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이신분들 갱년기 전초 증상 느끼시는분들.

..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16-10-20 11:18:23

44세 인데요. 아직 생리는 규칙적으로 나오는데, 여름엔 괜찮았는데..가을 접어들면서.. 우울감.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두들겨 맞은거 같고.. 기분이 좋다가 확 바뀌고.. 얼굴에 요즘 염증이 자꾸 생기구요..

이거 갱년기 전초증상 인가요? 뭔..기분이 좋다가 자주 바뀌는지.. 제몸이지만 저조차도 당황 스러워요..

산부인과를 가야 하는건지.. 따로 운동은 이제 시작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꾸준하게 3개월 이상은 해야 효과가 꾸준히 나타날거 같고.. 몸도 몸이지만..기분이 수시로 바뀌어서..가족한테 피해줄까봐..겁나요..

신경질과 짜증도 많이 나구요..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59.9.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스
    '16.10.20 11:24 AM (106.240.xxx.214)

    두들겨 맞다, 얼굴염증! 내 증상과 같네요 폐경신경쓸 나이인데 공부하고 근력운동해서 스트레스 받아 그럴거라 위안하고 있는중인데 ㅠ.ㅠ 급 슬퍼지네요

  • 2. 49세
    '16.10.20 11:30 AM (14.40.xxx.1)

    아 저도 여기 글올릴까 고민하다 비슷한 증세 만나 반갑네요.
    작년부터 계절이 바뀔때면 이상하게 우울감이 들고 짜증이 나네요.
    생리는 계속하고 있는데 2년전 왈콱 왈콱 나와 바지 버린 적 몇번이고 이제 괜찮다가 이달은 40일만에 하네요.
    근데 마음이 자꾸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운게 힘들어요. 아직 홍조감이나 열감은 없어요...
    호르몬에 대항하기란 무척 어려운거라던데 마음이 가라앉으니 이게 제일 힘드네요 ㅠㅠ

  • 3. 저도
    '16.10.20 11:30 AM (58.125.xxx.166)

    50십 초반이에요....이번달 처음으로 없네요.
    오래동안 운동해왓고 ,,건강 자부하는 몸이고 ,아픈데 없어요.
    일년가도 감기 한번 할까 말까 ,,건강한 체력인데..
    이번달 부터 처음으로 훅훅 열감이 올라오고 ,땀을 한번 흘리면 비오듯 흘리네요.
    오늘 처음 자고 일어나는데 온몸이 무력하고 ,진짜 두들겨 맞은듯 ,,,,,두통까지요.
    당황스럽네요 ,이런적 한번도 없어서....
    그래도 ,머 ,반갑지는 않지만 ,그러려니 받아들이려 합니다.
    오랜시간 건강하게 사용한 이 몸뚱아리..이젠 돌봐가며 ,살살 사용해야 할거 같아요.

  • 4. 45세
    '16.10.20 12:05 PM (211.105.xxx.15) - 삭제된댓글

    하~~~ 저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생리전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있어요, 우울감에 기분과 몸이 땅을 파고 들어가려 하구요, 조울증 환자처럼 기분이 하늘과 땅을 왔다갔다 합니다. 소화불량에 푸석푸석 몸도 붓고요. 성격도 날카로워 져서 지나고 나면 별일 아닌데 그기간에는 극복하기 힘들정도이구요 슬퍼요

  • 5. ..
    '16.10.20 12:13 PM (211.178.xxx.205)

    평소에 감기한번안걸리고 체력좋았다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큰병 걸리시고 걸리시면
    급속도로 진행되서 가시더라구요.
    주변에 종종봅니다.
    골골장수라고 하잖아요... 평소에 체력좋고 감기안걸린다고 방심하지마시고
    오히려 그런게 더 큰병에 취약한 신체환경일수있으니 신경잘쓰세요.

  • 6. 44세면
    '16.10.20 12:31 PM (58.227.xxx.173)

    아직 젊으시구만... 걍 계절탓이려니 하시고 힘을 내보세요!!
    전 52살인데 아직 생리있고 갱년기 증세 없어요
    저도 외려 40대에 늙었나 싶고...그렜는데 왜그랬나 싶네요

  • 7. 45세 갱년기녀
    '16.10.20 2:42 PM (218.38.xxx.74)

    아직 건강하시네요 전 이년전갱년기 판정받고 올여름 완경되었내요 몸 너무 아프고 살찌고 우울하고... 벗어나려 열심히 운동하고 지내요

  • 8. 저도
    '16.10.20 4:09 PM (210.177.xxx.145)

    생리가 수상해져서 미리 훼라민 큐 복용 중
    미리 먹어야 효과 본다고 해서야
    한데 정신머리 없어 아침 저녁 지켜 먹지 못한다는 문제가...
    하루 한알 먹는 약이 젤 편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121 입덧하던 계절이 되니 입덧하는 느낌이 드는데 6 .. 2016/10/20 457
608120 힐러리, 클린턴 재단 기부자와 무기거래 차악아닌최악.. 2016/10/20 385
608119 토마토 소스 갑은 어디 껀가요? 27 ㅇㅇ 2016/10/20 11,686
608118 주차장에 있는 이동방향 표시 어기면 그것도 차선위반같은건가요? 7 초보 2016/10/20 951
608117 근데 의사 부인들은 21 ## 2016/10/20 15,618
608116 정말 궁금해요!!! 짝퉁 중에서요 2 궁그미 2016/10/20 1,093
608115 대전 유성에서 인천공항 가는 방법 문의 3 공항 리무진.. 2016/10/20 1,642
608114 국토부 실거래가.. 정말 실거래가 맞나요? 12 우리집 2016/10/20 3,198
608113 양천구에 잘하는 성형외과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 2016/10/20 474
608112 턱이 너무 아파요.(귀, 목, 턱이 만나는 그 지점) 12 갑상선인가?.. 2016/10/20 2,115
608111 이사 잔금 2 >&g.. 2016/10/20 669
608110 민주당 대검 항의 방문···‘최순실 게이트’ 사건 철저 수사 촉.. 2 좋은날오길 2016/10/20 400
608109 카톡프사 관심법이 왜 이리 성행인지.. 9 ... 2016/10/20 3,833
608108 라스 김구라 정말 불편하네요. 50 ㅇㅇ 2016/10/20 14,826
608107 깍두기에 액젓만 넣어도 되나요? 4 솔소리 2016/10/20 1,236
608106 이사, 도배하셨던 얘기좀 해주세요 12 돼지귀엽다 2016/10/20 1,771
608105 뜨거운음식을 스티로폼용기에 담아 파네요 9 ㅇㅇ 2016/10/20 1,908
608104 목동 티스톤 국어 어떤가요? .. 2016/10/20 1,578
608103 젓가락 짝 못 맞추는 사람.. 8 젓가락 2016/10/20 1,737
608102 수지 동천동 잘아시나요? 4 헤라 2016/10/20 2,455
608101 정신과의사나 상담사들은 갈등없이 잘 사나요? 9 oo 2016/10/20 2,890
608100 아사히 "미국이 일본 자위대기 한국상공 비행 요구&.. 3 미국요구 2016/10/20 624
608099 아너스 잘 쓰고 있긴 한데... 9 ... 2016/10/20 2,657
608098 주문제작 한다는 구두는 반품이 안되나요? 12 아ㅂ 2016/10/20 2,475
608097 청소기 돌릴때 환기 안시키면 2 샤방샤방 2016/10/20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