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사를 3번 해봤지만.
입주청소는 늘 필수 였거든요...
초보같은 젋은 남자 두분이 오신적도 있고, 나중에 보니 도배하느라 몰딩같은데 풀이 뭍은거 하나도 안닦이고...
입소문타고 유명한 분들 불러서도 했는데 집이 더러워서 힘들었다고 하소연 하시면서 팁 요구하시고...
근데 청소한 싱크대에서 물걸레로 닦으면 거품이 한동안 계속해서 나왔었어요.
전주인이 조금 더럽게 쓰긴했었지만 그때는 빈집이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시는데 그게 그렇게 시간이 걸리는 일인가 싶었구요. 제가 느끼기에 제가 중간에 점검하러 갔을 때만 열심히 하시는 느낌... 몇시간사이에 뭘 하셨는지 진척이 없더라구요.
어떻게보면 쎈 세제로 묵은때까지 벗기는데 의미가 있는거니까 입주청소 전문업체를 불러야하는지...
아니면 어떤 분들은 그냥 일반 도우미 아주머니 두분정도 불러서 하신다는데...
그런 분들은 어떻게 컨텍해야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청소 도구 같은걸 제 것으로 쓰면 엄청 더러워질 것 같아서 싫기도 하고요... 흠...
둘중 어느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