 sns는 가족 일상 사진 올리기 다들 하거든요

  • 18.
    '16.10.20 5:39 PM (125.190.xxx.227)

    찝적거림?? 주변에 변태들이 많나보네요
    얼마나 만만히 보면 그딴짓을 할까 싶네요

  • 19. ???
    '16.10.20 5:39 PM (223.62.xxx.192)

    주부는 가족이나 아이올리는게 정상이고
    자기 사진올리는건 비정상인가요?
    이상한 논리 이해안되는 생각이네요ㅠㅠ
    프사에 뭘 올리든 자주 바꾸든 말든
    다 개인이 알아서 할 일.
    전 오히려 너무 아이 사진만 올리는 거 거부감들어요.
    우리 아이들은 자기 사진 올리지 엄마아빠
    사진 안올리던데요ㅠㅠ

  • 20. ...
    '16.10.20 5:43 PM (203.234.xxx.239)

    주부는 사진도 가족사진으로, 이름도 xx엄마로
    그렇게만 살아야하나요?
    남의 프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게 제일 이상해요.
    빨간점 찍혀서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다는데
    안보면 되지 왜 보면서 이러는지 알 수가 없어요.
    셀카도 안돼, 가족사진도 안돼, 풍경사진도 안돼,
    아무것도 안올리면 그것도 안돼...
    프사로 올려도 되는 건 뭐에요?

  • 21. 거참
    '16.10.20 5:44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지꺼 지가 바꾼다는데 냅둡시다, 쫌. ㅉㅉㅉ

  • 22. 거참
    '16.10.20 5:45 PM (106.248.xxx.82)

    지꺼 지가 바꾼다는데 냅둡시다, 쫌.
    카톡 프사가 뭐라고.. 그걸로 정신분석학 논문이라도 쓰시려나. ㅉㅉㅉ

  • 23. 카톡
    '16.10.20 5:49 PM (119.69.xxx.20)

    ㅎㅎ 뭔가 결론이 안 얻어지네요
    약간 아줌마 같은 분이 셀카 올리는건 오히려 안 이상해뵈는데
    예쁜 사람이 셀카 올리면 시샘을 불러일으킨다 여겼어요 ㅎ

  • 24. ...
    '16.10.20 6:16 PM (119.67.xxx.138)

    나이들어서 넘 수시로 풀메이크업하고 자주 바꾸는거 보면 좀 할일 없어보이고 모자라보이긴해요.... 제생각은 그래요 본인들이 좋으니 올리고 자기ㅜ만족이겠지만요

  • 25. ..
    '16.10.20 6:25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누가 뭘 올려도 아무렇지 않은 내가 이상한가?
    저는 그냥 구경만 하네요.

  • 26. 아이사진 위험이유는
    '16.10.20 6:28 PM (211.201.xxx.244)

    온라인에서 자기정보관리가 생각처럼 완전하지 않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도 친구로 뜨기도 하고요.
    악의적으로 캡처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가볍게는 어린청소년들 별의미없이 모르는애 사진캡처해서
    품평회하기도 하고요.
    온라인상의 일은 내가 컨트롤하기 어려운게 많아요.
    저는 제 얼굴도 안올리지만
    특히 아이 얼굴은 올리지 않습니다.
    뭘 그리 유난떠나 싶으실 수 있는데
    각자 생각이 다르니 선택이죠.

  • 27. ㅎㅎ
    '16.10.20 6:49 PM (116.41.xxx.115)

    지얼굴 지가 공개하겠다는데 뭐..
    그러나 정상적인 사진 아닌 나이 먹을만큼 먹은 여자가 볼빵빵 뿌우~하는 사진 올리면 전 제정신으로는 안보여서 친구목록에서 숨김합니다 ㅎㅎ
    그녀의 볼빵빵만큼 내 시력도 소중하니까

  • 28.
    '16.10.20 7:16 PM (211.36.xxx.93)

    이렇게 생각하는 시선들도 있군요~
    전 아이 있다고 해서 애들 사진으로만 도배를 하는 사람보다는 가족과 본인 적절히 조절하는 사람이 훨씬 이성적으로 느껴져요
    특히나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이와 가족이 100%일 수 없는데 너무나 아이에 올인하는 모습 별로입니다

    그런데 그러거나 말거나 본인이 올리고 싶은 사진 올리는거지 가족 사진이 '정상' 일껀 없지 않나요?
    프로필 사진에 본인이 있다고 너무 상상의 나래를 펴시는듯

  • 29. ..
    '16.10.20 7:41 PM (211.209.xxx.51)

    뭔 사진을 올리던 아무 생각없는데
    본인 사진 올린 사람들 몇 있는데 이상하단 생각할 이유라도 있나요.?

  • 30. ㅋㅋ
    '16.10.20 7:44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본인얘기..

  • 31. ..
    '16.10.20 8:03 PM (222.117.xxx.176)

    뭘 올리든 자유인데 솔직히 모자라 보이긴 해요. 이쁜 사람이 그러면 그러려니 하는데 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가 자뻑 셀카 수시로 올리니까 머리나빠 보였어요.

  • 32. ...
    '16.10.20 9:48 PM (114.204.xxx.212)

    별로요 1년내내 자기얼굴 크게 심하게 뽀샵해서 올리는분 있는데 왜 그러지? 생각들어요
    학생이나 미스도 아니고 40넘어서
    사생활 보여지는거 불안하고요

  • 33.
    '16.10.20 10:47 PM (211.186.xxx.139)

    제 생각에는 얼굴만 들이댄 셀카는 좀 모지라보여요..
    근데 어떠한 풍경배경에서 주인공이 서있는 독사진들은 전혀 이상해보이지않아요~
    유독 자기얼굴 자뻑해하는 모습이 쫌별루여보여요~이쁘고 안이쁘고상관없이요..
    제 느낌은 그러해요 ㅎ

  • 34. 저는 반대로
    '16.10.20 11:19 PM (180.70.xxx.34)

    카톡 프사에 애엄마라고 애 얼굴만 올린 여자가 더 이상하다는 지인도 있어요
    왜 자기 카톡 프사에 자기 얼굴을 올리거나 하지않고 애얼굴을 올리냐는 ...

  • 35. 관심 없지만
    '16.10.20 11:31 PM (124.53.xxx.131)

    친구 하나가
    어쩌다 만나도 집식구들 얘기 말고는 할말이
    없는데다 다 큰 딸사진만 바꿔가며 올리던데
    웬지 갑갑한 마음이 들긴해요.
    본인은 없고 ..안만나고 싶어요.

  • 36. ᆞᆞᆞ
    '16.10.20 11:52 PM (115.136.xxx.167)

    할 일 없으신 아줌씨들의 고민ㅋ
    한편으론 부럽네요
    이런게 고찰거리라니ㅋ

  • 37. 개그
    '16.10.21 5:45 AM (223.62.xxx.1)

    남자들도 자기얼굴 올리는건 문제 안 삼으면서.
    전 아이랑 가족사진 올리는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싫던데

    그리고 남 카프까지 들여다보는 심리가 더 이상..
    외국에선 원글을 이해못함

  • 38. ...
    '16.10.21 3:18 PM (222.234.xxx.177)

    아이사진 올리면 안되는 이유가 소아성애자들때문인거에요
    이런거 뉴스에도 나왔는데...
    범죄에 표적이 될수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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