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하고 밥먹는거 어떠세요?
친구이야기인데 더이상 같이 밥먹은게 즐겁지가 않고 솔직히 밥맛 떨어져요. 같이 밥먹자고 자주 이야기하는데 피하는게 상책이겠죠? 약속정할때 각자 밥은 따로 먹고 차마시자 그럼 왜 만나서 밥을 먹어야지 하곤 끝까지 식사약속을 잡으려고 해요. 주변에 같이 밥먹어주는 사람이 없는것 같아요
1. 정말 내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16.10.20 10:40 AM (121.168.xxx.157)전 즐겁게 식사 할 거예요.
2. ..
'16.10.20 10:44 AM (168.248.xxx.1)라미네이트 했다고 씹는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닐텐데 음식을 그렇게까지 잘라 먹어야 하나요?
솔직히 저같아도 매번 같이 밥먹기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환자라면 이해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1cm로 가위로 하나하나 자르고 먹다니..3. oo
'16.10.20 10:45 AM (203.252.xxx.254)정말 친한친구면 음식 자르는걸 도와줄거 같은데, 그저그런 사람이면 좀 불편하긴 하겠네요.
4. ㅡㅡㅡㅡ
'16.10.20 10:49 AM (216.40.xxx.86)제친구도 앞니 6개 전체가 다 라미네잇인데 걍 멀쩡하게 먹는데요.
물론 앞니로 깍두기 베어 물기나 갈비뜯기는 못하지만
다른건 그냥 무난하게 먹어요.5. 돌직구
'16.10.20 10:54 AM (1.238.xxx.219)나 먼저 밥만 열심히 다 먹은 후 밖에서 기다릴테니 다 먹으멸 나오라하고 싶네요
6. ...
'16.10.20 11:04 AM (119.193.xxx.69)되도록 식사할만한 시간에 약속을 잡지 마세요.
그래도 만나야 한다면, 브런치카페같은곳에서 만나서 식사하고서 커피도 같이 먹을수 있는곳에서...
그친구가 혼자 1시간을 넘게 먹는다해도, 님은 님 식사 다 하고서, 커피먹으면서 계속 대화 나눌수 있으니까요.7. 제 친구
'16.10.20 11:08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양악한 친구가 그렇던데요
아마 처음이라 그럴꺼예요 첫수술하고 1년정도는 진짜 그정도로 힘들고
차차 티 전혀 안나던데요
그런데 나이드니까 얼굴에 살이 없어지잖아요.. 할것도 아니더라구요 물론 미용때문이 아니고 부정교합이랑 여러가지 이유로 하긴했지만요8. //////////
'16.10.20 1:37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ㅋ.터미네이터랑 식사하는것 같은 기분일거 같아요.
친한 친구이면 좀 빨리 먹도록 노력해보라고 할거 같아요.9. 친구라면
'16.10.20 4:07 PM (210.177.xxx.145)전 이해 하고 제가 자르는거 도와 주면서 수다 떨며 먹음 전혀 이상할것도 싫을 것도 아니예요
친구가 아닌거죠 원글에게 그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