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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청소 후회하시나요? 일반 도우미 분들은 어떻게 모집하나요?

...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6-10-20 13:55:14

저도 이사를 3번 해봤지만.

입주청소는 늘 필수 였거든요...

초보같은 젋은 남자 두분이 오신적도 있고, 나중에 보니 도배하느라 몰딩같은데 풀이 뭍은거 하나도 안닦이고...

 

입소문타고 유명한 분들 불러서도 했는데 집이 더러워서 힘들었다고 하소연 하시면서 팁 요구하시고...

근데 청소한 싱크대에서 물걸레로 닦으면 거품이 한동안 계속해서 나왔었어요.

전주인이 조금 더럽게 쓰긴했었지만 그때는 빈집이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시는데 그게 그렇게 시간이 걸리는 일인가 싶었구요. 제가 느끼기에 제가 중간에 점검하러 갔을 때만 열심히 하시는 느낌... 몇시간사이에 뭘 하셨는지 진척이 없더라구요.


어떻게보면 쎈 세제로 묵은때까지 벗기는데 의미가 있는거니까 입주청소 전문업체를 불러야하는지...

아니면 어떤 분들은 그냥 일반 도우미 아주머니 두분정도 불러서 하신다는데...

그런 분들은 어떻게 컨텍해야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청소 도구 같은걸 제 것으로 쓰면 엄청 더러워질 것 같아서 싫기도 하고요... 흠...

둘중 어느게 나을까요?

IP : 203.244.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
    '16.10.20 1:57 PM (183.104.xxx.174)

    새 아파트 입주면 전문입주 업체 불러서
    기계로 녹이고 빨아들이고 소독하는 과정이 들어가야 하고
    기존 아파트면 가사원에서 청소 아주머니 쓰셔도 되요

  • 2. hajiokj
    '16.10.20 1:58 PM (110.70.xxx.126)

    소비자 리포트에서 봤는데 청소 업체 대부분이 친환경 세제 쓴다고 광고해도 공업용 독한 세제 써서 숨막으면서 일하던데요 진짜 안좋은가봐요 청소한 집에 아기가 입주하자마자 아토피 걸리고 ㅠ

  • 3. ...
    '16.10.20 2:01 PM (203.244.xxx.22)

    전 좀 실망한게 더구나 싱크대면 먹을 것을 다루는 공간인데...
    물이 튀니까 어디선가 거품이 계속 나오는거에요.. 닦아도 닦아도.. 저말고도 그런 분 많으시더라구요.
    겉보기에 때만 빠지면 헹구지도 않으시는가봐요.

  • 4. ...
    '16.10.20 2:02 PM (221.151.xxx.79)

    입주청소 전문이건 도우미를 부르건 성실하게 잘 해주는 사람이 걸릴지 대충 하고 말 사람이 걸릴지 다 복불복이에요. 그리고 뭐든 옆에서 사람이 지키고 서 있어야해요 하는 것 보면서 이것저것 좀 더 세심히 해달라 요구도 해야 아 이 집주인 좀 깐깐하구나 하고 그나마 좀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해요.

  • 5. 김일성(민족반역자)
    '16.10.20 2:14 PM (110.9.xxx.55) - 삭제된댓글

    보통은 부동산중개업소에서 다 알아봐줘요
    몇군데 연락처 다 갖고계심.

  • 6. ...
    '16.10.20 2:25 PM (211.192.xxx.1)

    정말 복불복 맞아요. 딱 그 사람, 그 팀을 부르지 않으면 말이죠.
    전 같은 업체에서 사람 연달아 불러 봤는데, 맨 처음 왔던 사람은 설렁설렁, 쉬는 시간에는 신문까지 보고 그래서 속 터졌는데, 나중에 오신 분은 또 어찌나 부지런히 일하시는지 존경스러울 정도였어요.

  • 7. ....
    '16.10.20 2:36 PM (203.244.xxx.22)

    여튼 이번엔 제가 옆에서 거들더라도 좀 붙어 있을까봐요ㅠ.ㅠ
    이럴거면 왜 사람을 부르는가....
    한사코 가시라고 등떠미시니 너무 감시하듯 옆에 있기가 그렇더라구요.

    도우미분들도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청소도구를 갖고 다니시는 분들이 없는 것 같아요... 아쉽네요.

  • 8. 저도
    '16.10.20 2:53 PM (58.127.xxx.89)

    올해 봄에 인테리어하고 이사 들어오면서 업체에서 소개해 준 입주청소 불렀는데요,
    남자 1분에 여자 2분이 오셨거든요.
    업체에서 소개해 준 곳이니 믿고 맡기고 있다
    마무리할 때 쯤 와 보니 여기저기 미비한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벽지에 묻은 풀도 뻔히 눈에 보이는데 제거도 안 돼 있고
    욕실 컵엔 비눗물이 그대로 묻어 있고 등등...
    남편이 그런 부분들 조금만 더 해주십사 공손히 부탁했는데도 표정이 싸늘하니 싫은 티를 내더군요.
    전문 청소라 해서 비용을 50만원 가까이나 냈구만,
    차라리 꼼꼼한 도우미 세분 정도 추천받아 하는 게 더 나았겠다 싶기도 했어요.

  • 9. ...
    '16.10.20 4:27 PM (203.244.xxx.22)

    맞아요. 정말 복불복인 것 같고. 돈을 많이 드려도 꼼꼼하게 안되는 건 마찬가지더라구요.
    차라리 당일날은 바닥이나 붙박이 설치할 벽 정도만 도와주실 분 구하고, 입주 후 청소를 할까 싶기도 하네요.

  • 10.
    '16.10.20 9:58 PM (39.118.xxx.173)

    이사할때 도우미 두 분 불러서 했어요.
    훨 낫더라구요.
    새아파트는아니예요.
    그전에는 잊주청소불렀더니
    웬걸 아줌마두명이와서 하던데 업체아저씨가 부리고 돈은 많이받아가고 아줌마들 나눠주는 구조더라구요.
    돈만 훨비쌌어요.

    어차피ㅜ아줌마두명이하는거 파출부용역에 전화해서 아줌마두명보내달라하고 더 저렴히 더깨끗히 했어요.
    근데 어떤 아줌마가걸릴지 모르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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