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약해서 천식기 있구요.
어렷을때 뭣도 모르고 홍삼 먹인거 엄청 후회합니다
그렇지만 그것 때문은 아니고 타고 났어요.
운동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시키기는 많이 시키고 있어요.
수영도 하고 태권도도 하구요
근데 어느 정도냐면 4살때 규모가 큰 키즈까페 데리고 가서 2시간 동안 신나게 뛰어다니고 놀았구요.
쇼핑 하려고 유모차 대여해서 앉히고 물건 보다 뒤돌아보니 촛점 없는 눈에 정말 말로만 듣던 쌍코피를 주르륵 흘리는거예요.
그래서 정말 이정도 허약하구나 싶어서 엄청 조심했구요.
그후로 조심하니 상습적이진 않지만 일년에 한번 정도 흘렸는데요
여름에 전염병 걸려서 입원한 이후로 한달에 한번꼴로 흘리네요
별일 없이 자다가 침구가 다 젖고 일어나보면 자기가 코나오는 느낌이라 얼굴에 문질렀다고 하는데 얼굴과 입이 피범벅이예요
이런 애 어떻게 해야 하나요..